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양말, 욕실매트(면)빨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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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아래 걸레빠는 얘기가 나와서 읽다보니..

전 항상 고민이
양말과 속옷이 고민입니다.

그냥 위,아래의 겉옷끼리는 색깔 신경써야 하는 것만 모아서 빨거든요.

그런데 양말은 몇켤레 모아도 그것만 빨기엔 양이 적고
속옷도 그것만 모아 빨기엔 양이 적어요.

솔직히 겉옷과 속옷 빨 때는 아무 생각이 없는데
그 통 속에 더러운 양말(제가 집에서 신는 양말이 제일 더러워요... ^^:;) 을 함께 넣을 때는 늘 고민을 합니다.

이걸 손빨래해서 넣을까... 등등.

그리고 지금도 욕실매트 두개 빨려고 모아 놓았는데
저것도 두개 달랑 돌리기엔 너무 전기세, 물값이 아깝고요.

세탁기 두개는 세탁기 값이 문제가 아니라 말 그대로 놓을 자리가 문제거든요.

곧 출산 예정인 아이가 있어서
양말이나 매트를 손으로 빨거나 꼼꼼하게 신경쓸 여력은 없을거 같구요.

어떻게들 하시는지요~~
저보고 더럽다고 하지 마시고 조언을~^^;;

[***]

그렇게 위생 따질거면 힘들어도 손빨래해야지 어쩌겠어요...
전 양말은 세탁기에 따뜻한물받아서 소다와세재넣고 미리돌리다가
겉옷과 함께빨고 속옷은 손빨래하고 욕실매트는 물제일작은양으로
세탁기 돌립니다
물세 전기세 생각나시면 별다방가는거 한번 줄인다 생각하세요

[전]

제가 주로 입는 청바지랑 애들 겉옷(흙투성이겠죠..)과 양말같이 돌리구요..
걸레도 사실상 매일닦는 방바닥이라 먼지종류밖에 없어서 손빨래로 애벌빨래한다음에(그냥 먼지 털어낸다는 정도로 물에 설렁설렁 손목에 무리안갈정도로요.^^) 세탁기에 양말이랑 같이 돌릴때 있어요..어쩔때는 걸레보다 양말이 더 더럽다는 생각이 들어서 같이 빨래하는게 그리 찜찜하지는 않네요..

결국 속옷종류랑 수건만 단독으로 돌리고 나머지는 세탁량 봐서 그때그때 적당히 섞어 빱니다..ㅎㅎ더럽다고 욕하지 마세용....ㅎㅎ

[글쎄]

전 수건만/ 겉옷,양말/ 애기옷/ 행주/ 걸레,운동화 이렇게 구분해서 돌려요.. 물론 걸레와 운동화는
먼저 손으로 한번 전처리 해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