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롬세탁기 쓰시는분들..

[알려주세요.]

소량기능과 시간절약 기능이 있는데요....
어떤 경우 사용하는건지 알려주세요...
트롬은 한번 돌렸다하면 시간이 너무나 오래 돌아가기에 불편하거든요....

소량으로 맞춰놓으면   금방 세탁이 끝나나요?
소량 기준은 어느정도 인가요?

시간절약 가능은 어떨때 사용하는거죠...?
그냥 일반 세탁물 가득 채우고 시간절약 버튼으로 돌리면, 이것도 똑같이 세탁이 되면서 돌아가는 시간만 절약이 되나요?  그렇다면 누구던지 시간절약기능으로 사용하지 않을까요....?ㅠ
좀 알려주ㅡ세요..........

[글쎄요...]

사람마다 성향이 있듯이
그 성향에 따른 행동이 있는 것 같아요 ^^

전 결벽증은 아닌데... 세제에 대한 강박이 좀 있어요.
몸 씻을때나 빨래를 할때나...

에너지를 아껴야 하는 차원에서는 참 몹씁 습관이라고는 생각이 되지만,
전 세탁을 두번씩 한답니다 (돌 던지지 마세요 ㅠㅠ)

게다가 얼마전 드럼세탁기의 세제잔량에 대한 보도방송을 보고 그 습관을 고치기가 더욱 힘드네요.

폐이론하고...

전 소량기능은 그야 말로 빨래가 적을때, 트롬 사용서에 있듯 6kg 미만 빨래일때 사용하구요
역시 세제 넣고 한번, 세제 없이 한 번 세탁한답니다.
이때...
두번 째 세탁할때 시간절약기능을 사용하죠.

요즘은 양심이 꺼려져서 그 습관 없애려고
될 수 있으면 세제 풀어둔 물에 빨래감 놓고 주물주물... 몇 번 헹군다음에 세탁하기도 해요.

참 어렵게 살죠^^
저도 알지만, 고치기 힘드네요.
아이 생기곤 더해요

[저도]

트롬을 쓰고 있는데 시간절약코스는 세탁시간이 짧아요.
어디서 본지 모르겠지만 세탁시간이 길지않아도 때는 빠진다고 하더라구요.
때를 더 잘 빠지게 하려면 애벌빨래를 하는게 낫지 세탁을 더 돌려도 안빠지는 때는 안빠진다고..^^;
옷감만 더 상한다네요..

저도 드럼세탁기 세제잔량 방송을 보고 아이빨래는 손으로 한번 더 행궈서 탈수하네요.
세탁이 끝나도 헹궈보면 거품이 떠요 ㅡ.ㅡ
눈으로 보니까 안헹굴수가 없어서 ㅜ.ㅜ
저도 어렵게 사는것같네요.ㅋㅋ

[드럼]

세탁기인데요. 외제 표준세탁시간 너무 길고, 세제너무 적게사용해서 회색만들다가요.
요새는 세제적당량넣고 급속으로 돌려요. 그러면 꺼내서 손으로 큰대야에서 헹궁하고 아기사랑세탁기로 탈수해요. 세탁기두대인데 정말 수동이네요. 빨리 세월가서 통돌이 큰 것 사고 싶어요. 손헹굼하니까 마음이 편해요. 큰옷은 발로 헹굼해요수도물 계속받아가면서요. 괜찮은 것 같아요. 두대 잘 사용하고 있네요. 수동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