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겪어보기 전엔 모른다

[..]

고등학교 땐 대학가면, 대학땐 취직하면 인생에 꽃길이 저절로 펼쳐질 줄 알았으나 아니었고
결혼 전엔 결혼준비 하는 여직원들 왜그리 바쁜지 몰랐었고
결혼하면 사랑하는 사람 매일 보니 좋을 줄 알았는데 가끔 안 보고 싶을때도 있고

아직 아이가 없어서인지 임신한 사람들 보면 가끔 이해 안될때도 있고...
이것 역시 아이가 생겨보면 이해가 되겠죠?

제 옆자리 여직원이 임신중인데 이 분이 유달리 좀 태교에 매우 많이 신경을 쓰셔서 황당할 때가 있거든요.
역시 아이를 낳아봐야 철이 드나봅니다.

[네]

저두 그런마음으로 사니까 겸손해지고, 남에 대한 배려란걸 하게 되더라구요.

[n]

임신한 사람이 이해가 안될필요까지야 있나요^^

[공감^^]

임신 해봐야 알고 아기 낳아봐야 알고 한해 두해 키워봐야 알아요^^
제딸 지금 세돌인데 경험한거는 얘기할 수 있는데
세돌이상된 아이 있는 선배맘한테는 함부로 말 못해요 ㅎㅎ
제 아이가 어떨지 모르니까요~
그러다 원글님도 다른사람 눈에는 엄청 극성인 임산부나 엄마 될 수 있으니 조금 싫어도 참으3

[태동]

태동을 느끼시면 그 심정 이해하실듯 합니다 아이를 가지시면.. 저도 아이 낳기 전엔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하다 인생이 아이 때문에 좌지우지한다..이런걸 이해 못했던 1인입니다

[하하]

히히히..
그럼 우린 시어머니가 안되봐서 그분이 이해가 안가는걸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