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체온계로 열이 36.9면

[귀체온계는 1도정도]

열이 있다는건지 없다는건지 모르겠어요.
저는 집에서 겨드랑이 체온계만 쓰는데요,열이 한참 날때야 겨드랑이,귀체온계 둘다 많이 높게 나오니까
그러려니 하겠는데요,미열일땐 구분이 안되네여.

분명 겨드랑이로 37도가 안되서 열이 없는거다라고 생각하고 소아과가서 귀체온계재보면 37도 5부나 나오니까
소아과선 미열이 있다고 하더군요.

지금 아이가 기관지염에 천식이 같이와서(약간의 폐렴끼도) 미열이 계속 6일있는데요,
열이 있다가 없다가를 반복하네여.어제 결국 준종합병원으로 갔는데 열이 전혀 없는거예여.
폐사진이래두 찍어보자 할줄 알았는데요,고열이 안나니까 사진안찍어봐두 된다시고요,
항생제도 안먹어도 된다하시니,근데 아이는 열이 없을땐 아예없다가 겨드랑이로 재보면
36.7에서 9 정도로 나오는데요,이걸 미열로 봐야하는건지 아님 신경안써도 되는부분인지
너무 신경이 쓰이네여.근데 지금은 놀고 있는데요(어린이집도 못보내고 있구요),열이 하나도 없어요.

병원샘 말대로 너무 걱정안해두 되는걸까요?

[^^*]

근데 귀로재는 체온계는 별로 믿음이 안가요.
저희애 어릴때 밤에 열이 펄펄나서 대학응급실에 갔었는데 열은 정상이었거든요. 손으로 만져보면 뜨끈뜨끈한데...
커서 입원했을때도 귀체온계는 열이 없는걸로 나왔는데 간호사가 만져보더니 열이 있는거 같다고 겨드랑이로 재니 37.8인가 나와서 냉찜질하고 그랬어요.
병원서도 번거롭지만 겨드랑이 체온계가 더 정확하다 그러더라구요.
일단 지켜봐도 될거 같아요

[음...]

겨드랑이로 잰 체온이 사실 기준 아닌가요?
보통 고막으로 재면 1도 전후로 높게 나온다고 말하더라구요.
36.7에서 9면 정상체온으로 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

저도 귀체온계 안 믿어요. 계속 재도 매번 틀린걸요.
저도 수은이 좀 찝찝하지만 겨드랑이로 수은체온계 써요. 제가 귀체온계로 몇번 헤메서 소아과에 갔더니만 간호사 선생님이 이거 쓰라고 하나 주시더라구요.
그리고 폐렴은 열이 별로 없어도 청진기 숨소리로 잡아내던데.. 전 열도 별로 없는데 잦은 기침이 계속 나길래 병원 갔는데 갑자기 폐렴이라고 해서 너무 놀랐던 적이 있어요.
폐렴은 동네 소아과에서도 금방 알아내서 큰병원 가보라고 하던데요.

[저두]

귀 체온계 불신해요.. 경험상...
그리고 소화아동병원 갔더니 어느 의사분이 그르시데요..
심한경우 편차 5도정도 난다고..

[귀체온계]

정상보다 좀 높게 나온다고 하던데요... 근데 우리집 건 맨날 35.9. 얜 뭐야~ 우리 가족은 파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