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왈롭스키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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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보니까 스왈롭스키 모으신단 분이 두 분이나 계시길래요.

제가 몇년 전에 스왈롭스키에서 귀걸이 사면서 친구랑 뒤에 곰돌이가 귀엽니, 어쩌니 하다가
저것도 파는 거예요? 하고 ㅋㅋ 물어봤었거든요.
시즌마다 새상품 나오면 다 사가시는 분들도 있다고(여기는 부산;;)
매장에 장식장까지 다 원하는 손님도 있으신데 장식도 파는 거랬는진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저번에 무릎팍에 장미란 선수도 외국 가면 스왈롭스키 하나씩 자기에게 주는 선물로 산다고 듣긴 했어요.

[스와롭스키]

라인중 맘에 드는게 있을경우 가끔씩 사 모읍니다.
장식품도 집이 멋지면 사 모으고 싶을것 같더군요.

[저도]

좋아해요..
목걸이,,귀걸이,,진품으로 좋은거 살능력 안되면,,,
이미로써는 디자인품질,,너무 좋은것 같아요..

[.]

저희 친정부모님요.. 옛날에 열심히 모으시다가 요새는 관심뚝..
하지만 옛날것들인데도 넘 예뻐요. 요새는 얼마나 예쁜게 더 나왔겠어요. 모은다는 사람들 공감가요.
액세서리는 그다지 예쁜 줄 모르겠는데 장식품들은 귀여움..

[..]

저는 품질 비츄입니다.
한번 구매 하면 A/S는 서너번 이상 가요.
목걸이 두개랑 엄마 드린거랑 몇개 되는데
알이 너무 자주 빠지구요.
알이 빠지면 꼭 이래요. 목욕시 착용 금지에 땀도 닿으면 안됀다고
아니 목걸이 걸고 운동할일은 없지만...여튼 알빠지면 자꾸 취금부주의 라는데 아니 목걸이를 머리에 이고 다닙니까?
이제 포기 했구요. 안차요. 아에..

살때 꽉 물려 놓은거 아님 사지 마세요. 알빠지는 게 너무 심해서 제 주변도 비추라더군요

[.]

음.. 원글님 말씀하신 '스왈롭스키 모으시냐' 의 스왈롭스키는 귀걸이 목걸이 등 액세서리가 아니라
크리스탈 장식품 아닌가요? 장식장에 쭉 장식해놓는 과일, 동물, 기차 뭐 그런것들요..

[장식은]

잘모르겠는데, 악세사리중 연결고리가 빠진적 있어요......
다행히 보증서랑 알 들이 다 있어서 무비용 처리해서 받았지만 서두.
근데,
장식품은 정말 예쁘더군요.

[아무래도]

장식품인듯..ㅋㅋㅋ 원래 스와롭스키는 장식품이 주 업무니까요... 장식품은 작은거 몇개 있습니다. 매년 모으진 못해요. ㅋㅋㅋ

[면세점에서]

외국갈때 몇 개 사놓았다가 선물할 곳 있으면 합니다.
면세점은 좀 저렴하고, 이름있는 제품이라 선물 받는 분이 좋아해요^^

[네]

저는 큰 알들을 모아요.
하트모양, 별모양, 둥근거 등등.. 동전만한 것들요.
세공 많이 들어간 장식품보다 그냥 투명하고 영롱한 느낌이 너무나 좋아서요.

[소심소심]

저는 진주장식 팔찌 같은 건 스왈롭 거로 주로 면세점에서 삽니다.
가격 높지않아도 디쟌이 꼬지지 하지 않아서요.

[언니]

가 지금 46인데, 대학교때부터 모았어요.
주로 동물,,
결혼하고 형부가 출장갈때마다 또 사오곤 해서 많더군요.
지금은 그거 안모으고 앤틱 그릇, 미니어쳐, 도자기 신발을 모으던데
전 그닥..
그냥 볼때마다 저게 돈이 얼마야..먹을 수도 없고..
그 생각만 해요.

[네.]

제가 모으는 사람이라고 쓴 2인 중 1인인데요. 컬렉션 말하는 거에요. 로터스, 팬더, 스완..이런 거요..
한곳에 모아두면 아름답기도 하지만 햇빛받으면 너무 영롱하고 환상적야요..
무엇보다 크리스탈이 인간의 정신건강에 좋아요. 명상에서 크리스탈이 쓰인답니다.
크리스탈을 집안에 두면 그 기가 퍼져서 좋습니다.
좀 비싸긴 하지만 해외여행갈때 하나씩 사모으면 좋아요.
그리고 선물로도 참 좋아요. 딱 정해진 아이템이 없을 때요..누구나 선뜩 사긴 부담되고 선물받음 참 좋은 아이템이 이게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전 선물로 이용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