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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강제추행한 사람이 대학교수인데..기소가 되었어요
결국 검찰에서 유죄로 인정을 받고 기소가 되었어요.
그 학교 학칙을 찾아보니까...
형사사건으로 기소가 되면 바로 직위해제가 되더라구요.
집행 유예 이상 형이 확정되면..
교수를 아예 할수가 없더군요.
벌금이 나올지 집행유예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벌금 받고 계속 교수 한다면 말이 안되겠지요?
우선 검찰에서 확실히 의견이 나온후에 움직이려고 학교측에는 말하지 않았구요.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 미친놈 때문에..
우울증 약을 몇달째 먹고 있어요.
아직 정신과 다니구요.
정말 분이 안풀릴거 같아요.
갈아마셔도 시원치 않을 인간 쓰레기예요
이런 인간이 교수랍시고 잘난척 하고, 학생들 가르칠거 생각하면
울화통이 터집니다.
재판가서 성추행 교수로 인정받으면, 전자팔찌차고 학생들 가르칠까요?
정말 기막힙니다.
1. 어느 학교
'08.12.13 12:28 AM (124.56.xxx.45)누구임까? 그 잡놈이
2. 힘내세요
'08.12.13 12:38 AM (218.152.xxx.207)마음강하게 먹으시고 재판이 쉽지는 않을 것 같네요. 그러나 님 뒤에 성원하는 많은 여성분들이 있다는 것 아시기 바랍니다.
3. 윗분 조언처럼
'08.12.13 12:53 AM (218.39.xxx.16)학생회의 도움을 받으세요. 꼭이요!
4. 힘내세요.
'08.12.13 2:00 AM (61.105.xxx.12)님을 응원해요.
5. 현재
'08.12.13 3:20 AM (210.181.xxx.168)대학교 그런 교수들 많지요. 동국대에 한 교수도 몇년 쉬더니 다시 잘만 나와요.
다른 사례들도 어찌 진행중인지 한번 살펴보세요.6. 구름이
'08.12.13 8:50 AM (59.8.xxx.118)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희회 와 교수노조에 도움을 청하세요.
필요하면 제게 쪽지로 요청하셔도 좋습니다. 성폭력은 엄단해야 할 범죄입니다.
http://www.professornet.org/
www.kpu.or.kr7. 힘내세요
'08.12.13 9:15 AM (211.193.xxx.59)어렵겠지만...힘내시고...마음의 상처도 잘 치유되시길 빌어요.
8. 힘드시겠지만
'08.12.13 11:08 AM (211.251.xxx.249)앞으로 더 나올 희생자를 생각해서라도 최선을 다해 싸우시면 좋겠습니다.
어중간하게 실형 안살면 당연히 복직됩니다.
왜냐면..처음부터 그정도 빽도 없이 교수되기 힘들거든요.
그리고 그런놈들 버릇 못고칩니다.
단단히 혼내주셔야 합니다.
님이 할수 잇는 최선을 다하세요.9. 원글이
'08.12.13 1:03 PM (123.111.xxx.254)위로해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그리고 구름이님.
저 82쿡 엄청 열혈회원인데도,
구름이님께 쪽지보내는 방법을 모르겠네요.
자유게시판은 거의 익명이랑 다를게 없어서요.
여기서는 쪽지 보내는 기능이 안되고, 혹시나 해서 키톡이나 다른 게시판에서 구름이 님으로 검색하니 나오시질 않으네요.
혹시 구름이님께 쪽지 보내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신가요?
다들 너무 감사드려요ㅠㅠ10. 원글이
'08.12.13 1:14 PM (123.111.xxx.254)자유게시판 열심히 검색하다 보니,
구름이님 이메일 주소가 나오네요.
이메일로 보내드려도 괜찮으시려나요?
여튼 많이 고맙습니다.^^11. 와 증말
'08.12.13 5:33 PM (123.99.xxx.197)힘내세요 홧팅
12. 반드시
'08.12.13 7:48 PM (218.39.xxx.49)그 *은 벌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다른 희생자가 생기는걸 막아야 합니다.
님이 받으신 고통을 헛되게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님이 어서 건강 찾기 바랍니다.
힘내세요.13. 저위에
'08.12.13 7:56 PM (61.105.xxx.12)구름이님 댓글에 눈물나네요.
필요하면 쪽지보내라는....
(그냥 말이라도 너무 감동이예요)
원글님의 쪽지보내려는 노력이 용기있고 너무 좋아보이고요.14. 정말
'08.12.13 11:08 PM (122.35.xxx.57)구름이님 너무 감사해요.
이런 저런 일때마다 정의의 사자처럼 나타나셔서,
어려움 무릅쓰고 항상 실질적인 도움을 주시고..
님은 정말 천사이시고, 정의로운 분이십니다.
감사드려요!!
이런 분을 가까이 뵙게 되니,
저도 이런 저런 핑계대지 말고 행동하는 양심으로 살아야겠다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15. 덧붙여..
'08.12.13 11:15 PM (122.35.xxx.57)원글님 힘내시고..
그 나쁜 넘 꼭 처벌 받아서 교단에 서는 일 없었으면 합니다.16. 님...
'08.12.14 12:10 AM (125.181.xxx.23)재판이 끝나갈때까지 맘 다잡고 싸우세요...힘내시구요..
17. 세상에...
'08.12.14 12:39 AM (219.254.xxx.159)힘내세요
저도 그런일 있었습니다
저는 추행에서 끝나지는 않았구요.........
원글님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짐작이 갑니다
뭐라고 말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그냥 세상에 나만 그런 고통을 받고 있다고 힘들어할까봐 그저 마음 한켠이라도 짐을 덜어 줄까 해서 글을 남깁니다
나쁜놈이 얼마나 고통받고 처벌 받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얼마나 편안해지는지가 중요하네요
저는 종교적 도움은 없었고 (무교입니다)
상담도 받아 본적없고
혼자 이겨 냈습니다
지금은 결혼했고 결혼생활은 정말 좋구요
근데 상담 받는건 꼭 권하고 싶어요
가끔 예전의 그 영향인지 이상하게 심하게 반응이 나올때가 있어요
나쁜놈은 꼭 처벌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