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첫째 자연분만하고 둘째 제왕절개 하신분 계신가요?

마미 조회수 : 748
작성일 : 2008-11-25 13:02:29
첫째때 자연분만했어요.
아기 머리가 옆으로 아주 큰 머리라 끼여 고생하고 하고..
흡입기로 낳았어요.12시간 진통하고.
낳고 나서 간호사가 제왕절개 해야될 머리였다더라구요.
전 진통은 참을수 있는데.애도 힘들까봐 싶고.
둘째도 아들인데 머리가 2주크다더라구요.
옆으로 큰머리가 시댁유전이라..
의사샘도 둘째는 제왕절개 하는 사람거의 없다지만,
머리모양에 대해 잘 아는 친정엄마나 신랑은 머리 또 크다라면 둘째는 제왕하자는데.
좀 아깝기도 하고 어찌해야할지 좀 고민이네요.
IP : 58.225.xxx.2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08.11.25 1:15 PM (121.125.xxx.184)

    첫애 머리가 큰건지 자연분만시 엄청 힘들었거든요...입구도 많이 찢어져서 회복두 늦구 암튼 그때 기억이 너무너무 무서워서 둘째때는 애가 거꾸로 있다는 얘기듣고 바로잡을 생각도안하고 걍 수술했어요....저같은 경우는 재왕절개가 더 쉬웠어요...ㅠㅠ

  • 2. 긴머리무수리
    '08.11.25 1:23 PM (58.224.xxx.195)

    저요,,
    첫째는 정상분만이고요,..
    둘째는 애가 꺼꾸로 있다고 해서 저도 제왕절개 했는데요..
    전 정상분만이 더 괜찮았어요..
    제왕절개는 회복기가 더 길고 힘들었어요...

  • 3.
    '08.11.25 2:41 PM (61.98.xxx.35)

    첫아이 머리크다고 흡입기 하여 여러가지 후휴증 많아요. 둘재아이는 유도분만을 해도 움직이지
    않아서 수술 했는데 하고보니 수술하는게 훨씬 좋았다는 생각뿐.
    흡입기 분만 생각만해도 소름돋아요

  • 4. 윗님처럼
    '08.11.25 3:19 PM (221.140.xxx.111)

    저도 큰아이 흡입기 사용했고 둘째 유도분만하다가 나중에 수술했는데요 저의 경우는 머리는 크지 않았는데 양수터지고도 아이가 나올 생각을 안해서.. 아깝다는 생각하지 마시고 주위분들 말씀들으세요~

  • 5. 님땜에 로긴
    '08.11.25 3:50 PM (63.95.xxx.254)

    저두 큰애를 29시간 진통 끝에 겸자+흡입+놀라운 의사선생님의 실력 덕분에 자연 분만으로 낳고
    둘째도 자연분만으로 낳았지만
    세째는 예정일 넘겨 나올 생각도 안하고 초음파상 머리도 크게 나오고 몸무게도 4.5~8로 잡혀
    친정엄마와 의사의 권유로 수술을 했는데 자연분만에 비해 제왕절개는 하.나.두. 안아팠어요. ^^;
    하반신 마취만 해서 아기도 다 안아보고 뭐 의사랑 이야기도 하고....
    저 같은 경우는 수술 안하고 자연 분만 하려 했다면 목숨이 위험할뻔 했던 케이스라서 (자궁 무력증으로 자궁 출혈이 멈추지 않았거든요.. 이 스토리는 길어 생략~) 가장 중요한건 엄마와 아기의 안전입니다.

    첫애 둘째 자연분만하고 세째 수술한 저도 있으니 의사와 엄마가 잘 판단하셔서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아기 만나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705 강남-연말 모임 장소 추천 바래요.. 애기엄마 2008/11/25 402
252704 쇠고기 마트 판매로 눈돌리고 산업은행 민영화.ㅠㅠㅠㅠㅠ 8 이건 뭐 2008/11/25 546
252703 임신했을때 볼 책좀 추천해주세요. 4 .. 2008/11/25 227
252702 제가 보는 학원싸이트 2 분당 아줌마.. 2008/11/25 746
252701 지르고 싶어 주체할 수 없을 때 어떡하시나요 11 으휴 2008/11/25 1,101
252700 [급질]성신여대 돈암동 미용실하고 선생님 추천해주세요~ 3 급해요 2008/11/25 2,452
252699 맞선 관련..고민드려요..(무플절망) 5 고민.. 2008/11/25 790
252698 위로받고 싶어요. 9 울적해요. 2008/11/25 821
252697 호주산 고기를 썰다가 미쿸산 고기를 썰면 10 만약 2008/11/25 792
252696 임신한 친구가 지금 양수가 나왔다고 하는데, 병문안을 가봐야 할까요? 5 어쩌지? 2008/11/25 505
252695 짙은 네이비 자켓+기본 블랙스커트 ;어울릴까요? 8 면접 2008/11/25 800
252694 현대카드 포인트 어떻게 쓸까요? 9 포인트 2008/11/25 3,102
252693 갑제가 중고등 역사 특강한다고 하네요 5 친일파 2008/11/25 198
252692 李대통령 “지금 주식사면 1년안에 부자돼” 9 ... 2008/11/25 713
252691 마트가면 체감물가가 7 마트에서 2008/11/25 939
252690 기본료 3,700 4 절약이 힘 2008/11/25 1,399
252689 남편회사 송년모임 옷차림 7 클라라 2008/11/25 1,585
252688 저 너무 주책이긴 하죠? 16 내싸랑휴 2008/11/25 1,566
252687 ssc777글 광고 1 .. 2008/11/25 159
252686 첫째 자연분만하고 둘째 제왕절개 하신분 계신가요? 5 마미 2008/11/25 748
252685 증시 해석좀 2 궁금이 2008/11/25 364
252684 30대 중반에 사회복지사 어떤가요??? 7 사회복지사 2008/11/25 1,888
252683 13개월 아기 물 마시는 거요.. 5 13개월 2008/11/25 608
252682 이마트 불매운동. 35 할매가 뿔낫.. 2008/11/25 1,838
252681 그럼 gs 마트는 아직 판매계획 없나요? 1 미국소고기 2008/11/25 238
252680 경제위기, 주변보면 모르겠어요 ㅠㅠ 6 도통.. 2008/11/25 1,005
252679 아이키우는건 언제쯤 편해질까요? 8 겨울 2008/11/25 630
252678 하루 왕복 세시간 8 갈까말까 2008/11/25 821
252677 ....................................슬픈 쎄일 7 시애틀에서 2008/11/25 1,634
252676 방문선생님의 요구 4 학부모 2008/11/25 1,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