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계절 추어탕

[일각]

만덕에 위치한 사계절 추어탕집에 간만에 한그릇 하러 갓습니다

변하지 않은 그맛....

선배님과 소주도 한잔 하면서 싹싹 비우고 맛있는 반찬도 싹비우고

집에계신 노모 생각에 포장도 하나 주문하고  가려고 하다 손님들 한테

시비걸고 하던 인간이 하나 있어서 소주 한병더 시키고 보고 있으니

이 나쁜놈이 돈도 안주고 도망 치려는거 있죠

만약 주인장 혼자 있엇으면 어찌 햇을까 하는생각도 들더군요

돈이 없으면 밥한그릇 주이소 하면 안줄 주인장도 아닌데

밥처묵고 소주도 두병이나 시켜묵고 손님들 한테 시비붙고....

성질대로 하면 싫컨 줘 패줘야 하는데 나중에 또 찿아올가봐 훈계만 하고

보내줫습니다

82가족분들도 여러분이 들러 주셧다네요

진짜 부산분들 한번 가서 드셔 보세요 맛있어요

주인누님도 사람이 아주 좋구요 가족 같아요

사계절 추어탕에서 82부산 번개 한번 하면 좋겟습니다

[먹고싶네요]

추어탕에 맛 들인지 얼마 안됬지만
날씨가 서늘하니 뜨끈한 추어탕 생각나에요
부산에만 있나요?

[전에 따님이]

친정어머니 개업하셨는데..걱정하시는 글 보고
어디냐고 꼬치 꼬치 물어서
알아낸 식당 말씀하시는거죠?

저도 남편과 가 보고 싶은데
머네요

원글님~~
종종 가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