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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에서 보여준 18금영화(명장)
너무 무서웠다고 일기에 썼더라구요
평소에 애가 칼싸움 하는 장면을 무서워하길래 그냥 전쟁영화였나보네 하고 지나쳤는데
메가티에비로 제가 영화를 검색하는데 울아이가 엄마 저 영화보고 무서웠어 하더군요
명장 이라는 영화구요... 이연걸등이 나오는 영화던데 19금이라 깜짝 놀랐네요
제가 영화를 못봐서 어떤 내용인지... 7살애들이 봐도 되는건지
베드신은 없었는지...심란하네요
왜 애들한테 18금 영화를 보여준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1. 당장가서
'08.11.8 3:46 PM (125.178.xxx.144)따지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2. 명장
'08.11.8 4:04 PM (121.131.xxx.127)제 기억에
아이가 이해할만한 베드신은 없지만
어른이 봤을때 정사로 알만한 장면들은 있습니다.
아이가 볼만한 영화는 아닙니다.
7세 아이라면 안보여주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아이 입장에서는 분위기도 선뜻하고
이해하기도 어려운 내용인데요...
음,, 좀 그렇습니다.3. 원글
'08.11.8 4:18 PM (118.41.xxx.207)애한테 이것저것 물어보니 영화는 한달에 한두번 정도 보여준거 같고
재밌기도 했지만 대체적으로 무서운 영화였다네요
주로 전쟁영화였나봐요...
제가 학원 찾아가서 가서 따지고 이런걸 잘 못해요...
학원같은건 그냥 맘에 안들면 핑계대고 바꾸는 편이라..
이 태권도장에 다닌지 2년도 넘었는데...지금이라도 학원을 바꿔야 될까요?
관장님이 총각이라 생각이 짧은건지..4. 원글
'08.11.8 4:23 PM (118.41.xxx.207)태권도 가서 운동하고 오라고 보내는 건데...
다른 태권도장에서도 영화 보여주고 하나요?
여기만 그런건지...에구 심란해라..5. 강산맘
'08.11.8 4:25 PM (211.168.xxx.204)어렸을 적 반공영화에 나오는 이승복 입 찢어지는 장면 보고는 쇼크받아서 며칠간 시름시름 아팠던 적이 있어요. 어른들에겐 아무렇지 않은 것이라도 작은 아이들에겐 나중에까지 큰 트라우마로 남게 됩니다. 따지지는 마시고 다음엔 좀더 부드러운 영화로 보여주면 안되겠냐고 건의를 해 보세요.
6. 따진다기 보다
'08.11.8 4:53 PM (121.131.xxx.127)다음달 관비 내실때
아이가 요즘 잘 하느냐
말은 잘 듣느냐
뭐 이렇게 운을 떼셔서
아이가 영화를 봤다는데 무서워했다
겁이 많다고 하시고
명장인가, 그거 극장에서 봤을때 저도 무섭더라
뭐 이렇게 말씀해보세요
영화를 보여주는지는 제가 잘 모르겠지만
그만할 때는 아직 선별해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앞으로도 주의깊게 물어보셨다가
또 그런 일이 있으시면
그땐 강력하게 말씀하시던가 옮기는 것도 고려해보시구요7. 명장
'08.11.8 6:13 PM (116.37.xxx.3)영화는 썩 괜찮은데요
아이들이 이해하기엔 좀 난해한 내용에..잔인한 장면이 많아요
슬퍼서...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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