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전 신경정신과

더이상 조회수 : 545
작성일 : 2008-12-03 19:10:14
우울증으로 너무나 오래 혼자서 힘들어 해 왔어요.
언젠가 나아지겠지 하고요.
그런데 아니네요.
요즘은 하루에도 몇번씩 위험한 생각을 합니다.
더 이상 혼자 힘으로 못 버티겠어요.
결국은 마음 다스리기 나름이지, 병원이 무슨 도움이 되랴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모든 수단을 다 써보려고 합니다.
대전의 신경정신과 추천해주세요.
내일이라도 당장 가봐야할 것 같습니다.
IP : 222.239.xxx.1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구
    '08.12.3 7:18 PM (147.6.xxx.101)

    누구 이 분 도와주실 분 없을려나요?
    주변에 그런 분을 봤기에 그냥 넘기기 그렇습니다.
    여긴 너무 먼 곳이라 그 쪽까지는 모르겠구요.... 조그만게 크게 도움되기도 하더군요.

    원글님.... 곧 좋은 의사 소개 들어 올겁니다. 힘내시구요....

  • 2. 누구
    '08.12.3 7:22 PM (147.6.xxx.101)

    일반적으로 종합 병원 신경 정신과.... 다들 잘 합니다.
    기본 이상들은 하지요. 그 쪽도 생각해 보시구요....
    낼 당장 가시기를.... 그래야 합니다. 암요.

  • 3. 제가 도와드릴까요
    '08.12.3 10:11 PM (221.141.xxx.230)

    저 대전살아요

    특별히 알아서 갔던건 아니구요
    건양대 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치료 받았어요
    6개월 약먹구 완치된듯하여 선생님 확인하에 중단

    올봄 재발해서 지금은
    대전대 한방병원 신경정신과(혜화동) 에서
    한약 먹고 (속 풀어주고 몸 회복시켜주는) 일주일에 두세번 침맞고 있어요

    문화동에 봉생한의원 여기 원장님은 이야기를 참 잘 들어주세요
    말하는 사람이 미안할 정도로 상담해 주세요
    한약 두재 정도 먹으면 많은 효과봅니다

    제 경험으로는 우울증은 약으로 고쳐야 합니다
    내 마음이 내 마음이 아닌데 마음이 다스려집니까?
    약이 최고의 치료제입니다
    제발 제발 병원가세요

  • 4. 저도..
    '08.12.3 11:28 PM (116.121.xxx.45)

    대전에 살아요..
    조만간 신경정신과에 가보려고 해요..
    원글님정도는 아니지만, 며칠전 제가 제일 사랑하고 의지했던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 너무 힘이 드네요..
    할머니의 부재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것 같아요..
    슬픔이 복받칠땐 죽고 싶은 마음마저 드네요....왜이러나 싶어요...ㅠ.ㅠ
    그동안 감정적으로 피곤했던게 이번일로 터져버린것 같아서 병원에 가야될것 같긴한데,
    이런 증상으로 신경정신과 가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원글님은 어느지역인지 모르겠는데, 서구쪽에 정보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 원글님 꼭 병원가셔서 치료받으시고 마음의 안정을 찾으시길 바랄께요..

  • 5. 피그말리온
    '08.12.3 11:43 PM (221.141.xxx.91)

    을지병원가세요....

  • 6. 새옹지마
    '08.12.4 2:35 AM (122.47.xxx.37)

    김천에 큰 입원병원있는데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아요 병원에 한달만 입원하시면 아주 좋아집니다
    입원이 불가면 빨리 병원가셔서 큰 종합병원 약 드시면 좋아집니다
    하지만 작은 알약이지만 그 약을 드시지 않으시면 아주 위험합니다
    정신과를 이상하게 생가하면 안됩니다 그냥 머리가 가슴이 아픈 병입니다
    알러지와 같아요 약과 환경을 50대 50으로 봐야합니다 일단 약부터 먹고 현실의 변화가 있어야합니다
    힘들게(서로 맞지 않는) 하는 사람과의 생활은 지속이 불가능합니다
    환자로 보고 따뜻하게 감싸 줄 수 있는 가족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강하고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급하시면 쪽지 넣어 주시면 김천 병원 알아봐 드릴께요 주위에 워낙 마음이 아픈 살람이 많아서 저는 이제 반 의사 다 되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577 원두 보관방법 좀 알려주세요~ 3 방법 2008/12/03 863
255576 여자도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남자와 결혼하는거 손해예요. 7 로얄 코펜하.. 2008/12/03 1,999
255575 탐욕때문에 비자금 다 날리게 생겼네요ㅠ.ㅠ 5 에휴...... 2008/12/03 1,768
255574 독일 사시는 분요?!! 2 궁금해 2008/12/03 465
255573 1억 정도의 오피스텔 등기이전비용은 얼마쯤 들까요? 4 궁금 2008/12/03 435
255572 초등고학년옷쇼핑 10 젤소미나 2008/12/03 1,182
255571 윗동서.. .. 2008/12/03 585
255570 전기방석 추천 좀 해주세요 1 추워요..... 2008/12/03 359
255569 사촌아이의 adhd. 8 지켜보는이 2008/12/03 1,364
255568 급해요. 한복윗도리고름매는줄만 어떻게? 4 고름에 고추.. 2008/12/03 216
255567 대학 진학률 정말 궁금합니다. 9 ... 2008/12/03 1,028
255566 영어단어 공부 깜빡이 써보신 분~ 5 영어 2008/12/03 1,906
255565 간 만에 외식을 했어요 14 외식 2008/12/03 1,575
255564 계속 나와야 합니다. 2 제2, 제3.. 2008/12/03 359
255563 MLB 모자 트임없어도 쓰기에 괜찮나요? 6 ... 2008/12/03 630
255562 강남고속터미널 상가 1 휴일이 무.. 2008/12/03 453
255561 백화점 세일 이번주에 끝나면 또 다시 할까요? 4 // 2008/12/03 1,173
255560 대전 신경정신과 6 더이상 2008/12/03 545
255559 보건소에서도 암검사 할 수 있나요? 2 건강있을때 .. 2008/12/03 435
255558 실직한 남편이 절 힘들게 해요 14 돈 보다도... 2008/12/03 3,704
255557 장하준 교수 "대공황에 버금가는 상황 올 것" 2 한숨만 2008/12/03 1,234
255556 안방 화장실 변기 1 붕어아들 2008/12/03 762
255555 연하남의 추억 16 옛날이야기 2008/12/03 1,896
255554 4일지난 생크림 먹어도 될까요? 6 아까워 2008/12/03 649
255553 백신제로라는 것이 자꾸 떠서 안지워져요. 컴맹 2008/12/03 1,451
255552 유니클로보다 지오다노 디자인이 예뻐? 보이면 이상한건가요?? 8 유니클로 2008/12/03 1,243
255551 "집 사면 쪽박" 노무현정부 경고 현실화 4 쪽집게도사 2008/12/03 964
255550 임신하고 어떤 음식이 땡기셨어요? 25 ㅠㅠ 2008/12/03 2,495
255549 사주 맞나요? 16 궁금녀 2008/12/03 3,018
255548 캐시미어라고 다 비싼건 아니거 같아요 10 캐시미어 2008/12/03 2,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