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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이상한사람때문에

아기맘 조회수 : 999
작성일 : 2008-11-04 21:32:57
마트에 장보러 갈려고 차를 가지고 가는데

마트앞에 길거리에 주차장도 아닌곳에 지하주차장 있는데 아마 귀찮았나 봐요.

마트앞에 차를 데놓고는 저희가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려고 가는데, 갑자기

운전석도 아닌 반대편에서 차문이 열리는거예요..

깜짝놀래서 저희가 멈추었고, 저흰 그냥 신랑하고 놀란가슴쓸어 내리며

지하주차장으로 내려왔는데

갑자기 그 차안에 있었던 사람이 달려오는거예요.

저희 차앞으로 그리곤,

저희 차문을 열고 저희 신랑을 끌어내리더니, 금방전에 자기가 차문열었을때

차안에서 자기욕하지 않았네요..

그러면서 시비를 거네요..

참 살다 살다 어이없어서, 전 갑자기 차문열어서 사고 날뻔해서 미안하다고

하려고 온줄 알았는데,

저희보고 계속 나보고 분명 뭐라고 욕했죠 하면서, 우리 아무말도 하지않았고 차문도 열지 않았고

놀란가슴만 쓸어내리고 있다 내려왔는데

살다 이런일은 처음이라,

그런데 그사람이 또 우리신랑멱살을 잡는거예요.

넘놀라서 핸펀으로 112가 생각이 안나 눌렀는데 경찰신고하는데

글쎄 우리신랑이 지하주차장 cctv돌아가거든 이랬더니,

도망가버리는거예요.

우리보고 별 미친놈이라나,,

그와중에 롯데마트 직원왔고, cctv도 찍혔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사람 미친사람 도망갔고

지금도 가슴이 떨려요...자기가 잘못해놓고, 갑자기 주차장도 아닌곳에 주차하고 갑자기 차문열어

사고날뻔했는데, 저희 차까지 따라와서 차문열라고 하고 문억지로열어 시비걸고 멱살잡고

이런일도 저 이런일 처음이라

지금도 ...세상이 왜이런데요.
IP : 121.148.xxx.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rmen
    '08.11.4 9:39 PM (125.188.xxx.86)

    멱살 잡는 것도 분명 폭행입니다. 그런 몰상식은 그대로 두면 절대 안됩니다. cctv 도 있고 도망가봤자지요.이럴때 바로 경찰이 필요합니다. 반드시 법의 응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2. .....
    '08.11.4 9:46 PM (121.134.xxx.30)

    일부러 차사고 내려는거 아니었을까요?
    다른분들도 조심하시게 어디마트인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3. 아기맘
    '08.11.4 9:51 PM (121.148.xxx.90)

    제 생각엔 마트에서 장보고 나오는거 기다리고 있다가 갑자기 문을 열었던것 같구요.
    롯데마트고CCTV마트 직원과 다시 돌려보기 해서 보고 왔는데 이 화면을 저장해서 가져가라고
    직원이 그러던데 모르겠어요 ..처음인지라 머리가 아프네요.
    그나저나 그 사람 뭐가 잘났다고 우리한테 시비걸러 지하주차장까지 뛰어온건지요.
    참...명박스러운 세상이죠.

  • 4. 사기꾼?
    '08.11.4 9:58 PM (125.184.xxx.32)

    폭행을 유도하기 위함이 아니었을까요?
    그래서 합의를 하네마네 하면서 돈 챙겨 볼려고 하는 사기꾼 !

  • 5. 사기2
    '08.11.5 8:31 AM (218.39.xxx.237)

    갑자기 차를 세우고 문을 연거나, 일부러 따라와 시비걸어
    쌍방폭행으로 몰고가서 합의볼려는 사기꾼 아닐까요?

    사기꾼 아님 정신이상 미친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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