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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 산후조리

큰동서 조회수 : 691
작성일 : 2008-12-10 03:15:07
둘째동서 출산이 오늘내일 합니다.

아이 둘 낳도록 자기한테 산후조리 해달라고 하지 않았다고 무척 서운했다며 어머님이 동서에게 저를 씹으셨다 하더군요.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쓰지 않지만... 이밤 왜 자꾸 그생각이 날까요? ㅎㅎ

딸 산후조리 해주는 것...저는 친정엄마의 권리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언제 한번 외손주 끼고 살아 보겠어요?

샘많은 우리 어머니..그것도 그렇게 샘이 나시는지..

제뒤에서 그러시면 저도 서운하답니다.


IP : 122.36.xxx.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10 4:17 AM (142.167.xxx.17)

    제 시어머니도 큰 애 낳고 친정엄마가 산후조리해 주셨는데

    똑같이 말씀하셔서 둘 째때 부탁드렸더니

    조리 첫날 몇 시간도 못하시고 된장 뚝배기 식탁에 올려 놓다

    깨뜨리셔서 사방벽에 된장칠 하시더니 바로 못하시겠다고

    시누네 집으로 가버리셨지요

  • 2. 원래
    '08.12.10 9:44 AM (121.138.xxx.212)

    저희 시어머님도 그러세요.
    다른 이모님들께 꼭 안빼놓고 하시는 말씀이 있으셔요.
    "우리 큰며느리는 애기 욕심이 너무 많아, 손자 봐주고 싶은데 맡기질 않는다" ㅠㅠ

    그런데 정말 입밖으로 튀어나올까봐 꾹 누르는 저의 말도 있지요.
    "어머님, 하도 그러셔서 동서가 애 맡기고 맞벌이 한다고 나섰다가
    삼일만에 애 데리고 가라고 난리치셔서, 동서 직장 구한 것 그만둔 일 기억 안나세요?"
    원래 안해주신 일에 대해서는 큰소리치시더라구요.
    그냥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 3. 저희어머니두
    '08.12.10 11:07 AM (221.139.xxx.183)

    이모님들께 맨날 그러세요... 친손주 생기면 끼고 살 수 있을 줄 알았더니 얼굴보기도 힘들다고... 일주일에 한번씩 찾아 뵙는데두 말이죠...
    그리고 막상 가면 그냥 앉아서 애가 하는거 보고만 계시고 조금 놀아주신다음 본인 볼일 보시거나 다른사람들과 얘기하느라 애가 할머니 불러도 못들어요...-.-;

  • 4. 저희
    '08.12.10 12:51 PM (211.198.xxx.193)

    시어머머님은..산후조리 욕심은 안내세요..(어머님 몸이 힘드시니까...)
    그런데 아이 낳고 ... 2시간 30분 거리의 어머님 댁으로 아이를 보내면 키워주신대요.
    대신 매주 내려와서 아이를 보고 가라시더군요..

    그냥 돈주고 맡기렵니다..
    어찌나 손주욕심이 많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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