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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잘 맞는분이 따로 있나요?

s 조회수 : 4,373
작성일 : 2008-10-23 09:58:37
전 꿈이 참 잘안맞았어요
이가 다 빠지면 주위사람이 죽는다고 하던데..전 몽땅다 빠지는 꿈10번은 더 꿔도 아무일없었거든요.
꿈속에서 도둑맞는 꿈 엄마가 떠나가는 꿈 다 안맞았어요...
근데 한번씩 안좋은 꿈 꾸면 기분이 참 묘합니다..지금도 기분이 이상하고 찝찝하고 그래요.

근데 제 친구는요.....정말 꿈하나 귀신같이 잘 맞춰요.특히 내꿈..
내가 꿈속에서 취업되는 꿈 남자친구랑 싸우는 꿈 심지어 이번 추석때 제 친구가 사고로 하늘에 갔는데..
그것까지 맞추더군요..정말 기가 막히게 잘 맞더군요..

전 한번도 맞아떨어진적이 없었어요..심지어 꿈속에 개 거북이 고양이가 나온적도 있어요.
이거 개꿈이라고 생각했지만 전 왜 꿈임 안 맞을까요??????????????

꿈이 맞고 안 맞고...이거 사람 두뇌속에 있는 또 다른 끼인걸까요???난 꿈 잘맞는 사람이 신기해요.
IP : 220.126.xxx.18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10.23 10:04 AM (121.177.xxx.241)

    저는 꿈이 너무 잘맞아서 섬찟할 때가 많은데요.
    주변에서 '영이 맑으면' 꿈이 잘맞는다 그러더라고요.
    과학적으로야 어찌 그렇겠어요.-.-;;

  • 2. 가끔
    '08.10.23 10:04 AM (147.46.xxx.64)

    ㅎㅎ 신기가 있는 사람이 따로 있지요 아무나 꿈이 맞고 예언이 가능하다는건 말이 안되지요
    여러가지꿈을 꾸는 사람은 심신이 피곤하여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공상과학쪽에 관심이 많아도 그렇게 되요 하지만 소위 개꿈인거지요 낮동안 신경썼던 부분이 꿈으로 나오던가 상상하던 일이 꿈으로 나오는 것뿐이니까요, 꿈이잘맞는다고 자랑할일도 아니잖아요

  • 3. 띨롱
    '08.10.23 10:07 AM (121.159.xxx.33)

    저는 차라리 안맞는 꿈 꾸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꿈이 너무 잘 맞으면 실제 생활할때 나 잘때... 스트레스 받을 거 같아요...
    저도 꿈 꾸면 절대~ 안맞는 스퇄인데요...
    대통령 꿈 꿔도 로또 안되더라구요 ㅎㅎㅎ

  • 4. 내가 무서워요
    '08.10.23 10:10 AM (121.124.xxx.66)

    꿈이 너무 잘 맞아서 전 가끔 제가 무서워요.
    큰아버지 돌아가시는것과 외할아버지 돌아가실것을
    미리 꿈으로 알았구요~
    제일 무서운것은 밖에나가서 자살하신 작은아버지
    시신이 어디 있을 거라는 것도 제 꿈으로 알았구요
    우리 언니네 시어머님, 학교다닐때 다니던 교회
    전도사님 돌아가실것 등등.......
    으~~~~~~~
    전 제 꿈이 무서워요...ㅠㅠ

  • 5. ...
    '08.10.23 10:11 AM (116.39.xxx.70)

    대통령 꿈꾸면.. 로또 안되는게..당연한거 같습니다.ㅎㅎㅎ

  • 6. 꿈 잘 맞으면
    '08.10.23 10:12 AM (121.133.xxx.110)

    무서울거 같아요
    좋은 거 보다 나쁜 꿈이 잘 맞는거 같던데....
    스트레스 받아서 어찌 산대요? ^^

  • 7.
    '08.10.23 10:25 AM (117.53.xxx.55)

    꿈 잘 맞아요
    중요한 일이 있을때 (이사, 취직, 돈문제) 선명한 꿈을 꿔요
    평소에도 잡다한 꿈을 자주 꾸는데
    정말 신기하게 맞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특히 젤 기억에 남는건
    회사를 한번 옮겼는데 오토바이택배로 서류는 배달했으니 그 사무실 생김새를 모르는 상황에서
    어렴풋이 사무실 입구에서 그 직원에게 제가 질문하는 장면
    저 합격됐나요? 물으니 그 직원이 아뇨 하는 꿈
    합격되고 배치받아서 출근한날 너무 놀랐어요
    그 입구 그 여자 (사실 여자얼굴은 기억이 안나는데 단발머리며 분위기) 아무래도 내림굿을 받을까
    하는 생각 했어요
    돈이 많이 들어올땐 강변을 걷다 사람키만한 가오리가 한쌍이 제게로 튀어나오는 꿈 (웃기죠)
    어릴적 우리집 마당에 비가오는데 그 비가 수영장처럼 차오르는 꿈
    까맣고 쪼그만한 돼지가 통째로 국속에 들어있는냄비 뚜껑을 딱 열어보는 꿈
    로또 된적은 없구요 그런꿈 꾸고 저랑 남편이랑 성과급을 한 7천 받은적 있어요
    저도 이런 제가 무서운데
    요즘은 꿈을 잘 안꿔요 쩝

  • 8. 토끼네
    '08.10.23 10:26 AM (121.146.xxx.100)

    안맞는데 신뢰하면 더 골치아파요.
    어릴적부터 소풍/엠티 가는날이면 엄마가 아침부터 분위기잡으시면서
    "오늘안가면 안되겠니.. 꿈이 아무래도.... " 하셨어요 -_-;;
    삼십년을 큰일만 앞두면 꿈을 쫌 별나게 꾸셨던지라 ....(근데하나도 못맞추신다는거..)

  • 9. ....
    '08.10.23 11:01 AM (121.139.xxx.211)

    저도요
    외삼촌 돌아가신것
    대학붙는 꿈
    제동생한테 안좋은일 생기는것
    남편차 접촉사고 등등
    근데 저도 애둘데리고 치이다보니....요즘은 그리 썩안맞더군요
    꿈이 잘맞아도 괴로워요
    나쁜 꿈꿀때마다 무슨일있나 걱정되거든요

  • 10. 저도,,
    '08.10.23 11:28 AM (58.145.xxx.147)

    엄청잘맞아요.
    식구 아프고...아들 상타는것..남편합격하는것..친구 결혼하는것..주식 오르는것...주식 내리는것...

  • 11. 음...
    '08.10.23 11:38 AM (125.188.xxx.194)

    가끔 맞아요..싸우는꿈이나....인형뽑기 뽑는 꿈같은건..
    그리고 어제....그날 시작하는꿈 꾸었는데....진짜 하네요...ㅡㅡ;
    비는 와서 꾸물대고 배는 아프고...ㅡㅜ 기분은 찜찜하구...

  • 12. ....
    '08.10.23 11:58 AM (203.229.xxx.209)

    꿈이 잘 맞는 거는 꾸고 나면 느낌이 와요. 이 꿈은 버릴 꿈, 이건 대응해야할 꿈...

  • 13. 저는
    '08.10.23 2:20 PM (125.131.xxx.59)

    스트레스 별로 없을 때 꾸는 꿈은 잘 맞아요
    심지어 전날 꿈에 나온 남자가 저한테 접근한 적도 있었어요
    어제는 낮잠자다 꾼 꿈에서 코스피 200 최저치라고 그랬는데 진짜 깨어서 보니 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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