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새벽의 오페라 노래소리
오페라 노래와 연설문? (쉼없이 남자 목소리가 뉴스 말하는 톤으로 계~~~속 나오는거....(옛날 '대한 뉴스' 아니운서 말투빠르게 한거예요...) 를 틀어대는 집이 있네요.
한참 자고 있을때거나 아이들 등교준비때문에 깨는 시간이긴 하지만..소리가 너무 정확하게 들려서 미치겠습니다.
한 2~3시간 내내 트나봐요.그거 끝날때까지 다 듣고 있어야해요...ㅠㅠ
노래도 여자가 가성으로 고음으로 오페라처럼 부르는 노랜데...조용한 새벽에 얼마나 잘 들리는지...미칠지경이라니까요.
도대체 어느 집인지 알아낼 방법이 없는걸까요??
본인은 그런걸 틀어야 신나는 새벽인지 모르겠지만 자는 집이 더 많을거잖아요.
지 좋아하는 노래를 왜 다들 자는 새벽에 크게 트냐구요.!!!! 욕이 막 나옵니다 정말!!!!
참다참다 오늘은 그 새벽에 어느 집인가 찾아 보려고 그 새벽에 베란다 문열고 머리 내놓고 위 아래집 훑어 보니 저희집 위 아래층만 불이 켜져 있더라구요.
심증 가는 곳은 윗층인데(늘 늦은 시간에 망치질 세탁기 화장실 청소함)..소리라서....증거를 잡을게 있어야지요....당장 달려갔는데 딱 끄고 시침떼면 어째요.ㅜㅜ
안방과 안방 화장실에서 더더욱 또렷이 말의 내용까지 잘 들리는데...(어떨땐 라디오도 크게 틀어 놓네요).
)
이집이 아니라면....어떻게 그집을 찾는다지요???? 뭐라고 한마디 해주고 싶고 그만 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관리소에 이런거 부탁하면 해결될라나요? 찾아 줄라나요?
소심하게 제 가족만 이렇게 화내고 노이로제 걸려 있는건지....ㅠㅠ
이 미친짓을 그만 두게 할수 있을만한 아이디어좀 주세요...ㅠㅠ
1. .
'08.11.28 6:48 PM (121.55.xxx.209)저희집은 새벽에 싸워요 이삼일에 한번씩..
자다가 나도 모르게 깨는데 시끄러워서 깨어나요
남자 목소리는 간간히 들려오는데 여자 악
쓰는소리 너무 또렷이 들려 어떤말은 무슨말인지도 알아요
새벽 4시 정도에 여자 한옥타브 올려서 악쓰는소리 정말 싫어요
윗층같은데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말도 못하고 있어요 ㅠㅠ2. 어머
'08.11.28 10:35 PM (125.177.xxx.47)소리 들리는 그 시간에 한바퀴 돌면
어느 집인지 정확히 알 수 있어요.
그리고 말씀하시면 되죠.
정말로 심하네요..3. 헉~
'08.11.29 9:38 AM (116.120.xxx.164)저희 그런 소리때문에 이사나왔는데 저희집으로 오신분 아닌지?
상황이 같네요.
저희 아랫집에 조용한 집들만 있었는데
이사나오기전 아랫집에 새로이 이사오신분이 새벽 5시반인가 6시에 꼭 티비를 크게 켭니다.
뉴스의 아나운서 목소리..으아아아아아ㅏ 저미칩니다.
아라아라아라.아라아라라라라라..무무무수브니까? 네무아라마라아라나라나나ㅏ...다.
에에에에엥 에ㅔ에에에에 에에엥 네..ㄴ. 오로로로로로 노래 좀 들리다가..아라아라알
그렇게 들려요.
안방에 티비가 있고..그 안방베란다창문에 손을 대면 징징거릴 정도랍니다.
전 아랫집이 새로이 이사왔기에 그집이라고 하고픈데..
저희 윗집도 만만찮은 사람이라...
아침에 티비켜놓고 또 잠들어서 본인만 모르고 다른사람은 괴로운 경우인것도 같고....
티비를 왜 안방에다 두는지...그것도 소리울림해놓고.....새벽에...
듣다듣다...그냥 이사나왔어요.4. 알람
'08.11.29 10:54 AM (220.117.xxx.43)그거 알람으로 맞춰놓은거 아닐까요?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절대로 못일어나는 사람이
티비 시간 맞춰놓고 자동으로 켜지게 말이지요..
매일 같은 시간이라면 그럴 가능성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