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기륭 다녀왔어요

촛불 조회수 : 271
작성일 : 2008-10-21 23:50:26
어제 밤 새고 아침 열시까지 있다가 진압 안 들어오기에

너무 졸려서 집에 와서 잤어요

일어나서 보니 12시에 진압 했네요 ㅠㅠ



두 분이 올라가계시던 망루는 특공대가 올라가서 두분 끌고 내려와서

한분은 연행되고, 한분은 병원으로 가셨어요



연행 항의 의미로 금천경찰서 방문했는데

그 곳에서도 갑자기 진압 시작해서 여러분이 연행되셨어요



저는 그 후에 기륭으로 갔구요

100여명의 촛불이 모여서 문화제를 진행했고

문화제 마치고 삼삼오오 모여서 얘기하다가

다들 너무 지치고, 해서 11시쯤 해산했습니다



금요일이 기륭 마지막 출근일이라고 합니다

그 후, 공장은 이사가고 다른 업체가 들어온다고 해요

(노조 탄압위한 위장폐업이라는 얘기도 들었는데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 전에 다 연행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

기륭에 관심가져주세요

비정규직 문제는 그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현실의, 혹은 잠재적인 비정규직입니다



조계사, ytn, kbs, 기륭전자, 강남성모병원

그리고 각 경찰서에 면회와 항의방문으로

많은 촛불들이 지쳐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함께 해주세요
IP : 121.88.xxx.2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노총
    '08.10.21 11:54 PM (211.211.xxx.127)

    조합원들은 도대체 어디 있는건가요
    어제 부터 우리 촛불들이 다쳐가며 연행되어 가며
    그 자리를 지키고 있으니 ,,,,,,
    솔직히 많이 속상하더군요
    그들과 같이 힘을 합쳐도 모자랄 판에
    촛불들만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에 화가 나기도 하더군요

  • 2. 촛불
    '08.10.21 11:57 PM (121.88.xxx.250)

    네 솔직히 저도 너무 동감해요 ㅠㅠ
    오늘도 앞에 한 줄 외엔 다 촛불시민들...ㅜㅜ

    좀 심한 말이지만 왜 시민만 총알받이로 만드냐 하는 말까지 어젠 나왔었어요 현장에서...
    현장 상황이 안 좋다 보니...ㅠㅠ
    마음이 너무 안 좋아요

  • 3. 에구..
    '08.10.22 12:51 AM (124.50.xxx.137)

    너무 죄송한 마음만 드네요..ㅜ.ㅜ;;
    그분들에게 왜 이렇게 힘든일만 생길까요..

  • 4. 촛불2
    '08.10.22 12:59 AM (125.187.xxx.24)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내안에 절실한게 많이 퇴색되어졌나 봅니다.
    예전에는 몸이 아파도 일이 바빠도 어떻게든 달려갔는데...
    다시 가까운곳이라도 동참할께요. 힘내시고 고맙습니다.

  • 5. 감사합니다
    '08.10.22 8:51 AM (211.173.xxx.198)

    기륭분들에게는 꺼져가는 비정규직에 대한 관심이 가장 무서울지 모릅니다.
    저도 예전에는 관심도 없던 비정규직에 대해서 기륭때문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내일이라른 생각이 들게되었습니다.
    우리모두 나서야할때라고 생각해요 인권까지 유린하고 노조를 마치 벌레취급하는 기륭전자 사측은 꼭 그 댓가를 치러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355 밑에 잠에서 깨려는데... 글 읽고... 1 경험이 2008/10/22 354
416354 아고라 펌)강남투기꾼이 본 오늘 이명박 부동산부양책 7 헐~ 2008/10/22 1,142
416353 아버님이 전원주택매입하시면서 명의를 저희에게 해주신다는데요 7 고민 2008/10/22 779
416352 숭례문 불타고 예언을 믿게 되었는데요 5 슬픈밤 2008/10/21 1,599
416351 11월 1일커널 뉴스 후원 일일호프 (펌) 2 일일 호프 2008/10/21 313
416350 기륭 다녀왔어요 5 촛불 2008/10/21 271
416349 대출.. 조언부탁드려요. 1 이거아닌데... 2008/10/21 403
416348 [펌]한국교육이 변할 수 없는 이유 3 이반 2008/10/21 521
416347 중고차 팔때 명의이전이요.. 4 궁금.. 2008/10/21 407
416346 사법고시 11 히야 2008/10/21 1,418
416345 <고민상담> 현명한 82님의 지혜를 빌려주세요. 9 고민중인엄마.. 2008/10/21 1,022
416344 연애컨설턴트 방송인 이름이 뭔가요? 7 누구지? 2008/10/21 1,237
416343 변기에 석회같이.. 7 챙피해요 2008/10/21 1,107
416342 콜럼버스 달걀 드시는 분 계세요? 1 달걀 2008/10/21 415
416341 바라 구두 고민중이예요. 7 페레가모 2008/10/21 826
416340 남편 반찬투정(?) 언제쯤 없어지나요? 7 언제쯤 2008/10/21 654
416339 스토어 s 옷걸이 ... 2008/10/21 165
416338 시중 은행 금리가 더 오를까요? 5 금리 2008/10/21 1,171
416337 반크...VANK / 힘 내십시요..펌>> 홍이 2008/10/21 279
416336 친하기 싫은 사람이 친하자고 할 때 어떻게 하나요? 6 조언절실 2008/10/21 2,208
416335 저번에 그아주버님..ㅡㅡ^ 7 이사문제요 2008/10/21 982
416334 저 아들과 여행가도 될까요 4 처음처럼 2008/10/21 605
416333 림프종이라는 암을.. 4 병원추천부탁.. 2008/10/21 828
416332 세탁기에 돌려도 물 안빠지고 안비싼 아동복 5 2008/10/21 909
416331 학교어머니모임은 다 그런가요? 10 . 2008/10/21 1,974
416330 아기 이름 좀 봐주세요~~ 17 이름 2008/10/21 1,006
416329 오늘 미네님 글들 읽고나니... 9 ㅠㅠ 2008/10/21 1,406
416328 사람 가르치는건 이제 그만 하고 싶은 밤이네요.. 15 부족함.. 2008/10/21 1,710
416327 오늘밤 PD수첩 YTN, 마이크 빼앗긴 기자들 4 YTN사수!.. 2008/10/21 402
416326 영어유치원과 일반유치원갈등.. 8 ... 2008/10/21 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