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세금에 대해서 여쭤요.

나라걱정 조회수 : 347
작성일 : 2008-11-24 12:04:52
요즘 경제걱정에 잠 못 이룰 일이 저에게도 생겼네요..

우리가 8500만원에  전세로 살고있는데요..

1년전 전세를 구할 때만해도 집이 없어 이것 저것 가릴 처지가 못 되었습니다.

그래서 구한 집이 이집인데... 집주인이 부동산업자입니다.

우리 아파트에만도 집이 6채라는 것.. 물론 명의는 여러 가족들 명의로.. 우리집은 부인 명의네요.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이사하고 확정일자를 받은 후에 집담보로 대출을 받았는데.(제2금융권 신협입니다.).

지금 시세가 1억7천정도 되는데.. 대출을 9100만원이나 받은 겁니다.

제2금융권에서는 그렇게도 대출이 되는건지..

우리가 확정일자를 받아놓았기에 우선 순위인건 알지만 문제가 없는지 불안해요..

지혜로운 님들의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IP : 125.251.xxx.1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
    '08.11.24 12:14 PM (203.229.xxx.160)

    매출9100이면 제2금융권이면 실대출은 7-8천이겠네요....
    그리고 선순위인데 뭐 걱정하시나요.....경매 친다 해도 돈 다 받을 거고...하등 문제 없는데요..
    그리고 생각하기 나름인데요..이런 집 경매나오면 원글님이 싸게 경매받을 수 있는 1순위랍니다..
    이경우는 폭락시 신협이 물린거죠

  • 2. 금융아짐..
    '08.11.24 1:54 PM (211.111.xxx.114)

    이사를 함부로 못 가지요. 이 상황에서 이사올 사람도 없고요..

    전세금 8500 + 대출금 9100 = 일억7천6백만원 (현재 가격은 1억7천만원이지만, 언제던지 10%~20%빠질 가능성이 있지요.. 그리고 현재 경매들어가면 최소한 20~30% 빠진 가격으로 거래되고요..)

    다른 방법 하나도 없습니다. 부동산업자와 신협이 짱구 친 '먹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신협이 제 정신이 아닌 것 같은데, 내부에서 아는 사람통해서 대출 받을 가능성도 무시 못하네요.. - 제가 부동산 아저씨라면 이 상황에서 빨라당 넘어갈 것 같습니다.

    님은, 1 순위 이기에 해결될 때까지 계속 그곳에서 사시는 방법이 제일 안전합니다.. 혹시라도 주민등록 이전한다던가... 계약서 다시 쓴다던가.. 절대로 하지 마셔요. 즉 님의 1순위권리를 손상시킬 어떤 일도 하지마시면서 전세금 다 받을 때까지 굳굳히 사시면 절대로 '안전'합니다..

  • 3. 원글...
    '08.11.24 3:52 PM (125.251.xxx.193)

    감사합니다.... 세월이 뒤숭숭하니 괜찮겠지 하던 것에도 자꾸 의심이 가고 그러네요.
    금융아짐 말씀처럼 꿋꿋이 해결될 때까지 살아야겠네요.. 아직 계약기간이 다 안되었지만
    빨리 이사가고 싶은 생각뿐이었거든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345 통밀가루나 백밀가루나 같은건가봐요 ? 3 통밀가루 2008/11/24 470
252344 집안 정리 어떻게 하세요? 5 궁금이 2008/11/24 1,322
252343 시어머니가 550만원들여 무당한테 굿을했다네요 4 행복 2008/11/24 1,272
252342 광파오븐? 스팀오븐? 2 오븐.. 2008/11/24 733
252341 마포.수학전문학원 추천부탁드립니다. 5 미소 2008/11/24 453
252340 2x2 소파 가격이 어느정도 하나요? icon 2008/11/24 140
252339 지하철에서 읽을만한 책 추천해주세요 3 겨울아이 2008/11/24 443
252338 임신중 부부관계 6 여쭤요. 2008/11/24 1,951
252337 말안하는 남편 ..숨막혀요.. 4 답답 2008/11/24 1,593
252336 [펌]문자가 왔네요... 3 유머 2008/11/24 664
252335 어제 시댁에서... ^^ 2008/11/24 549
252334 이번엔 '문근영 익명기부' 딴지! 또 막말이… 4 오링코리아?.. 2008/11/24 433
252333 생강차만들려고하는데요. 5 생강차 2008/11/24 531
252332 이혼한 사돈 이야기 자꾸 꺼내시즌 시어머니는요? 15 며늘 2008/11/24 1,747
252331 7개월 아가 이유식에 버섯 넣어도 되나요? 2 사과맘 2008/11/24 605
252330 도시락만 10년째 싸네요. 6 장하다 2008/11/24 877
252329 남편이 이메일 도용당했어요 ㅠㅠ 2 어쩌죠 2008/11/24 445
252328 사돈 흉보는 시어머니 14 짜증 2008/11/24 1,399
252327 22개월인데 어린이집 보내려하는데요 7 어린이집 2008/11/24 373
252326 캐나다 런던의 웨스턴 대학 라디오 방송, "햇빛 비추는 날" 입니다! 1 웨스턴 라디.. 2008/11/24 610
252325 유아용 플라스틱 스키 파는 곳 없나요 2 엄마 2008/11/24 959
252324 요즘 분위기가.IMF 2주전 분위기 같네요 8 제2의 IM.. 2008/11/24 1,790
252323 중국집에서 쓰는 볶음팬이요 6 musoyo.. 2008/11/24 514
252322 강아지 12 강아지 2008/11/24 748
252321 전세 재계약시 주인에게 양해 구하고 계약기간을 1년 미만으로 할수 있을까요? 3 - 2008/11/24 454
252320 5세 남자아이 생일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1 보라선물 2008/11/24 691
252319 인터넷할때요.. 1 ... 2008/11/24 143
252318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할려면... 5 취업하고픈이.. 2008/11/24 571
252317 자살과 우울증을 부추기는 우울한 시대, 최진실이 죽은이유는? 1 촛불주영 2008/11/24 601
252316 전세금에 대해서 여쭤요. 3 나라걱정 2008/11/24 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