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향' 역사 특강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서울시교육청 주관 현대사 특강이 27일 오전 서울시내 10개 고등학교에서 실시됐다.
북한민주화포럼 이동복 상임대표는 이날 강동구 성덕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고3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에게 통일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90분간 특강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한반도에 유일한 합법국가는 대한민국 뿐"이라며 "북한은 제대로 된 나라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분단이 우리나라의 발전을 이끌었다"며 "미국이 한반도를 분단시키지 않았으면 우리는 소련의 손아귀에 들어갔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분단을 미국이 주도하기는 했지만 삼국시대 등을 생각해 볼때 원래 한반도는 대부분 분단국가였다"며 "분단이 아니었으면 우리는 지금 북한과 같은 비참한 경제 상황을 맞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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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현대사특강>이동복 "분단이 우리나라 발전 이끌어"
노총각 조회수 : 217
작성일 : 2008-11-27 16:31:54
IP : 168.248.xxx.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편단심
'08.11.27 4:35 PM (121.160.xxx.104)발전을 위하여 앞으로도 계속 분단을 하라는 이야기군요.
그래야 친일이 먹고 살지...2. 마.딛.구.나
'08.11.27 4:52 PM (220.78.xxx.18)공안정국을 조성하기위해선 독재정권이 그랬듯이 남북관계가 냉각기에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참여정부때 처럼 남북교류가 활발하며 공안정국 조성은 커녕 간첩조작사건도 어렵겠죠.
이명박정부는 남북관계 호전을 위해서 비밀리에 접촉하고 있다지만, 외교부에서도 통일부에서도
그 비밀라인에 대해, 아니 접촉한 사람 "성(姓)" 조차 거론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걸을 보면 공안정국 조성을 위해 아예 남북대화 단절을 결심한듯 보입니다.
그다음엔 시민단체들을 상대로 간첩조작 사건이 수시로 조성이 되겠지요.
그럼 시민단체들은 움찔해지고,
그때서야 이명박 정부는 모든분야에 대해 통제가 시작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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