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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책 추천 부탁드려요..^^

조회수 : 476
작성일 : 2008-12-02 17:01:49

지금 임신 37주 들어섯어요.
사실.. 육아책은 미리미리 좀 읽어두면 좋다고 하시던데..
크게 하는거없이 시간이 벌써 이만큼 흘럿네요.ㅜ.ㅜ

지금 장바구니에 넣어둔 책이 <베이비위스퍼 골드>, <삐뽀삐뽀 119소아과> 정도이구요.
혹시 다른책도 꼭 구입해서 보면 좋다..싶으신 책 있음 추천 좀 부탁드릴께요.

딥스나, 부모와 아이사이..는 도서관에서 빌려보고있는데.. 딥스는 한국의 딥스 밖에 없길래 그걸 봤구요.
부모와 아이사이는.. 한권 사둬야하나..싶긴 하구요.

제가 직장맘이지만..첫아이이고..성심껏 일단 준비해서 아이와 저한테 최선을 다하고싶은데..
저 두가지 외에도 좋은 책 있음 말씀 좀 해주세요~
  
IP : 125.7.xxx.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2 5:24 PM (221.146.xxx.121)

    일단 그 두권이나 읽어두세요. 전 출산 임박해서 그 두권 샀는데
    아기 낳으니 책 한자 읽을 시간이 없네요.
    그 책두권 모아서 수유할때 발 받침대로 쓰고 있어요^^

  • 2. 다른건...
    '08.12.2 5:35 PM (147.46.xxx.79)

    그 두권이면 충분하지 않나요? 가장 핵심적인 거 생각하고 계시네요.
    많이 읽으나 적게 읽으나 별 차이 안나요^^

  • 3. ..
    '08.12.2 5:57 PM (119.64.xxx.220)

    저도 직장맘이고 아이 임신했을때 육아서를 읽어둔다고 생각도 못했는데..
    나중에 미리 좀 읽어둘걸 후회 많이 했습니다.
    신의진님의 <아이심리백과> 유용할거 같구요(그전책들도 모두 좋았어요)
    <내아이를위한 사랑의기술> <아이를 잘 키운단느것> <아이가 나를 미치게할때> 등등
    <부모와 아이사이>도 좋았구요..
    책들이 모두 좋지만 한번 이상은 잘 안 읽게 되더라구요..
    도서관에서 빌려 읽으실 수 있으면 빌려 보시고 꼭 필요하다 싶으신 책만 사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4. 참고하셔요
    '08.12.2 6:19 PM (116.46.xxx.25)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edu&page=1&sn1=&divpage=1&category=2...

  • 5. 토실맘
    '08.12.2 6:36 PM (165.243.xxx.57)

    일단은 그 두 권으로 되지 않을까요?
    제가 본 책을 대충 정리하면 (제목이 약간 다를 수도 있어요. 기억에 의존하는 터라)

    베이비 위스퍼 1

    100% 실천을 못한다고 좌절하진 마세요.
    완벽하게 따르겠다는 생각만 안하면 좋은 책이예요.


    베이비 위스퍼 골드

    베이비 위스퍼의 실전편. 둘 다 사실 필요는 없으니 골드를 사실 거면 1을 굳이 사실 필요 없어요.


    삐뽀삐뽀 119 소아과
    저자의 어투가 상당히 마음에 안들지만 다른 소아과 관련 책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있으면 도움됩니다.


    삐뽀삐뽀 119 모유수유

    무조건 물려라. 젖량 모자라는 엄마는 없다.
    병원에 있는 모유수유 책자 보시고, 아이 낳고 젖마사지라도 받으시면서 상담하시는 게 더 도움될 거 같아요.
    (저는 아이 낳고 3개월 후에 통곡마사지 갔다 후회했습니다. 진작 받고 수유자세나 아가 젖 물리기 전에 유방마사지 하는 법 배울걸.. 하고요)
    그리고 저자가 뭐라 하든 모유 모자라는 엄마는 분명 있습니다. ㅡㅡ;;


    엄마, 난 자라고 있어요.

    애가 말썽을 부리면 위안을 주는 책입니다. 우리 애는 지금 도약 중이라 이러는 걸거야. 곧 지나가겠지.
    단, 책에 써 있는 행동을 애가 그 시기에 다 하는 걸 기대하는 건 금물.


    아가 몸놀이 100가지

    저는 이 책 좋았어요. 아이가 돌이 될 때까지 놀아주는 방법(주로 몸놀이)들을 다룬 책이예요.


    베이비 토크

    아이와 어떻게 대화할까에 대한 책. 신생아부터 4살까지던가.
    재밌게는 읽었지만 그다지 많이 도움되진 않았어요. 전 원래 아이와 말하는 걸 좋아하거든요.
    월령별 대화법이 있어서 종종 다시 읽을 거 같아요.

  • 6. 베이비
    '08.12.2 8:14 PM (211.60.xxx.194)

    베이비위스퍼 1 읽으면.. 철학이 확~ 와닿아서 좋던데.. 물론 골드는 잘 정리 되어 있어 좋긴하지만.
    ^^: 정말 베이비위스퍼 읽고.. 일정에 얽매이지 말고.. 관찰.. slow .. 아기 존중.. 이게 중요해요.

  • 7.
    '08.12.2 9:47 PM (118.176.xxx.121)

    골드 보시더라도 베이비위스퍼1권도 먼저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골드는 말그대로 실전에서의 문제점이나 이런 거 관련해서 나온 거라..
    1권은 1권대로 보시는 게 나은 거 같더라구요

  • 8. ㅎㅎㅎ
    '08.12.3 1:35 AM (222.98.xxx.175)

    전 극찬하시는 베이비 위스퍼 전혀 도움이 안된 사람입니다.
    엄마가 아이를 컨트롤 해서 서로 편해지자는게 요지 아닌가요?
    전 그냥 애가 하고 싶은대로 내버려뒀어요. 내가 전업이니 그냥 받아주마고 생각했지요.
    그떄 아니면 언제 제 맘대로 해보고 살겠나 싶어서요.ㅎㅎㅎ

  • 9. 임신중에
    '08.12.3 9:35 AM (210.111.xxx.162)

    육아서 읽을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태교책만 한두권 봤답니다
    육아서라는게 그리도 많을 줄이야...
    애 다 키운(5세6세) 요즘 읽고 있어요 ㅎㅎ

    "스마트 러브" 강추합니다.

  • 10. 육아책
    '08.12.3 11:14 PM (122.43.xxx.115)

    모유수유하면서 책 많이 읽었습니다. 스테디셀러는 사두시면 나중에라도 읽게 되요.
    베이비위스퍼는 모유수유하는 저에게는 맞지 않았어요. 저도 윗님처럼 애가 하고싶은대로, 먹고싶은대로 놔두었어요. 많이 안아주고요. 영국실정에 맞게 쓴 거니까 엄마가 응용하면 좋은 책이 될 수도..^^
    저는 <부모와 아이사이>,<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엄마학교>,<베이비 토크>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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