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 마음의 병이 걸렸어요..ㅠ.ㅠ

turn 조회수 : 1,643
작성일 : 2008-11-21 17:49:15
마음에 큰 병이 걸린것 같아요.
사람들이 저 아닌 다른사람들에게 잘해주면 막 그사람이 싫어지기도하고,
자꾸만 짜증이 나기도해요.
그럴때면 가슴이 쿵쾅거리기도하고요.
한번 싫어진 사람은 더없이 밉고 싫어지고...아휴..

저 자신이 좀 많이 관대하고 너그러워졌으면 좋겠어요.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도 좀 바뀌었으면 좋겠구요.

그냥 모든사람들에게 허허..웃을수있는..
그런 맘좋은 사람이 되고싶은데... 잘 되질않으니 어쩜좋아요.

마음에 병이 걸린것같아요. 휴...
IP : 152.99.xxx.1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21 5:54 PM (124.5.xxx.190)

    저랑 비슷하시네요...
    좀 지나면 나아지지 않을까요?

  • 2. 저는요
    '08.11.21 5:56 PM (121.151.xxx.149)

    그동안 저에게 서운하게 했던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화가나고
    그사람들이 미워지고 함께하고싶지도않고 그래요
    아무래도 홧병아닌가싶어 답답하네요

  • 3. *^^*
    '08.11.21 6:01 PM (124.5.xxx.190)

    마자요...지금 저두 그래요...
    그래서 책을 읽고 있어여...
    법륜스님의 "스님!! 마음이 불편해요~~"

  • 4.
    '08.11.21 6:02 PM (121.161.xxx.164)

    그 마음도 내 맘의 일부니 받아들이시죠 머.
    항상 좋은 마음은 없어요.
    늘 잡초가 날아들게 마련이고 방치하면 번지게 되고, 본래 마음도 어지럽죠.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거예요. 여기 한번 털어놨으니 조금 더 나아졌을겁니다.
    장판 위의 물은 닦아내면 됩니다. 안닦아도 시간 지나면 마르죠.
    심호흠을 자주 하시고 하늘도 자주 보시면 됩니다. 하늘이 장판같은 본래 마음입니다.

  • 5. ..
    '08.11.21 7:33 PM (222.106.xxx.64)

    어머머..저도 지금 딱 그런마음인데....
    혼자 공연히 서운하게했던 친구들 생각하면서 혼자 이갈고 열받아하고 ㅠㅠㅠㅠ
    나 왜이러지?하면서도 마음이 안추스러지네요.
    뭐가 그리도 사람들한테 서운한건지 ㅠㅠ
    결국은 내마음의 문제일텐데요..

  • 6. .
    '08.11.21 8:05 PM (220.84.xxx.196)

    저랑 똑같으시네요. "스님~ 마음이 불편해요..." 를 자주 읽는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805 남편에게 만족 못하는 나-성이야기아님 2 욕심 2008/11/21 1,113
251804 충정로,서대문역 근처 맛집 추천 좀 부탁드려요 5 급해서 질문.. 2008/11/21 917
251803 얼굴이 너무 건조해요.. 13 건조녀 2008/11/21 1,748
251802 요즘 자체마트브랜드가 너무 많아요 16 마트 2008/11/21 1,097
251801 어린이집 졸업사진 꼭 찍어야되나요? 5 행복이 2008/11/21 639
251800 어떡해요~(백화점 환불문제예요.) 26 무명씨 2008/11/21 2,158
251799 기쁘다 1 설렘!! 2008/11/21 354
251798 애들아빠 걸름거리가... 6 아들둘 2008/11/21 665
251797 저 마음의 병이 걸렸어요..ㅠ.ㅠ 6 turn 2008/11/21 1,643
251796 친정어머니 환갑 7 첫째딸 2008/11/21 612
251795 시댁 감사 4 배우기 2008/11/21 803
251794 친정가요 3 김장 하러 2008/11/21 278
251793 아기 옷 사이즈 질문드려요~ 6 아기옷 2008/11/21 290
251792 밍크목도리 갖고싶어요. 11 밍크코트는 .. 2008/11/21 1,543
251791 기부도 하고 소득공제도 하고 배우기 2008/11/21 219
251790 이명박이 말한 세계 7위 해법 3 MB가해주실.. 2008/11/21 321
251789 임신 8주에 2시간거리 이동 괜찮을까요? 11 궁금이 2008/11/21 549
251788 치매 잘 보는 한방병원 추천부탁드려요.. 7 ㅠㅠ 2008/11/21 430
251787 장독대 있는 아파트 12 된장,고추장.. 2008/11/21 1,721
251786 결혼기념일 챙기세요? 10 이러면안되나.. 2008/11/21 753
251785 생로병사의 비밀을 보구나서.. 3 고구마아지매.. 2008/11/21 1,616
251784 나만 삼양먹나했습니다~ 48 좌절..ㅜㅜ.. 2008/11/21 2,785
251783 아리랑TV 누구거에요? 2 땡!이뉴스 2008/11/21 493
251782 시댁에 전화 잘 안하신다는 분들. 39 전화 2008/11/21 4,094
251781 전율이 흐르는글(서프에서 펌) 2 아프로디테스.. 2008/11/21 1,004
251780 여동생의 시누이 결혼식 축의금 해야하나요? 9 축의금 2008/11/21 1,622
251779 어린이집들, 너무하네요. 18 과학박물관... 2008/11/21 1,805
251778 슬로우쿠커 질문이에요.. 열공엄마 2008/11/21 378
251777 아기 숟가락질에 대해.. 1 엄마 2008/11/21 252
251776 시아주버님 결혼식 뭐 입고 가나요? 11 머 입고? 2008/11/21 1,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