아? 성질나요,,퍼머를 했는데 넘 맘에안들어 ㅠㅠ

[성질나]

미용실이 서비스도 넘좋고 다 좋은데 젤 중요한 머리가 완전 빵이네요

신경질나서 샴푸로 후다닥 감아버렸어요,,

남편이 수건 감아있으래요 ㅠㅠㅠ

[저도 경험]

당장 머리를 다시 바꾸고 싶었었는데요...그런데

다음 날 내 방식으로 손질하고 보니...오랫 동안 스타일 좋았던 적이 있어요;;;

[정말]

머리 맘에 안들면 욕나옵니다.(욕해본적은 없어요 --;)
한두달 참고 살아야 하니...
제 친구는 그자리에서 펑펑 울더군요

윗님 같은 경험도 해본적 있구요
정말 맘에 안들었는데 머리 감고나서 좀 만져보니 괜찮네 싶을때도 가끔은 있죠 ㅎㅎ

[저는]

요즘 모자 쓰고 살아갑니다
겨울 아니면 우짤뻔 했는지........

[어릴적]

초등학교때였는지 커트머리를 자르고서 남자같이 보여서 그날저녁 동네떠나갈정도로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암튼 여자는 머리한번 잘못하면 진짜 한두달은...

[토토]

제가요 그런 경험했습니다. 세상에 돈은돈대로 들고 다시가서 뭐라고 할려다 그실력이 어디가겠나 싶어. 그 이튿날 다른 미용실가서 머리 깍았습니다. 넘 이쁘다고 그러더라고요 크하하.원글님도 수건 플르시고 다른미용실가서 머리 깍아보세요. 기분이 좋아집니다

[파마]

맘에 안들면, 디자이너한테 이야기 하고, 다시 받으세요.
전, 머리 정말 안나오면, 속상해서 눈물날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