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순천여행도움주세요

커피러버 조회수 : 491
작성일 : 2008-11-06 21:16:55
아~~  가을이 깊어가네요
요 몇년동안 단풍구경 한 번 못하고 집앞의 나무만 그저 하염없이 보며 가을을  보내곤 했어요

올해도 벌써 단풍들이 물러나려고 하는데  뒤늦게마나 울 가족 순천만으로 여행함 가보려고
열심히 공부 중이랍니다.

순천쪽은 전혀 안가본 곳이라   모르는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네요

4식구 1박 2일로 일정을 잡고 있어요
부산출발이구요
먼저 부산출발  -  선암사  -  낙안 읍성 마을  -   순천만 갈대  및 낙조 감상

요기까지 계획에 잡았는데   숙박은 어디서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순천쪽에서 민박이 있을까요?
아님 여수쪽으로 가야 할까요?
순천만 낙조를 보고나면 대략 7시쯤 될것 같네요

2일째에는  여수 쪽 돌산대교 돌산공원   등을 관광하려고 합니다.
간단히 점심먹고 부산으로 출발 할건데  
여수 말고 꼭 추천해주시고 싶은 멋진 곳이 있으면 살짜기 알려 주세요

그리고  싸면서 맛있는 집도 부탁들려요..

순천에 사시는 회원님들 부탁  꾸~~욱 뻑
IP : 59.21.xxx.2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6 9:20 PM (124.49.xxx.213)

    벌교도 가보세요. 순천에서 가까워요. 꼬막도 맛있고(아직 철이 좀 이른지도.)
    소설 태백산맥의 실제 공간이 거의 그대로 있어요.
    염상구와 경찰 일당들이 모여서 술 마시던 여관이 원형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크게 대단하진 않지만 나름 운치있고 인상적인 동네에요.

  • 2. 제가 순천사람은
    '08.11.6 9:52 PM (122.34.xxx.210)

    아니지만 저는 순천만 갈대밭을 갈때는 배를 미리 예약해두거든요
    그래서 갈대밭속으로 배를 타고 가는데 정말 환상이예요
    철새들도 가까이서 보구요

    제가 순천가면 꼭 들리는 집이 있는데
    주인아저씨가 음식에 나름 철학이 있으신분이예요
    바로 닭을 잡아 양념해서 맛있는 깻잎장아찌에 싸서
    먹기도 하고 묵은 김치도 참 맛있어요
    근데 전화번호를 찾아보니 안보이네

    이름만 가르쳐 드릴께요 청석골에 있는 청호산장이라고...

  • 3. 내고향
    '08.11.6 10:12 PM (60.63.xxx.105)

    이름만 들어도 따뜻해지는 이름입니다.
    순천여행은 계획잡으신대로 하면 좋을것 같구요.
    여수는 돌산대교와 공원은 지나가면서 봐도 됩니다. 별로 볼것이 없다는 이야기구요.
    향일암이라고 돌산끝에 있는데 나름 운치가 좋아요.
    여기 구경만 하러 오신분들도 꽤 됩니다.
    돌산갓김치도 유명하구요.
    요즘은 찜질방에서 주무시고 하셔서 자세한 숙박업소는 모르겠어요.
    빨리 빨리 다니셔야 순천 여행이 하루에 끝날것 같습니다.
    선암사에서 너무 시간을 지체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암조록 내고향 순천에서 재미있게 보내시고 가세요.
    외국이라서 계절 바뀔때마다 너무 고향이 그립습니다.
    저는 중앙시장안에 있는 곱장전골집을 좋아하구요. 중앙시장 국민은행앞 고추튀김을 나름 좋아합니다. 한국갈때마다 꼭 사먹습니다.
    여수는 맛있는 식당 많이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해보시고 출발하세요.

  • 4. 순천에 가면
    '08.11.6 10:38 PM (61.253.xxx.164)

    낙안읍성에 민박하는 곳에 가서 자는 것도 괜찮을거 같은데...

    여수 비행장 내의 특산품 가게에서 파는
    갓김치는 순천에 계신 분이 추천해서 사온 적이 있었는데
    질기고 맛도 별로 없어서
    냉장고에 모셔 두다가 결국 버렸던 기억이...ㅠㅠ

  • 5. 순천에 가신김에
    '08.11.6 11:59 PM (222.237.xxx.130)

    드라마셋트장도 들러보시는것은 어떠신가요?
    사랑과 야망, 에덴의동쪽 촬영장이었는데요.. 어릴적 기억들도 나고 좋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낙안읍성보다는 드라마셋트장이 더 좋았어요

    좋은 여행 하고 오세요.

  • 6. ..
    '08.11.7 10:16 AM (59.4.xxx.187)

    집앞에 순천만이 있어도 잘안가는 순천사람입니다..^^
    코스는 저렇게 잡아도 무리는 없는데 이동시간이 제법있으니 부지런히 서두르세요.해도 짧으니까요~

    낙조보시고,순천에서 모텔에서 자고 여수로 이동하셔도 될걸같으네요.아님 순천이마트밑에 찜질방 있으니(궁전스파)거기서도 1박 하셔도 되지않을까요?애들때문에 무리일까요?

    돌산대교 볼것전혀없어요.
    바로 향일암가서 바다도 보시고~
    참!!여수가기전에 드라마셋트장도 보고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290 스파게티가 요즘 너무 비싸지 않나요? 14 -_ - 2008/11/06 1,811
247289 면접 볼때 자꾸 목소리가 떨려요 7 하루카 2008/11/06 2,098
247288 칼국수집 겉절이의 비법을 알고싶어용... 31 국수좋아 2008/11/06 9,243
247287 순천여행도움주세요 6 커피러버 2008/11/06 491
247286 현미도 가래떡 뽑을 수 있을까요? 10 ^_^ 2008/11/06 739
247285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축하해주세요~) 10 소고기1++.. 2008/11/06 904
247284 수영배울때 오리발은 언제 필요한가요? 9 라면땅 2008/11/06 863
247283 오른 주가땜에.. 9 주식 2008/11/06 1,434
247282 땅을 사랑하는 분들 5 빙산의 일각.. 2008/11/06 855
247281 "'스텐 냄비' 같은 노동자 기업, 여기 있습니다" (정치색有) 3 퍼온글 2008/11/06 370
247280 당면 삶은다음 볶을때 물에 헹궈야되는거였어요? 6 당면. 2008/11/06 1,110
247279 타인에게 자기 생각을 강요하는 사람... 9 싫어요..... 2008/11/06 2,059
247278 친정 엄마한테 남편 자랑할 게 없어서... 4 2008/11/06 1,014
247277 배추김치는요(일본사시는 분들 부탁드려요.) 5 김장하고파요.. 2008/11/06 1,245
247276 아토피피부가 여드름피부된다? 7 비염맘 2008/11/06 441
247275 짐보리 맥포머스 사용해 보신분들 계신가요? 2 맥포머스 2008/11/06 227
247274 아무도 받지 않았다는데.. 2 ㅎㅎ 2008/11/06 494
247273 소파사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3 추천좀 2008/11/06 695
247272 치열교정이 천만원이 든데요 13 궁금 2008/11/06 1,763
247271 집안의 퀴퀴한 냄새, 공기청정기가 잡아줄까요? 3 괴롭다 2008/11/06 629
247270 생땅콩 어찌해서 먹어야 하나요? 11 ** 2008/11/06 726
247269 목욕탕에서 받는 마사지 11 궁금 2008/11/06 4,003
247268 온스타일 오프라 윈프리 쇼에 오바마 당선자 나와요.^^ 10 ... 2008/11/06 950
247267 유치원 엄마들 초대했어요..메뉴고민좀~ 12 .. 2008/11/06 1,247
247266 3주미국연수 6 갈팡질팡 2008/11/06 540
247265 불당회원이신분 추천좀 해주.. 2008/11/06 199
247264 늙은 호박이 1 햇살 2008/11/06 246
247263 지금에라도 현금영수증 받을수 있을까요? 1 난나야 2008/11/06 347
247262 5층계단까지 많이 힘들까요? 24 임산부 2008/11/06 1,460
247261 달의위치변화 13 초3과학숙제.. 2008/11/06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