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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쇠고기안팔려요.

미국산쇠고기안팔려요 조회수 : 1,058
작성일 : 2008-11-30 00:44:25
대형마트에서 미국산쇠고기를 판매해서 화딱지 나는 1인입니다.
3개마트를 이용하고 싶지 않지만 여긴(남양주시)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 대형마트라곤 이마트 딸랑 하나 있어요...아주 이용을 안할수가 없네요..아무래도 인터넷이용을 더 많이 늘리려고 합니다. 오늘 4살 아들과 손잡고 이마트를 한반 가봤네요. 미국산쇠고기 파는 주변을 갔는데..사는 사람 한명도 없고 시식도 안하던데요.
그리고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60대)가 계속 미국산쇠고기를 보고 있으니깐 직원이 '드릴까요?' 했더니 할아버지 말씀이 '아니야 위험하잖아 ' 하니 직원이 '정부에서 보장하고~~~~~~~~~~'할아버지 말씀 '그래도 이렇게 팔면 안되지'하고 가시더라구요...
속으로 웃었습니다.
우리아들 옆에서 '엄마 저거 미국산쇠고기야' '응''그럼 광우병 걸리는 거잖아''응'
4살아들 세뇌 시킨 결과입니다.^^
처음에는 위험에서 미국산쇠고기를 거부했지만 지금은 자존심이라고 할까요...
미국과의 국민건강을 무시한 쇠고기협정은 분명 잘못된거고 시정 되지 않는한 영원히 거부할겁니다.
IP : 58.140.xxx.1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30 12:47 AM (125.186.xxx.138)

    저는 대형마트 앞으로 영원히 이용 안할려고요, 공산품은 지마켓 이용하려고요. 근데 마트에서 미국산 쇠고기 사가는 정신나간 사람들 구경하러는 한번 가보고 싶네요.

  • 2. 잠실 홈플러스
    '08.11.30 1:35 AM (116.32.xxx.172)

    에서 미국산 쇠고기 시식코너에 사람들 열심히 찍어 먹더군요.
    국내산 쇠고기 써 있는 고기 준비하는 곳에서는 미국산 갈비 를 열심히 박스에서 꺼내서 진열하구요.
    국내산 호주산 미국산이 한곳에서 선별해서 나누어 진열하는 듯 해보입니다.
    우리 오마니도 제가 아무리 말씀을 드려도 미국산 쇠고기가 그렇게 맛있다는 말씀만 하시고...
    우리 오마니 교직 생활 오래하셔서 순진하시고 고집도 무쟈게 세시네요.
    정부에서 설마 못먹을 음식을 수입하겠냐며 믿고 드시겠다는데 정말 속상합니다.

  • 3. 바람
    '08.11.30 2:10 AM (118.92.xxx.213)

    님 쫌 짱이네요^^

  • 4. ?
    '08.11.30 10:40 AM (125.186.xxx.42)

    혹시 원글님 저희 동네 사시는 거 아니신지?
    토욜 저녁 저도 남양주이마트 장보러 갔는데(여기밖에 없으니 뭐 할수 없이...) 식품코너는 무조건 피하고 공산품만 샀는뎅,,,뭐 암튼 미국산쇠고기 코너 궁금해서 슬쩍 한번 봤어요..
    근데 제가 봤을땐 여러사람이 차례로 서서 봉지에 담고 있더라구요..
    거의 연세많으신 분들이긴 한데 그거보고 충격먹었어요..
    괜히 죄없는 울신랑한테 저사람들은 대체 생각이 있는거야?하고 짜증을 냈지만 암튼 불매운동을 해야하는거 아닌가 생각중이던 이마트가 옥상까지 줄서서 차댈 정도로 북적대고 심지어 미국산 쇠고기를 사는 사람도 여럿이고...
    암튼 심란했습니다..
    근데 지에스나 하나로마트는 동네가 멀어도 인터넷으로 배달이 되나요?
    배달만 되면 앞으로 이마트 발끊으려구요..

  • 5. ㅎㅎㅎ
    '08.11.30 2:00 PM (221.140.xxx.88)

    어제가 제 생일어었는데 울 딸들이 동네 정육점에서
    소고기를 조금 사다가 미역국을 끓여 주더라구요.
    딸아이들 성의를 생각해서 먹긴했는데 영 찜찜한게
    아무래도 정육점에 가서 물어봐야겠어요.
    포항 형님네 엇그제 다녀왔는데 소고기넣고 무국 끓였는데
    맛있다고 형님이 자꾸 권하시는데 저 안먹었어요.
    그자리에서 미국소 얘기하기 뭐해서 그냥 먹기 싫다고만....
    포항.....잘 아시지요? 나이드신 울 형님네 부부도 골수명바기라는거...
    에휴 아무리 말해도 나이가 많으셔서 그런지 안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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