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취업하고싶어요

[취직]

나이 올해로 43세.
경리직 경력 22년입니다.
법인 개인 세무조정 가능하구요.

세무법인 7년 근무했구요
일반 무역회사 계속 근무했는데
회사가 작년 1월부로 문닫는 바람에
쉬게되었습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한 이년 쉬었는데
올 삼월부로 남편까지 짤렸어요.

하여간...어찌 어찌 버텨왔는데
집도 비워달래서 월세로 이사가게되었어요.

직장을 계속 다닌 이유가 남편이 결혼후에도
공부를 계속하느라 생활비 남편 학비 대느라..
쉬지못하고 계속 일했는데 이젠 쉬고싶은데..
상황이..이렇네요...

남편도 전문직이라면 전문직인데...영...일자리 찾기가 쉽지 않네요.
지금 세무회계사무소 알아보는 중인데...나이가 걸리네요.

휴...
저 취업다시 할수 있을까요?


남편 공부 마치면 좀 편히 살수있을까 했지만..
현실은....참 ..암담하네요.

[음...]

눈을 조금 아래로 내리면 자린 납니다. 그리고 그정도 경력이면 반드시 생길거에요.
주위 분들에게도 취업 자릴 부탁해 놓으세요.
요즘엔 오히려 경력이 있는 분들을 찾느라 예전처럼 나이가 큰 걸림돌이 되진 않는것 같아요.
저도 40 후반으로 날아가는 나이인데 이럭 저럭 일합니다. 아지매 홧팅

[50대]

요즈음 병원에 간호사가 부족하긴 하지만 저처럼 오십이 훌쩍 넘은 아줌마도
여기 저기 오라네요
감사히 생각하고 일 시작한지 보름이 넘었네요
부지런히 찾아보세요 꼭 있을거예요

[감사합니다.]

힘을 주셔서 감사해요.
우리모두 홧팅입니다..^^

그리고 간호사님들 진짜로 부러워요.
완전 전문직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