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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베이킹하려는데 준비할께 뭐가 있나요 ..

홈베이킹 조회수 : 592
작성일 : 2008-10-31 11:38:15
베이킹시작하려면 오븐부터사야되나요 ?

이제 한번 해볼라는데 준비물이 궁금해요

인터넷으로 주문하려고하거든요 ..

저렴하고 잘되있는 싸이트소개도 부탁드립니다.
IP : 147.46.xxx.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31 11:42 AM (117.20.xxx.60)

    베이킹 스쿨 추천해드려요.

    거기에 쉽고 재미있는 레시피도 많구요.

    베이킹도 종류가 워낙 많아서..

    쿠키, 파이, 케익, 빵, 디저트류..등등
    여기 들어가는 재료랑 도구가 다 다르거든요.

    쉽게 하실려거든 쿠키부터 해보세요.

    쿠키틀, 오븐, 쿠키팬 정도의 도구만 있음 되요.

  • 2. 천천히~
    '08.10.31 11:43 AM (220.85.xxx.238)

    미니오븐이나 (전 가스 오븐 씁니다.. 전기료가 무서워서) 기타 오븐...
    전자저울, 계량컵, 계량스푼 정도만 있으면 시작 가능해요,
    밥공기에 머핀 굽고, 은박도시락에 치즈케이크 굽고 막 그러면서 시작하다 보면
    자기한테 필요한게 뭔지 감이 잡혀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필수 도구라는건 없는거 같아요.
    빵을 좋아하는지... 쿠키를 좋아하는지... 케이크류를 좋아하는지...
    자주 만드는 입맛의 선호도 다르잖아요.
    우선 마트에 나와 있는 시중 믹스 제품으로
    쿠키 같은 간단한 것부터 시작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 3. 우선
    '08.10.31 11:47 AM (121.166.xxx.50)

    한꺼번에 제빵용품을 지르지 마시구요, 제일 기본이 되는 오븐 먼저 구입하신 뒤
    저울, 계량스푼, 계량컵, 기본틀 2,3개, 유산지 정도만 사셔서 한 두가지만 먼저 구워보시기 바랍니다.
    이게 그냥 한 번의 광풍인지 아님 계속해도 될지 감이 옵니다.
    먼저 가장 하기 쉬운 '멀티플레이어 케익'부터 도전을 해보세요. 82 히트레시피에 있구요
    자꾸 해보다 보면 자신감도 생겨서 조금씩 조금씩 다른 빵에도 도전해볼 수 있거든요.
    윗분중에 베이킹스쿨 추천하신 분과 더불어 저도 같이 추천입니다. 성공하세요.

  • 4. .
    '08.10.31 11:51 AM (121.128.xxx.136)

    네.. 오븐은 기본인데요.. 종류도 많고 크기도 다양하니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잘 사셔야 할듯해요
    일단, 전자저울도 무조건 필요하고요.
    베이킹은 재료준비가 한큰술 두큰술이 아닌.. 15g 200g 이런식이더라구요..
    기본적인 베이킹 틀도 있어야 해요. 저같은 경우는 파운드도 걍 원형틀에 구워요..ㅋㅋ
    재료중에 기본으로 있어야 할것은 버터. 설탕, 베이킹파우더, 계란
    밀가루는 박력분(주로 과자), 강력분(빵용).. 으로 알고 있어요. 이것도, 그냥 1kg 로 준비해보세요
    짤주머니가 있다면.. 여러모로 도움이 돼요.. 상투과자 굽는것도 예쁘고, 케잌만들때 데코하는 경우도 있고요 알뜰주걱? 이것도 꼭 있어야 해요 밀가루 반죽을 알뜰하게 모아주기도 하지만 파운드케잌 만들경우에 주걱날을 세워서 날가루 안보이게끔.. 저어줘야 하거든요.
    카스테라 만들라면.. 핸드믹서가 필요하더라구요. 그냥.. 휘핑기로 저으면 잘 안돼요..ㅜㅜ
    스텐볼도 몇개 구비하시면 좋아요.. 계란이나 반죽들 부어놓고, 젓고 할때 필요해요

  • 5.
    '08.10.31 11:58 AM (124.57.xxx.60)

    서점에서 보니 오븐없이 베이킹하는 책도 나와있더군요
    아직 오븐이 없다면 우선 해보시고
    해볼만하다 자신이 붙으면 오븐사시는 것이 어떨까요

  • 6. ....
    '08.10.31 12:52 PM (203.229.xxx.253)

    오븐, 저울 만 있으면 나머진 어떻게든 대체가 가능하거든요.
    일단 만들어보고 판단하세요.
    저는 그 재료비와 버터, 설탕의 양을 보고 한 번 해보고 나니 안 해 먹게 되더라구요.
    제가 만든건 자꾸 그 열량이 생각나서 도저히 목구멍으로 안 넘어가는..
    그냥 살다가 가끔씩 빵이 먹고 싶으면 사먹는 걸로 만족하고 있어요.

  • 7. 먼저
    '08.10.31 2:27 PM (221.153.xxx.84)

    당장 해 보고 싶은 레시피를 정하세요.
    꼭 해 보겠다 하는 걸루요.

    거기에 나온 대로 움직이려면 필요한게 무엇인가 체크하세요.
    오븐 기본입니다. 요새 콩지라른 인간시대에도 나온 블로거가 프라이팬으로 만드는
    베이킹을 하던데 노력과 아이디어와 끈기에 박수를 보내지만 비 효율적입니다.
    그 사람은 몇년간의 끝없는 실습으로 고수의 경지라 불조절이 가능하지만
    보통사람들이 불을 지키고 서서 오븐으로 대신한다는 건 비효율적이지요.

    베이킹의 양이 적게 자주 하시게 될 것 같으면 전기오븐이 좋구요.
    한번에 양을 많게 하게 될 것 같으면 가스오븐이 좋아요.
    그러나 가스오븐은 예열시간이 길구요.
    보통은 전기오븐이 간단하더군요.

    오븐이 준비 되었다면 계량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해요.
    전자 저울은 2k까지 계량할 수 있는 것으로 준비하세요.
    계량스푼이나 계량컵이 기본이구

    본인이 원하는 레시피를 하나씩 따라 하다보면 필요에 의해서
    하나씩 갖춰집니다.
    처음부터 일습을 갖출 필요는 없어요.
    내게 전혀 쓰이지 않는 도구도 있어요.

    꼭 하고 싶은 레시피를 먼저 찾는게 젤 중요해요.

    그렇게 베이킹의 첫걸음 시작하지 않고 보이는대로 도구를 사들여
    전혀 쓰고 있지 않은게 아직 많은 사람이라서.......강조 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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