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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송금
어떤 방법이 가장 수수료가 적게 드는지 궁금합니다.
많다면 많은 돈 - 천만원 정도를
일본에 있는 친지에게 보내 주어야 합니다.
요즘 워낙 환율이 춤을 추는지라
우체국환을 이용해서 보내는 방법,
씨티은행 국제 현금카드를 이용해서 (받을 분이 카드로 일본에서 출금)
하는 방법 중 어느 것이 가장 나은 지 알려 주실 분 계신지요?
1000만원 보내는 것은 신고 들어 가는 것 아닌지요...
어려운 형편에 해외송금도 해야 하는 제 신세가 아~ 슬퍼집니다.
받는 사람이 수수료 적게 낼 수 있는 팁도 알려 주세요.
부탁 드려 봅니다.
1. ---
'08.11.18 12:04 PM (124.49.xxx.169)제가 아는것만 답해드릴께요. 환산금액이 USD1,000 이하인 경우엔 증빙없이 송금 보낼 수 있구요, 그 이상이면 증빙을 첨부해야합니다. 이부분은 송금 하실때 은행원이 처리할꺼예요 매일매이리 한국은행에 보고해야하는 보고서가 있거든요. (송금액수와 사유를 보고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따로 신고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받는 사람 수수료 부분은 받는 쪽 은행에서 징구하기 때문에 여기서 적게 낼 방법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받는 쪽이 수수료 부담 하게 하기 싫다면 글쓴님께서 상대은행 수수료까지 부담할꺼라고 하시고 (이 경우 거래하시던 은행-통장개설이 되어있는-에서 모든 수수료 송금자부담으로 해달라고 하시면 될껍니다) 송금을 하시면 됩니다.
제가 알기론 일본내 은행에선 금액에 따라 차등적으로 수수료를 징구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내시는 분이 받을 분의 주거래은행을 파악하신다면 어쩌면 수수료 우대가 될지도 모르겠네요.2. .....
'08.11.18 12:24 PM (124.53.xxx.95)흠.. 일단 거래하시는 은행(A)에 가셔서 받으실 은행(B)과 환거래계약이 맺어있는지 물어보세요.
국가간 송금의 경우 환거래계약이 개설된은행과 아닌경우 수수료 차이 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A와 B가 직접 계약이 맺어있는 경우는 보내실때수수료와 받을 때 수수료만 나오지만
그렇지 않고 A-C-B와 같이 중개은행이 들어간경우는 중간수수료가 나중에 더 나올 수 있어요.
그리고 수취수수료는 받는 쪽에서 낼 수도.. 여기서 같이 보낼 수도 있는데
일본같은 경우는 그쪽에서 정산하도록 하는 게 더 싸다고 들었어요.
일본이라면... 신한은행이 계약한 곳이 많을라나.. 아님 외환은행이 많을라나...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서는 외환은행이 계약맺은 외국은행이 제일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1000불 이하면 사유없이(소유목적) 보낼 수 있는거구요. 외국환거래은행지정안해도 되요.
1천불 이상은 거래은행 지정하고 연간 합산 1만불 초과되면 국세청으로 통보되구요.
1만불 이하 증빙자료 특별히 낼 건 없어요. (2005년까지는 이랬어요. 바뀌었는지는...)
(유학생송금이나.. 이런 건 별개니까... 그런 자금으로 보내시는 건 아니죠?)
그런데 웃긴건요~ 1천불 이하는 합산대상에 제외라는 거... ^^
9천불 보내고 1천불 1천불 보내면.. 이건 또 제외라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