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을 넘게 살림과 육아에 매진하다 우연히 좋은 기회가 되어 직장을 다니게 된 사람입니다.
본사에서는 일이 많은데 저는 지방에 있다보니 아직 제대로 하는게 없어요. 요즘 같은 시국에 이런 직장 잡기 어렵죠..파견직이라는 데 그런 거 잘 모르고 감사히 다니고 있어요. 근데 솔 . 직 . 히 일 다운 일을 못 하네요.
그냥 사무실에서 눈치 보면서 인터넷검색 ... 엑셀 공부,,,회사에서 나오는 카달로그 읽기 (영어로 되어있고 전문용어들이라 도통 뭔 말인지...읽다가 포기..대충 우리 제품 좋다 이렇게 해석함--깊이 물어보면 난감)
원래 하는 일이 별로 없다는 얘길 듣고 오긴 했는데...괜히 제가 눈치를 봐요.. 윗분 계심 공부하는 척...안계심 인터넷 파리쿡상주....이대로 있음 안되겠다 싶어서 직장 다니시는 분들께 여 쭈어 봅니다..사랑받은 직장여성들은
무슨 일을 어떻게 찾아서 하시는지요..어떻게 시간관리를 하시는지요...저 오래 다니고 싶어요...사무실 혼자 있는 시간도 많지만 사람들과 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이쁨 받는지 (오랜 만에 사회생활 하려니 너무 긴장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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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살아남기
조언부탁해요 조회수 : 711
작성일 : 2008-11-28 14:02:46
IP : 58.150.xxx.1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1.28 2:06 PM (211.35.xxx.146)할일 안하는게 아니라 원래 일이 없으면 할 수 없죠.
직원이 별로 없는 곳이라면 사무실 환경을 깔끔하게 청소도 좀 하고 정리좀 하고 뭐 그러겠네요.2. 에헤라디어
'08.11.28 2:12 PM (220.65.xxx.2)공부하세요. 관련 서적 읽으시고, 아님 미네르바님 추천 도서라도 읽으시면
아이디어가 생길 거예요.3. ...
'08.11.28 3:40 PM (210.207.xxx.178)회사 제품에 관해 공부하세요. 회사에 분명히 자료가 있을거예요.
경리, 총무, 인사 같은 일반직이라도 회사 제품에 대해서 알면 일하기가 수월하답니다.4. 항상
'08.11.29 12:29 AM (217.214.xxx.198)준비하시라고 하고싶어요. 만일 그냥 대충 시간때우고 적당히 월급받아가야겠다 하는 마음(사실 전 이게 꼭 나쁘다고만 보지도 않습니다) 이 아니시라면 열심히 공부하시고 실력을 갈고 닦아 놓으셔야 합니다. 인터넷으로 82 cook 만 보시지 말고 시사 관련된것도 열심히 읽으시고, 뭐 님이 하시는일 관련된거 어떤거 해놓으면 좋은지는 본인이 잘 아시겠지요. 그쪽 관련일을 항상 공부해 두셨다가 때가 왔을때 본인의 지식을 보여주면 반드시 그건 보이게 되있습니다. 그러면 기회가 오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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