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방

[솔로이고싶다]

오늘처럼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우면 찜질방에 가서 푹 쉬다오고 싶어요.
직장맘이다 보니 찜방이 집 가까이 있는데도 못 가네요.
퇴근하자 마자 밥챙겨서 아이들 줘야 하니간요.  이럴땐 혼자거나 아이들을
뻥튀기해서 키워놓고 싶습니다.
제가 솔로일때는 찜방이라는 곳이 없었는데 .....

[..]

애도 다컸고 남편도 저녁 먹고 온다는데 이젠 늙어 찜방까지 가기 귀찮아 안가네요.

[솔로이고싶다]

저도 그럴때가 올까싶습니다.
아직 아이가 초딩이거든요.

[ㅎㅎ]

저도 귀찮아요. 아이도 없고 남편도 저녁먹고 온다고 해서 자유지만 퇴근하면서 대충 장보고
들어가서 쉬고 싶어요. 만사가 다 귀찮아요. 처녀총각들은 오늘 첫눈 왔다고 문자하고 난리들이더니
일찍들 나가고 있네요.요술박스 있어서 그박스안에 들어가면 크린싱부터 샤워까지 한번에 되는거
있음 좋겠어요. ㅎㅎ

[..]

ㅎㅎ님 맞아요 그 박스안에 들어가면 크린싱부터 샤워까지 한번에 되는 물건을
누가 발명하면 딸라빚 내서라도 하나 살래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