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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찬바람

가을 조회수 : 577
작성일 : 2008-10-29 23:51:03
마음에 찬 바람이 들어와요
남편과도 멀어진 느낌

왜 같이 사는건지 싶네요...

늦게 들어오든 말든 그냥 신경 안 쓰고 내 일 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은 일찍 와서 코골며 자고 있는 사람


마음의 거리가 몸의 거리를 멀게 하는건지..

멀게 느껴져요.

이러다 **리스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가 좋아서가 아니라 그것마저도 없다면 왜 같이 사는 건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남이지 싶네요

오래간만에 통화하게된 옛 남자친구(외국에 살아요)


남편은 딴방에 있다고 했더니
왜??
하더니 한참후에
심각하게 각방 쓰는거니???
하더군요..........


IP : 115.137.xxx.1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8.10.29 11:56 PM (58.224.xxx.124)

    특별히...싸우는것도 아닌데...서로 밍숭밍숭하더라구요
    전...사실 몸이 멀어져서 맘도 멀어지는건가?라는 반대의 생각을 하면 산답니다
    그런데 어쩜니까...몸이 가고 싶지가 않은데요 ㅠㅠ
    이러면 또 마음이 안움직이는거니까...님과 같은상황인가요?
    글 쓰다보니...더 모르겠네요 ㅠㅠ
    결혼15년차라...그냥 그런가보다하고 사네요
    힘내세요 ㅌㄷㅌㄷ

  • 2. 먼 거리
    '08.10.30 12:41 PM (122.42.xxx.14)

    한 집안에서 딴 방...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로군요.

  • 3. 날 잡아
    '08.10.30 1:00 PM (220.75.xxx.15)

    두분이 여행이나 산책이라도...손잡고 하시고...대작도 하시고..
    먼저 노력을 해 보세요.시도도 해 보시고...
    남편분도 사회생활 힘들고 다 외롭고 쓸쓸하지않을까요?

  • 4. 원글이에요
    '08.10.30 2:38 PM (125.244.xxx.66)

    한집안에서 딴 방 정말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네요
    몸이 먼저인지 마음이 먼저인지 모르겠어요..
    너무도 멀게 느껴진 날
    옛사랑으로부터 걸려온 전화 한통이 더 우울하게 하네요.
    그곳은 많이 춥냐 그리고 그냥 목소리 듣고 싶어 했다고 조심스레 한 전화..
    어찌 세상에서 제일 먼 곳에 있는 그사람이 제게 지척에 잇는 울 신랑 보다 더 가까이 느껴졌네요.
    참 우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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