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당과 지옥때문에

[걱정도 하나요?]

,,  죽어서 천당과 지옥때문에 진짜 걱정하고 계신가요?

나는 전래 동화에나오는  천당과 지옥 의 개념만 갖고 있어    종교인들이

진지하게 천당에  못갈까바   어쩐다는 말을 들으면   미안하지만  웃음이  나오고..

다 큰 성인들이  정말  그게 그렇게  걱정인가   새삼 스러울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

제가 뭘 모르는 걸까요?

[,,]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개신교의 이상한 전도방식 땜에, 천당과 지옥 얘기만 나오면
발끈하는 1人입니다,

[구헌]

천당과 지옥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각자의 마음속에 있다는것이 맞지않을까요?^^

[..]

그렇겠죠.
그런데 내가 아는 개신교 다니는 친구들은 100% 천당과 지옥이 분명히 있고 죽으면
반드시 둘 중 하나로 간다고 확신하더군요. 목사들이 그렇게 가르치는거겠죠.

[.]

그게 종교에 관심없을땐 아무느낌도 안나구요.힘든 일을 겪고 교회를 다니고
구원의 확신이 오니 안믿는 사람들이 불쌍하더라구요.
어쨋든 기독교의 진리는 이 세상서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한 자만 천국에 갈 수 있거든요
신앙이 없을땐 괴기한 이야기죠.
저두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

음식을 먹어봐야 무슨 맛인줄 안다는 말이 딱 어울려요...
먹어보지 않구서는 절대 맛을 느낄수 없어여...

[ㅎㅎㅎ]

어디서 읽었는지 까먹었는데..

1.어느 유태인이 죽어서 천당에 올라갔는데 안내하는 천사가 1번 천당앞을 지날때는 조용히 하라고 하고는 유태인들의 천당인 *번 천당에 데려다 주었더랍니다.
그다음 이슬람교도가 죽어서 천당에 갔는데 마찬가지로 주의를 주고 &번 천당에 데려다 주고...
그다음엔 기타등등의 종교인들이 올때마다 그렇게 하니 그걸 지켜보던 뒤에 줄서있던 죽은이가 도대체 왜 1번 천당 앞에서는 조용히 해야하냐고 물었더랍니다.
그 안내하는 천사가 하는 말이 거기는 기독교인들이 들어가는 천당인데 기독교인들은 자기만 천당이 있다고 굳게 믿고 있기 때문에 조용히 그 앞을 지나는 거라고 말해주더랍니다.

2.또 어떤 이는 아무도 천당에 갈수 없다고도 말합니다.
이슬람교도들은 죽어서 기독교인들의 지옥에 갈것이며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라서....결국은 아무도 천당에 갈수없고 적대하던 상대 종교의 지옥에 갈것이다....라는거지요.ㅎㅎㅎ

[미쳐]

내가 정말 싫어하는 사람도 내가가는 천당에 간다면 어떤마음이 드세요? 그곳이 천당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