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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서 하는일인데요 뭘

화난다 조회수 : 560
작성일 : 2008-11-27 22:19:54
9시 뉴스에서 미국쇠고기 판매하는 마트 나온거 보셧나요
미국 쇠고기를 사는 어떤 남자분에게 불안하지 않으시냐고 기자가 물었더니
"뭐가 불안합니까 다 나라에서 하는 일인데요..."
딱 이나라의 대통령이 원하는 국민상이네요
어련히 알아서 하실깝쇼 굽실굽실~~ 나랏님 덕에 비싼 소고기 맘놓고 먹겠으니 감사합니다

에휴~

IP : 211.201.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석형맘
    '08.11.27 10:24 PM (203.142.xxx.73)

    화나고...그분들의 얼굴보며...참 안타까웠습니다..
    한 할머니께서..집안행사에 쓰려한다는 말 들으며...
    남의 일 같지 않았습니다...
    집안 분란을 만들고 싶지 않지만...
    가족들의 선택권은 무시되지 않았을까...싶습니다..ㅠ.ㅠ

  • 2. 정말..
    '08.11.27 10:26 PM (125.184.xxx.193)

    그 사람들이 먹고프면 먹겠다는거...머...말리진 않겠습니다.
    부디...헌혈 받을일이 평생 없기만을 바래야 할듯 합니다..ㅜㅜ

  • 3. 같은
    '08.11.27 10:58 PM (118.222.xxx.71)

    뉴스 시청하셨네요.
    저도 나라에서 하는 일인데요. 걱정할 거 뭐 있나요? 라는 남자분. 마음이 씁쓸했습니다.
    잘 몰라서일테지요. 대개가 40대 이후라고 하던데, 제가 보기에는 60대 이후 인듯...
    한 할머니, 내일 모레 집안행사 있다는 말에, 마음이 쿵하고 내려앉았습니다.
    잘 몰라서일테지요.
    할 일이 참 많습니다. 우리들이. 알려야지요. 지속적으로요.
    그래도 MBC는 "걱정되지 않으세요?"라는 질문도 하더군요.

    어쩌면 좋을까요? 이래 저래 진행되는 나라일들이 위태롭고, 안타까워서 괴롭습니다.

  • 4. 저도
    '08.11.27 11:02 PM (122.43.xxx.115)

    걱정입니다. 어르신들 저렇게 미국소고기 사서 자녀들, 손자들 왔을때 먹으라고 주신다면...
    미국산이니까 안 먹어요 라고 말할 배짱이 얼마나 생길지....ㅠㅠㅠ

    뒤이어 한우농가의 시름이 너무너무너무 깊어보여,,,,,
    참 괴롭습니다.

  • 5. 저는
    '08.11.27 11:19 PM (222.114.xxx.233)

    시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제가 아주 세뇌를 시켜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예전에는 고기 잘 사오셨는데,
    요새는 저한테 맡기고 아예 안 사오세요.

    근데, 시누가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다나?
    몇달 전이지만 고기를 사왔더라구요.
    울 애들도 먹이고....
    대놓고 뭐라 못하고, 나중에 애들한테
    절대 먹지 말라고 어머님한테 들리게 말했네요...

    자꾸 말씀 드려서 세뇌 시킵니다...

  • 6. 언론의
    '08.11.28 7:35 AM (121.131.xxx.127)

    협조죠.

    방송용으로 찍으면서 한 사람만 인터뷰한 건 아닐테고,
    몇 사람이나 같은 대답을 했을리도 없잖습니까?

    멩박이 꿈 하나는 이뤘죠
    언론의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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