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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전화에 ..눈물이

강아지 조회수 : 701
작성일 : 2008-11-07 09:51:31
아침에 친정엄마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어디 아픈데 없냐 하면서

꿈에 막네딸이 보인 적이 없었는데.. 많이 힘들어 하는 모습으로 꿈에 보여서...

그 순간 울컥~했습니다.

요 며칠 두 얘들이  열이 나서 학교를 못가고 있거든요

새벽에도 큰애가 39도가 넘어서 닦아주고 약먹이고 하느라고 잠을 못자고.....

둘다 열이 많이 나서 학교를 못 보내고 있다고 했더니

외국에서 외롭게 생활하면서 얼마나 힘드냐고..... 울먹 울먹 하시네요.

저는 많이 씩씩한줄 알았는데 ......
               .
               .
               .

엄마가 많이 보고 싶은 아침입니다.











IP : 202.156.xxx.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08.11.7 10:00 AM (210.92.xxx.10)

    얼마나 그리우실까

    아이들 아프면 엄마는 진짜 간이 하나도 없지요(간이 작아진다는말)

    또 힘들땐 비비고 기댈 친정엄마가 생각나고요

    힘내시고 눈물뚝 다시 씩씩 모드로 돌아갑시다

  • 2. ㅜㅜ
    '08.11.7 10:02 AM (218.39.xxx.126)

    저도 엄마가 그런 전화 해주신 적 있어요...ㅠㅠ

    돌아가신 지금... 정말... 그리워요....

  • 3. 맞아요
    '08.11.7 12:30 PM (222.119.xxx.176)

    저도 집안에 우환이 있어 심란스러운 요즘이라
    엄마 목소리라도 들었음 소원이 없겠어요.
    일찍 돌아가신 엄마가 너무너무 보고싶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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