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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안이나 버스같은데서 눈싸움 붙는경우 많으신가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가다 모르는 사람하고 눈마주치면
피하기싫어요. 자존심 상하는데 이런거.. 저만 그런건가요?
가끔 먼저 눈길을 피해버릴때도 있는데 그러면 괜히 분하고,
내가 왜 먼저피했지?? (뭐 금방 또 까먹지만요.)
다른분들도 모르는 사람하고 눈이 마주쳤을때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지 궁굼해요.
1. ㅋㅋㅋㅋㅋㅋㅋㅋ
'08.11.7 10:22 AM (61.102.xxx.124)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뇨. 눈싸움해본적도 없고 눈 마주치면 항상 먼져 피해요.
모르는사람하고 눈마주치는거 많이 어색하고 쑥스러워서요.
님 참 재밌으세요. ㅋㅋㅋㅋ2. ㅎㅎㅎ
'08.11.7 10:22 AM (118.223.xxx.153)ㅎㅎㅎㅎㅎㅎ
너무 웃겨요.
그게 왜 자존심 상하시는지 궁금.. ㅎㅎㅎ3. 강산맘
'08.11.7 10:25 AM (211.168.xxx.204)ㅎㅎㅎ
민망해서리 전 그냥 피해버리는데요 ^^;;4. 도전 이었어요?
'08.11.7 10:27 AM (59.5.xxx.126)아침에 그 눈빛이 도전이었어요?
저는 '내가 저 여자 미운털 박힌 시누이 닮았나?' 생각하고 봐 줬어요.
째려보거나 노려보지 마세요. 기분 나빠요.
피차 눈동자 관리 못해서 생긴 일인데요 뭐.
그러나 밀거나 발 밟아놓고 한마디 말 없으면 흰눈으로 쳐다봐줘야죠5. ㅋㅋㅋ
'08.11.7 10:28 AM (61.102.xxx.124)도전님...ㅋㅋㅋㅋ
피차 눈동자관리 란 말 너무 웃겨요.
눈동자관리..ㅋㅋㅋ 유행어될것 같아요. ㅋㅋㅋ6. ㅋㅋㅋ
'08.11.7 10:29 AM (125.180.xxx.5)남의 눈을 왜 쳐다보는지...헐~~
민망할것 같아요 ㅜ.ㅜ
원글님 쌈 잘하실것 같아요7. 전
'08.11.7 10:29 AM (218.147.xxx.115)솔직히 우연히 눈길 돌리다 마주쳤는데
사람 계속 쳐다보면 기분 나쁩니다.
그런 사람들 있더라고요.
전철 타거나 해서 마주앉아 있게되면 시선 여기저기 돌리게 되는데
그러다 마주쳤는데 이유없이 계속 쳐다보면 기분 나쁩니다.
그거 좀 실례되는 행동 아닐까요?8. 저도
'08.11.7 10:31 AM (125.246.xxx.130)걍 제가 먼저 돌려버리는데?? 그러다 누군가 자꾸 쳐다보면..혹시..저 아세요? 하고 물어요.ㅋ
9. 옆길
'08.11.7 10:33 AM (61.102.xxx.124)얘기가 옆길로 좀 세지만,
왜 길지나갈때 젊은총각이 쳐다봐주면 기분좋지 않나요?
그런데 왠 중년이나 할아버지가 사람 뚫어지게 위아래로 보면
왜 소름이 쫙 끼치면서 강간당한 느낌이 드는지 모르겠어요.
저만 이런건지...10. 넘웃겨
'08.11.7 10:33 AM (203.251.xxx.99)제목만 보고, 넘웃겨서 들어왔어요.
님같은 분들도 계시구나~~~
저는 모르는 사람 눈 오래 못쳐다보고, 마주치면, 빨리 피하는데..
다들 그러지 않나요?
물론 외국같은데선 살짝 미소지어준다는데,
아직 우리 정서에는 그러면 이상하게 볼것 같아요.
같은 아파트, 모르는 사람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그냥 부드러운 얼굴로 대하면 될듯하구요.11. 레이저
'08.11.7 10:34 AM (124.61.xxx.74)아뇨! 저 싸움 못합니다. 제가 고민되는건 눈길을 제가 너무 잘 피해서 가끔 겁쟁이 같아요.
한번 기회가 되면 지지 말아야지 하는데도 또 피하게 되요. 그치만 누가 절 빤히 쳐다본다면 절대 지지 않을꺼예요. 왜 이런 사춘기 청소년 같은 생각을 하는지 원.12. 레이저
'08.11.7 10:35 AM (124.61.xxx.74)살짝 미소 짓다가 한대 맞음 어쪄죠.
13. 레이져님
'08.11.7 10:36 AM (61.102.xxx.124)살짝 미소져주는데 때리려는 사람은 없을걸요.
웃는얼굴에 침 못뱉는다잖아요.
저 길지나가는데 어느분이 뭐 좋은일 있었느지 웃으면서 지나가다가
저랑 눈마주쳤는데, 괞히 저까지 기분 좋아지던데요.
레이저님 좀 특이하시다..ㅎㅎㅎ14. 하하..
'08.11.7 10:46 AM (121.173.xxx.26)원글님이 좀 독특한 사람이네요..ㅋㅋ
15. ㅋㅋㅋ
'08.11.7 10:51 AM (59.18.xxx.171)보통 어른들은 민망해서 서로 피하는데 애들은 끝까지 보더라구요. ㅋㅋㅋ
16. 그러게요
'08.11.7 10:53 AM (122.32.xxx.149)참 독특하시네요.
그런일까지 자존심상하고 분하면 참 피곤하실거 같은데요. ㅋㅋ
좀 느긋하게 사세요~17. 어라
'08.11.7 11:05 AM (117.20.xxx.102)저도 원글님처럼 그래요.
대부분 다 그런줄 알았는데 리플 보니 아니네요..^^;;
저도 지하철이나 버스같은 대중 교통 탔는데
누가 나를 계속 쳐다보면 기분 무지 나뻐요.
그게 같은 나이대의 젊은 여자든, 아니면 남자든 말이에요.
저도 끝까지 같이 쳐다봅니다. 독하게요..
이것도 동물적 본능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18. 사팔뜨기
'08.11.7 11:59 AM (218.39.xxx.237)저는 눈마주치면 요새 하도 정신나간 미친XX 들이 많이 돌아다녀
괜시리 꼬투리 잡힐라 기냥 피합니다...
어쩌다 타이밍 못맞춰 눈이 계속 마주치는 상황이 되면
눈을 몰아 스스로 사팔을 만들어요 --->상대가 피하거군요19. ..
'08.11.7 12:03 PM (116.32.xxx.171)정말 독특하시다.....그걸 갖고 자존심 운운할 가치도 없을거 같은데.....
20. ㅁㅁ
'08.11.7 12:12 PM (125.177.xxx.83)눈으로 기싸움하는 거..아니 기를 왜 그런 쓸데없는 데다 낭비를 아깝게시리...
일본 지하철 타면 정말 서로 눈 안마주치려고 애쓰던데 그것도 웃기지만 원글님 눈싸움도 재미있군요^^21. 아니요
'08.11.7 1:28 PM (218.237.xxx.106)아니요.
대다수의 사람들은 안 그럽니다.
글 쓴 분만 그러신 거에요.
그런 행동 안 하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하세요.
정신에 해롭습니다.22. 에구 님
'08.11.7 2:31 PM (119.207.xxx.10)어쩌다가 눈 마주칠때야 많지요. 그렇지만 뭐 그게 자존심하고 연관되어 눈싸움한적은 없어요..
말 그대로 무슨 감정이나 그런게 있어서가 아니고 고개를 돌리다 보면 마주치는 거니까 그냥 각자 딴데로 눈돌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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