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헌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궁금.. 조회수 : 474
작성일 : 2008-12-09 18:05:09
헌혈하면 피검사도 하고 나중에 검사결과도 집으로 보내주잖아요?
그래서 이제껏 딱 한번 해봤는데 마침 요즘 시간적 여유도 생기고 해서
해볼까 하는데요..
헌혈에 대해서 안좋은 얘기하는 걸 종종 봐서요...
정말 안좋은건가요?

제가 들은 안좋은 얘기라는 건..
적십자에서 헌혈한 피를 수출을 해서 큰 이익을 남겨서 팔고 정작 절실하게 필요한 환자에게는
공급하지 못해서 늘 피가 부족하다는 거였어요..
그리고 또 위생적으로도 청결관리가 제대로 안돼서 여러가지 감염의 위험이 있다는 것도
본 적도 있구요..
근데 주위에서 보면 정말 여러 번 헌혈 해도 별다른 이상 없고, 또
건강한 남자아이들은 한달에 한번씩 헌혈하고 영화표 받아서 영화도 보러 가기도 하더군요ㅎㅎ
그런 얘기 들은지도 좀 오래된 거 같은데 그런 우려할만할 부분들이 개선되었는지 궁금하네요..


IP : 58.78.xxx.1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헌혈이라..
    '08.12.9 6:18 PM (123.214.xxx.26)

    저희가 다니던 교회에서 정기적으로 헌혈차가 와서 교인들 상대로 헌혈을 하거든요.
    그래서 가끔 했는데...

    2년쯤 전에 남편이 헌혈을 했는데요.
    너무 오래 뽑는거에요. 수간호사같은 분도 갑자기 뛰어오고...
    양쪽 번갈아 뽑고..
    나중에 알고 보니 처음 뽑은 간호사가 잘못해서 피가 나오다 말았고,(혈관을 잘못 잡았다나..) 그래서 다른쪽에서 뽑은거였는데요.
    그 첫 팔이 정말 볼수 없을 정도로 멍이 들더라구요.
    여름이었는데 긴팔을 입을 정도로...
    멍이야 그렇다쳐도 , 남편이 팔이 아프다 하고...
    그래서 적십자에 글을 남겼더니...
    그 뽑았던 간호사가 집으로 찾아오더라구요. 부담스럽게시리..
    연고라 압박붕대를 가지고...
    뭐 효과는 없었지만요.

    그 후, 저희 집은 아무도 안하네요.

    근데 어떤 안좋은 얘기?

  • 2. 저희
    '08.12.9 6:24 PM (211.176.xxx.169)

    부부는 헌혈 무척 자주 합니다.
    남편 화장품은 거의 헌혈 사은품으로...
    그런데 크게 나쁜 거 없던데요.
    둘이 합해서 회수로 100번은 되는 거 같습니다만
    이상은 없습니다.

  • 3. 저도
    '08.12.9 6:25 PM (121.169.xxx.79)

    가끔 헌혈차 눈에 보이면 하곤 했는데..(신도림역이 지나가는 역이라, 시간나면 두어번..)
    헌혈증도 가두 캠페인 하면 한장씩 빼서 주곤 했는데..
    요즘 헌혈차가 보이질 않아요~~
    그래서 못한진 몇년 지나가네요.. 피도 수입한다는데요...
    아프지 않게 채혈 하시는 분 있음 갈텐데요.. 엄청 겁 많아서 주사 맞을때도 간호사언니
    가디건 잡고 힘줘서 주사바늘이 안 들어갈때도 있답니다~~ (그런거 생각할때 몇번이라도 한
    내가 엄청 자랑스러움~~ 으쓱 으쓱)

  • 4. ^^
    '08.12.9 6:56 PM (124.49.xxx.204)

    오늘 헌혈하러 갔었슴다... 벌써 세번째 시도 중인데.. 또 딱지 맞았습니다.. 에잉..

  • 5. 저도
    '08.12.9 8:01 PM (211.187.xxx.163)

    헌혈 딱지 잘 맞아요. 헌혈차보면 시간있음 올라가는데, 생각보다 통과하기 쉽지않아요..떨어지면 것도 기분 나쁘다는...ㅎㅎㅎ

  • 6. ..........
    '08.12.9 8:23 PM (58.120.xxx.170)

    전 고등학교때 끌려가서 헌혈 3번 했었는데 ㅠㅠ
    그것때문에 서울에 있는 모 대학교 들어갔어요;;
    봉사활동 우수자로.. >_<
    2000학번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294 청소잘하는 노하우 전수해주세요. 준비물,도구 등등..ㅡㅡ 4 2008/12/09 768
425293 불당회원이신분... 민지맘 2008/12/09 294
425292 헌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6 궁금.. 2008/12/09 474
425291 소고기, 돼지고기 손질 어떻게 하세요? 2 ... 2008/12/09 287
425290 고령자최저임금삭감 3 욕나온다 2008/12/09 289
425289 결혼 10주년 3 비스까 2008/12/09 619
425288 3학년부터 다시 한번 해야 할까요 5 고민 2008/12/09 831
425287 여기 연예인이나 누구나 다 아는 유명인 있어요? 44 유명인 2008/12/09 9,933
425286 마늘 사고싶은데요.. 1 마늘 2008/12/09 229
425285 수녀님이나 스님이 되기 어려울까요? 21 속세탈출 2008/12/09 3,861
425284 베스트글 지저분한 집 글 보고.. 23 긴장 전업주.. 2008/12/09 4,706
425283 전원을 끄면 7 정수기 2008/12/09 717
425282 돼지안심으로 뭐해먹을까요 7 돼지고기 안.. 2008/12/09 579
425281 지름신에 어지르기만 하고 치울 줄 모르는 남편 1 고민고민 2008/12/09 374
425280 놀이매트....PVC 1 평범한행복 2008/12/09 388
425279 마클 완전 막장 되어버렸네요... 19 막장마클 2008/12/09 7,506
425278 갈비아래 까는 파채 양념은? 2 장터 갈비에.. 2008/12/09 422
425277 차라리 군대간 연예인 이름을 말하는게 더 빠르지 않나요? 1 군대간 연예.. 2008/12/09 422
425276 4살된 아이 한글 교육 교제나 방문학습 추천부탁드려요 3 한글 2008/12/09 414
425275 스키 or 스노우보드 1 뭘 가르칠까.. 2008/12/09 249
425274 사골 곰국 만들때 우유처럼 흰 색이라야 1 끓이는 중 2008/12/09 606
425273 망국지병을 자랑하는가? 23 구름이 2008/12/09 1,270
425272 오븐앤조이에서 인증번호란? 2 도와주세요 2008/12/09 250
425271 뭐 이런 일이...(유가환급금관련참고) 6 황당 2008/12/09 1,034
425270 쉬운 반주책 아시는분~ 궁그미 2008/12/09 193
425269 20평형대 아파트 화장실 하나 더 낸 분 계신가요? 8 집수리 2008/12/09 1,467
425268 파출부 아줌마 속풀이 7 하니맘 2008/12/09 2,295
425267 저 밑에 군대안간 연예인들 가지고 뭐라는데 누군가 함 봐봐요... 3 군대안간 연.. 2008/12/09 684
425266 미인병 치유법 알려주세요. 8 미인병 2008/12/09 1,121
425265 부부관계에 대하여. 36 음. 2008/12/09 9,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