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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손석희 100분토론 -오바마 편 2부

파리(82)의 여인 조회수 : 1,268
작성일 : 2008-11-06 16:59:01
오늘도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
우리경제의 앞이 보이질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 앞이 안보이는건지 아니면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미래를 보지 못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헬렌켈러에게 어떤 사람이 이렇게 물었답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것보다 더 불행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질문을 받은 헬렌 켈러는 이렇게 대답하니다.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미래를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상황이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만
우리는 ,상황에 대응하는 우리의 의 태도까지  그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우리는 볼수있는 눈이 있으며 서로 나누면 됩니다~~~
아 그러니 조심조심님 어서와서 이런 날 주가 상황 볼름버그 상황 나눠 주세요

네 아침에 올렸던 백토대진표 1부에 이어 2부 입니다
2부는 한미 FTA 에 관한 토론일거 같습니다.
참여한 인사를 보구 추측건대 오마바 당선후 미국경제가 어떻게 갈것이냐? 라는 토론이라기 보다는
오마바당선후 한미 FTA 어떻게 진행될것이냐 라고하는 토론이라고 보는 게 맞겠습니다


한상완
현대경제연구원 본부장은 말그대로 현대그룹에서 출자했던 대기업의 입장에서
경제연구를 한다는 것 을 염두에 두시고 보셔야 할겁니다..이분을 모셔온 이유는
현대경제연구원이 미국 대선에서 오바마 후보가 당선될 경우
한미 FTA의 전면 개정을 시도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기 때문에  부른 것 같습니다.
한상완씨 본인은 한나라당의 무슨 경제 특위를 지낸바가 있기에 감안하셔서 들으시면 됩니다.

김형기 경북대교수
네 보수언론으로부터 뉴레프트라는 칭호를 받으셨던 분이십니다.뉴라이트가 아닙니다..
대구지역에서 그래도 진보적이고 슨소리 자주 하시는 분이십니다
게다가  진보개혁 세력에게도 늘 반성하자 다시 깨어나자 말씀하시는 분인데  
“민주주의가 밥먹여 주냐”, “진보가 경제를 살릴 수 있느냐”는 국민들의 물음에
구체적 정책대안으로 응답할 수 없다면 민심을 떠난 진보일뿐 이라며 새롭게 변하자
라고 말씀하시는 분이십니다..
저도 토론회를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한번 보려고 합니다 봐야 알겠죠…..
대구쪽에서는 한목소리 하시는 분 정도로  알고있습니다..


이준규 대외경제정책 연구소 미주팀장…
한미 FTA 관련한 전문가입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소가 어떤 곳이냐 하면 우리나라가 FTA를 체결하기전 막후에서 정부가 준비를 할 때
사실은 이곳에서 많은 준비를 하였습니다  
고로 정부입장에서의 에프티에이는 내용과 내막을 잘 파악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분을 모신 것은  현재 체결된 한미 FTA 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자 함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최형익한신대교수
한신대에는 진보적인 입장의 교수님들이 많으시죠
공지영의 3번재 남편이었던 한신대 이해영교수 가 나올줄 알았는데 오늘은 최형익교수가 나옵니다
한미 FTA저지 범국본 정책기획연구단 부단장을 맡았습니다.
입장분명하게 오바마와 상관없이 조목조목 FTA 반대의견을 펼치실 걸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볼대 2부에서는 한미 FTA  어떻게 될 것인가에 관한 토론이  주 쟁점입니다





PS:  세상에 가장 정직한 것 중 하나는  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몸상황을 정직하게 듣는것 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합니다..
우리의 감정이나.. 몸에서 퍼지는 엔돌핀이나...흥분...조바심...약간의 우려 기대감
이런것은 괜히 생기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의 내상태를 가장 잘알려주ㅚ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최상의 찬사는 상대방의 몸을 가장 잘 이해 하는 것이라고 하죠

가을인데 분위기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날씨입니다.......
주말에는 교외 어디라도 놀러가서 김치전 동동주 이런거 파는 한적한 가을경치의 마을이 그립네요  
82식구님들  모두  자기 몸 잘 챙기시고 주변사람들 잘 챙기시고… 모두 건강하시길 바래요....

IP : 203.229.xxx.1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석형맘
    '08.11.6 5:06 PM (221.153.xxx.81)

    넵..잘 알겠습니다..
    오늘..아니 어제...사지말라는 워런트의 콜을 남표니가 사놓으셨네요..
    분명 오늘 바닥을 칠거라 했는데..사 놓으려면 풋을 사라고 그리도 말했건만.......
    어지간히 말을 안듣습니다.ㅠ.ㅠ
    그래도 82의여인님 말씀보고는...맘 추스리려합니다.
    감사합니다...항상^^*

  • 2. 앗 감사
    '08.11.6 5:09 PM (59.18.xxx.171)

    앗... 이해영교수님이 공지영씨의 전남편이었군요... 흠.. 새로운 사실을 알았네요.
    근데 웃긴게 쥐떼들이 노무현 전대통령때 했던 일에 대해서 무조건 반대만 하면서 왜 FTA는 죽자하고 재협상 못하겠다고 우기는걸까요?? 역시 대기업 비즈니스프랜들리 때문이겠죠??
    오바마는 부시처럼 막가파가 아니고 합리적인 사람이라는데 FTA 다시 할 수 도 있는거 아닙니까??
    하긴 쥐떼들이 다시한다고 해도 불안하긴 하지만요...

  • 3. 저도
    '08.11.6 5:30 PM (116.36.xxx.35)

    아까에 이어서 감사드려요 ^^

    참, 이미 아시겠지만 주가상황, 볼름버그 상황은 오전의 구름이님과 ...님의 선문답스러운(제게는^^;;) 댓글 대화에 상당량 있어요. 저로선 감히 끼어들 수 조차 없었는데 그래도 잘 읽었고 감사하다는 글이라도 남겨둘걸 그랬나봐요 ^^

  • 4. M
    '08.11.6 5:33 PM (210.94.xxx.89)

    노무현 전대통령에 대한 한나라당의 평가는.. 'FTA만 빼고 다 잘못했다' 입니다.
    그 FTA가 그들은 그렇게 맘에 들었던거죠.
    만약 미국과 재협상을 다시 하면 우리에게 원래 불리했던 사항은 불리한 데로 놔두고
    우리가 유리한 사항(자동차등)은 뒤집힐 것 입니다.
    오바마가 부시처럼 막가파는 아니라 평가되고 있지만 역시 자국 이익의 극대화를 추구하지요.
    실제로 한미 FTA를 '나쁜 FTA'라고 말했으니까요. 미국 노동자를 위해서요.
    재협상 시 미국은 뒤집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럼 우리정부로써는.. FTA를 위해 소고기 협정도 헌납했는데..
    한마디로..
    머 됬죠-_-;

  • 5. 강마에
    '08.11.6 6:38 PM (121.144.xxx.85)

    감사합니다,,,, 너무 수고하시고,,,, 정말 도움이 됩니다,,,,

  • 6. 구름이
    '08.11.6 6:47 PM (147.46.xxx.168)

    와... 정말 상세한 정보... 이해영교수랑 그렇제 자주 만났는데도 난 공지영과 결혼했던 줄을 몰랐어요. 놀랐습니다. 그 정보력...

  • 7. 감사합니다^^
    '08.11.6 6:59 PM (125.178.xxx.80)

    언제나 고마운 정보를 얻어만 가서 말로만 감사하다고 인사만 합니다...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미래를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헬렌 켈러의 이 말,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8. phua
    '08.11.6 7:32 PM (218.52.xxx.117)

    저는 "파리(82)의 여인님을 생각하면 왜 목동에 있는 파리공원이 생각나는지요,
    공연히 파리공원이 내려다 보이는 2단지나 3,5단지에 사실 것 같은 생각이,,,

    파리공원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릴 것 같기도 하구요,
    파리공원의 단풍도 지금쯤 볼 만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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