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머니학교".. 수료하신분이나 아시는분께 여쭤봅니다.
제 아이만큼은 잘 키우리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아이를 " 잘 " 키운다게 얼마나 힘든지요 .
그래서 교회에서 하는 어머니학교를 다녀볼까하는데...
공부하기싫어하고 잡념이 많은 저라서 일주일에 하루....하루에 5시간정도 하는 교육시간이
지겹고 졸리지나않을지.. ( ㅡ.ㅡ;; )
무늬만 교인이라서 너무 종교적인 색채가 강하지나않을까 망설여지는군요.
혹시 조언 주실분 안계신가요?
1. ...
'08.10.22 1:05 PM (218.51.xxx.7)저는 어머니학교는 아니고 남편과 함께 부부학교를 다녔는데요.
저희랑 같은 조였던 여자분이 어머니학교를 통해서 어릴적 상처가 많이 회복이 되었고... 아이와의 관계도 많이 회복되었노라고 말씀하셨구요. 다른 분들도 옆에서 참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자기의 상처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주는 심리치료라고 생각하심 좋을 것 같네요.
부부학교에서도 간단히 이와 비슷한 프로그램 시간이 있었는데 저와 남편 모두 이 시간을 통해 아이들에 대한 시각과 대처법 등... 많은 걸 배우고 좋았어요.
어머니 학교는 아마 제가 받은 교육보다 더 세밀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꼭 해보세요. 지루하다기 보다는 많이 울게 된다고 하더라구요.2. ^^
'08.10.22 1:34 PM (219.250.xxx.43)저는 아이가 유치원때 어머니학교를 했고
지금은 좋은 어머니스툴을 하고 있습니다.
둘 다 참 좋아요.
아무래도 교회에서 하는 프로그램이라서 종교적 색채가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찬양으로 시작하고
기도하고 각 조원들을 위해서 중보기도도 하구요
여기서는 무작정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서 아이들은 이렇게..저렇게 교육해야한다가 아니라
나,자신으로서 내 모습을 보고
자녀로서,아내로서..그리고 마지막으로 엄마로서의 모습을 보게 해줍니다.
그 과정에서 나의 자존감을 찾고
내가 치유되면서 어머니란 역할을 하게끔 만들어줘요
내가 치유되지 않고 상처가 있으면서 내가 좋은 엄마가 되서 자녀양육을 한다는 것이 참 힘들거든요
프로그램이 생각보다 재밌어서 지겹거나 그렇지 않아요.
강의해주시는 분들 말씀도 너무 좋구요
내적상처를 치유하고 싶으시면 INTO부모교실이란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 프로그램이 더 잘 맞으실 거에요
저는 다행하게도 온누리교회를 다니고 있어서 여러 프로그램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근처에 온누리 교회가 있으시면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3. joy
'08.10.22 1:35 PM (58.233.xxx.18)제가 지금 어머니 학교 수강해요
기관마다 다르겠지만 한번에 3시간 하는데
제경우는 일방적으로 강의 듣는게 아나라
중간중간 나눔도 하고
발표도 하고 하니까 3시간은 금방 가더라구요.
3시간씩 4번 하는 건데 더 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참고로 저는 모 탈렌트 부모님이 하시는 거 들어요~4. ..
'08.10.22 3:15 PM (123.109.xxx.50)저도 어머니 학교 다니고싶어요... 어릴적 상처도 그러하고.. 요즘 아이에게 제가 봐도 얼마나 심하게 대하는지..미치겠어요....
저 광진구 사는데... 근처에 다닐만한 곳 없나요? 송파쪽에 있다 들었는데 어딘지는 모르겠어요...
알려주세요..5. moonbeam
'08.10.22 3:38 PM (220.117.xxx.235)어머니 학교는 한 교회에서 계속 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 다른 지역에서 열리기때문에
어머니학교 홈페이지 (www.mother.or.kr) 에 들어가셔서 알아보시면 댁과 가까운 지역을 알아보실 수 있을거에요.
광진구면 서빙고 온누리 교회와 그렇게 멀진 않으니 그쪽으로 가보시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은혜 많이 받으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2637 | 조언좀 주세요 1 | 취업 | 2008/10/22 | 201 |
242636 | 간호사 .. 힘든가요? 18 | 답답한 엄마.. | 2008/10/22 | 2,714 |
242635 | 이상한 꿈;; 2 | 으악 | 2008/10/22 | 291 |
242634 | 이명박 대통령각하께... 6 | ㅠ.ㅠ | 2008/10/22 | 416 |
242633 | 저렴한 팩트 하나 추천 부탁드려요. 8 | 팔랑귀 | 2008/10/22 | 856 |
242632 | 놀이방매트 사서 거실에 깔아둘까하는데 도와주세요 11 | 추워요 | 2008/10/22 | 544 |
242631 | 엄마랑 할머니... 2 | .. | 2008/10/22 | 366 |
242630 | 은행에서 통장압류할때 3 | .. | 2008/10/22 | 819 |
242629 | 달러가 얼마나 올라갈까.. 8 | 고민 | 2008/10/22 | 1,132 |
242628 | 안짱다리 걸음걸이 교정 4 | 걸음걸이 | 2008/10/22 | 670 |
242627 | 꿈 해몽좀 해주세요~ 7 | dd | 2008/10/22 | 537 |
242626 | 82님들~ 자고나면 눈꼽 안끼세요? 12 | 눈꼽 | 2008/10/22 | 1,073 |
242625 | 임신테스트는 언제쯤 하면 될까요? 9 | 긴가민가 | 2008/10/22 | 449 |
242624 | 도라지 2 | .. | 2008/10/22 | 204 |
242623 | 남일에 관심 많이 가지시나요?? 11 | 뒷담화.. | 2008/10/22 | 1,435 |
242622 | 거래처에서 돈못받고 있다고 글올렸던 사람인데요 1 | 조언감사. | 2008/10/22 | 503 |
242621 | (컴대기) 작동 맛집.. 1 | 맛집 | 2008/10/22 | 392 |
242620 | 임신준비 중 생리주기가 빨라지는 건? 5 | 휴 | 2008/10/22 | 803 |
242619 | 안녕하세요. | 깨주기 | 2008/10/22 | 130 |
242618 | 키톡, 살돋의 사진 안보일때.. 2 | 부탁드려요 | 2008/10/22 | 334 |
242617 | 동네수준을 하향평준화 시키자... 14 | 남편왈..... | 2008/10/22 | 1,841 |
242616 | 저도 꿈 해몽좀.. 1 | 조심조심님 .. | 2008/10/22 | 363 |
242615 | 어머니 제발 싸우지 마세요 10 | 짜증만땅 | 2008/10/22 | 1,413 |
242614 | 컴에서 다운받고 tv로 볼 수 있는 외장하드 5 | 컴맹 | 2008/10/22 | 642 |
242613 | "어머니학교".. 수료하신분이나 아시는분께 여쭤봅니다. 5 | 맘 | 2008/10/22 | 468 |
242612 | 사당근처에 괜찮은 곳 추천해주세요~(과천이냐, 분당이냐) 10 | 이사가야함 | 2008/10/22 | 791 |
242611 | 미국에서 살려면 필요한것이 뭐 있나요? 10 | 정연맘 | 2008/10/22 | 690 |
242610 | 방배동에서 초등학교 보내시는분들..? 2 | 방배동여인 | 2008/10/22 | 660 |
242609 | 탄탄 수학동화 어떤가요? 2 | 보라 | 2008/10/22 | 275 |
242608 | 도라지 제철은 언제인가요 3 | 도라지 | 2008/10/22 | 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