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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생 호칭 문제요..

.. 조회수 : 792
작성일 : 2008-11-16 23:01:23
저기 아래 아주버님이 반말한다고 기분 나쁘시단 글 속에
손위 동서가 남편에게 **아빠라고 한다고 기분 나쁘시다고 하셔서요..
저도 시동생에게 **아빠라고 하거든요.
주로 지칭을 할때 **아빠라고 그래요.
직접 말할때는 가급적 호칭 생략하는 편이예요.
저보다 8살 아래구요.. 시동생이랑 동갑인 동서에게도 꼬박꼬박 존댓말 쓰거든요.
제가 아이가 있으면 차라리 삼촌이라고 하겠는데 저희는 아이가 없어요.
이런 경우 **아빠라고 하면 저희 동서나 시동생이 기분 많이 나쁠까요?
서방님이라고 하기는 너무너무 싫은데... 싫어도 그렇게 불러야 할까요?
아우.. 근데 도~~저히 입에서 그소리는 안나올거 같아요.
IP : 122.32.xxx.1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16 11:03 PM (118.221.xxx.224)

    네...
    호칭은 호칭일 뿐입니다.
    맞게 부르세요.
    어려워도 그게 옳겠죠.

    저도 형님이 제 신랑에게 '**아빠'라고 하면
    듣는 순간 정말 '식겁'할 것 같아요.

    아이 생겨도 '삼촌'이라고 부르는 것 아닙니다.
    아이가 생겨도 아이에게 '삼촌'이 아니라 '작은아버지'가 되는거거든요.

  • 2. ..
    '08.11.16 11:11 PM (218.39.xxx.225)

    저희 형님 (저희 신랑보다 어리십니다) 신랑한테 삼촌~이라고 해요
    처음 결혼하고 어이가 없어서
    가만히 계시는 시부모님도 이해안됨

  • 3. 저도
    '08.11.16 11:12 PM (122.38.xxx.19)

    원글님처럼 시동생한테 서방님 소리가 안나와서 걱정이예요.
    저 결혼했을때 막내시동생 고등학생이었고 오랫동안 도련님이라 부르다가 결혼해서 아이낳고
    동서랑 통화하면서는 누구아빠라고 부르고 직접 부를땐 삼촌이라 그러네요.
    서방님소리는 도저히 안나올것 같아요ㅠㅠ

  • 4. 네..
    '08.11.16 11:28 PM (222.113.xxx.25)

    호칭은 맞게부르셔야된다고 봅니다,, 삼촌이니,**아빠니...제3자가봤을때 전 이상하더라구요.

  • 5. 서방님..
    '08.11.16 11:44 PM (124.54.xxx.68)

    저도 일주일 전에 도련님이 결혼했는데..서방님 소리 참 어색할 것 같네요...

  • 6. 저도고민
    '08.11.17 12:09 AM (220.77.xxx.155)

    저도 좀 난감해요...좀전에 아래글 읽고요...
    저같은 경우는 시동생부부보다 5년 늦게 결혼했고...선보고 2달만에 결혼해서
    시동생이 엄청 낯설었는데요...결혼할때...시동생은 이미 애가 있어서
    여태껏 시댁식구들앞에서...시동생을 일컬어 이야기할때 **아빠라했거든요
    저는 아직 애가 없으니...서방님...해야되지만.....정말 입이 안떨어지네요...우짜스까나...
    울시동생도 제가 전화받으면...어색하게...형수?(예요) 이런식으로 하는데
    제가 꼬박꼬박 서방님...해야되나싶기도하네요...

  • 7. ..
    '08.11.17 2:20 AM (121.138.xxx.68)

    ~아빠 하면 기분 나쁠거 같아요. 그럼 손아래도 시아주버니한테
    누구 아빠..하면 좋을까요.

    저희 형님 아직까지 제 남편 이름부르는데.. 그냥 'XX야~'..
    아무리 결혼 전부터 누나 동생하던 사이지만 보기 가히 좋지 않아요.
    누가 머라 하지 않을 때 알아서 호칭 고쳐줬으면 좋겠습니다.
    나이 사십넘어가 이게 웬말인지. ~아빠도 손아래 사람 부를 때나 쓰는 말 아닌가요.

    그냥..서방님이라고 부를테니 형수님이라고 부르세요 하면 될 것을.
    제 남편은 형수님이라고 부르거든요.
    여튼 듣는 동서 기분 안좋다는 거 알아주세요.

  • 8. ?
    '08.11.17 10:17 AM (122.32.xxx.149)

    원글인데요.
    서방님이 올바른 호칭이니 그리 부르라는 말은 이해가 되는데
    점 두개님.. **아빠가 손아래 부르는 호칭이라 싫다는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여덟살이나 아래인 시동생이 손아래가 아니고 손 위인가요?
    손아래가 시아주버니한테 **아빠라고 하는거하고 비교하는것도 이해 안되구요.
    그럼 남편 형제는 무조건 손 위가 되는건가요? 황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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