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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예지원씨 ㅋㅋ

가벼운 수다 조회수 : 4,722
작성일 : 2008-11-17 15:35:54
며칠 전에 한국드라마 추천 부탁드렸었는데요.
추천해주신 작품들 중에서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얼렁뚱땅 흥신소'부터 보기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예지원씨 때문에 놀랬어요.

무슨 드라마에서 였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예지원씨 하면 좀 청승맞은 역을 주로 하셨다는 인상때문에
그분 나온 건 제 취향에 잘 안맞았어요.

여기서는 얼마나 능청스럽게 배역을 소화해 내시는지 배꼽을 잡네요.
찬양하고 싶어지는 연기력이예요.^^

기분이 저하되고 뭔가 재밌는거 없을까?하시는 분들 계심 한번 봐보세요.
기대를 많이 하시면 제1회는 좀 싱거울수도 있을거예요.
나름 재밌긴 하지만요.
하지만 2화 부터는 정신없이 웃을 수 있어요.

그때 추천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꾸벅(..)

뱀발:다른 작품 추천해 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려요.
하나 하나 찾아볼 생각이랍니다.
IP : 61.66.xxx.9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8.11.17 3:47 PM (203.244.xxx.254)

    반갑네요. 올미다부터 예지원씨 팬 되었어요.ㅎㅎ
    첫회보다 가면 갈수록 더 매력이 있더라고요. 역이 딱 맞는것 같아요.

  • 2. 원글이
    '08.11.17 3:50 PM (61.66.xxx.98)

    이거 끝내자 마자 올미다 보려고요.
    벌써 부터 기대가 크답니다.^^

  • 3. 저도
    '08.11.17 3:54 PM (121.88.xxx.149)

    올미다 보면서 예지원씨 너무 좋아하게 됐어요.
    그 기억이 아즉까지~

  • 4. 올미다의
    '08.11.17 3:57 PM (58.237.xxx.148)

    미자 최공..ㅋㅋ
    보시다 보면 지현우의 재발견을..ㅎㅎ
    그이후 지피디 그닥 이긴 하지만요...올미다에서 너무 멋졌어요.

    김치스의 엄기준같다고나 할까..ㅎㅎㅎㅎ

  • 5. 서사장
    '08.11.17 4:04 PM (121.88.xxx.104)

    거기 세분 할머니들도 참 재밌었어요.
    첫째 욕쟁이할머니...
    '시베리아 벌판에서 귤이나 까라' 는 주옥같은 명대사를 남기셨다죠~~

  • 6. 냐앙
    '08.11.17 4:17 PM (61.33.xxx.205)

    예지원 최고로 웃긴 영화 중 하나가
    장선우였나? 하고 김석훈, 정재형 등하고 같이 나온 영화예요..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대중적인 영화는 아닌데 엄청 웃겨요

  • 7. .
    '08.11.17 4:26 PM (211.45.xxx.170)

    윗분 말씀하신거는 귀여워....이시죠?
    전 죽어도 헤피앤딩...웃기더라구요..(미국영화리메이크했다고들었는데)

  • 8. .
    '08.11.17 4:52 PM (210.222.xxx.142)

    예지원은 정말 볼수록 매력적인 배우예요.^^

  • 9. 사족
    '08.11.17 5:08 PM (218.50.xxx.240)

    이지만..
    예지원 나왔던 무릎팍도사도 정말 웃겼어요 ㅋㅋ
    '빠로레 빠로레 빠로레-'

  • 10. ...
    '08.11.17 6:21 PM (211.209.xxx.193)

    죽어도 해피엔딩은 프랑스 영화 리메이크 였을거예요.
    형사에게 디저트는 없다(원제:serial lover)

    이 영화도 무지 재미있답니다. ^6

  • 11. 아..
    '08.11.17 11:46 PM (221.138.xxx.20)

    올미다...제가 너무너무 좋아했던 드라마였어요....이거 다시 보고싶어..하나티비 달까 말까 요즘 고민중이에요...

  • 12. 올미다
    '08.11.18 4:54 AM (24.20.xxx.32)

    올미다 너무 재미있어요. 한참 티브이에서 할땐 안보고 작년에 올미다영화를 본 후 빠져서 전편 다 다운 받아서 봤어요. 지피디도 넘 귀엽고 ^^

  • 13. 생활의발견
    '08.11.18 12:26 PM (59.10.xxx.22)

    영화 생활의 발견인가..거기서도 사차원적인 무용선생으로 나오지요. ㅎㅎ 예진원씨 정말 재밌어요.

  • 14. 예지원
    '08.11.18 12:39 PM (59.29.xxx.101)

    아~ 정말 사랑스러운 여배우얘요~ ^^ 얼렁뚱땅 흥신소 제가 추천했었어요~ ㅎㅎㅎ 그거 정말 웃기죠? 올미다에 빠지시면 약도 없는데~ ㅋㅋㅋ 한참 보다보면 다크서클로 줄넘기 하는 나를 발견하게 될겁니다.

  • 15. 코스모스길
    '08.11.18 12:40 PM (59.19.xxx.174)

    전개인적으로 예지원을 재발견한 영화로
    대한민국 헌법 제 1조 였답니다.

  • 16. 굳세어라
    '08.11.18 12:54 PM (124.49.xxx.2)

    올드미스다이어리 강추요.. 일상에서 소소하게 일어나는 우리네 이야기 같아서 좋아요. 그 드라마에서 저도 예지원 다시봤어요. 거기서 나온 오윤아랑 김지영 다 좋았는데.. 올미다 시즌투 만들었음 하는 일인이요.

  • 17. 윗글들과 반대
    '08.11.18 12:56 PM (118.47.xxx.63)

    저는 아무리 예지원의 매력을 찾으려고해도 그게 눈에 안보입니당.
    하는 연기마다 다 오바로만 보인다니까요.
    아무래도 저랑 예지원씨랑은 안맞나보다 합니다^^

  • 18. 그냥
    '08.11.18 1:58 PM (222.111.xxx.227)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아서 그런지 서글서글한게 좋은 배우인것 같아요.
    올미다에서 카메라 찾는 본능도 오바인것 같애도 귀엽구요..
    얄밉지가 않은 캐릭터예요...예지원같은 사람이 옆에 있으면 무지 재밌을것 같아요,,,,,ㅋㅋㅋ

  • 19. 지원짱
    '08.11.18 2:47 PM (222.108.xxx.69)

    4차원같지만 매력있어요. 얼굴도 맘에들구요^^ 전 올미다 영화를 먼저 봤는데 진짜 잼있었어요
    그후에 죽어도해피엔딩도 너무재밌었구요~~~!!
    매력넘침..

  • 20.
    '08.11.18 3:11 PM (220.75.xxx.15)

    무진장 열심히 하는 것이 느껴지는 포스의 배우던데...옛날 무슨 시트콤에서 망나니 여학생 같은걸로 나왔었는데 그 때 전 심상치 않게 보이더라구요.

    예지원 전 넘넘 좋아해요~~최고~!!!

  • 21. 긍정의힘
    '08.11.18 3:20 PM (211.49.xxx.104)

    개개인의 취향차에 따라 호불호는 갈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예지원씨의 4차원 매력있어요...
    특히나 얼렁뚱땅 흥신소와의 싱크로율이란...^^
    게다가 얼렁뚱땅 흥신소의 작가가 손예진 감우성이 나왔던 스브스 드라마 연애시대의 작가란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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