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네요
가을이 깊어갈수록 외로움도 짙어갑니다.
전 혼자서도 잘 놀고 씩씩한데...
올해도 어김없이 이가을이 절 흔듭니다.
숙직이라는 남편이 반갑네요.
퇴근후 늦은밤에 우리 아이 잠든시간,
혼자 고요히 술한잔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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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타나봐요
그냥 조회수 : 400
작성일 : 2008-10-20 16:53:00
IP : 210.92.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디세요??
'08.10.20 5:14 PM (218.237.xxx.252)가까우면 달려가 같이 하고싶네요^^
전 원래 계절 안타는데 이번 가을은 유난히 힘드네요...
걍 동질감에 댓글 남깁니다...2. 밤마다
'08.10.20 5:47 PM (220.75.xxx.143)와인...한병이 금방 동나네요.
3. 하하
'08.10.20 6:31 PM (211.199.xxx.185)가을을 타면 소방호수로 얼른 제압을 해야지요, 제압하는 방법이 여려가지 잇는데,
가족이나 주변사람에게 누가되지않고 가족과 같이 제압할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시면 답은 나올거예요...4. 어제..
'08.10.20 7:47 PM (116.121.xxx.125)저녁에 남편이 운전하는 조수석에 앉아서 창밖으로 단풍물 들어가는 산을 바라보는데 갑자기 코끝이 찌르르...하더니 갑자기 눈물이 찔끔...모르겠어요..그냥...스스로도 막 당황^^;;정말 가을인가봐요.
5. 저와
'08.10.20 8:28 PM (211.212.xxx.61)동지시네요.. 저도 가을만 되면 센치해지고 혼자 하루 이틀 훌쩍 여행도 갔다 오고싶고 그래요. 남편은 갔다오라는데 막상 같이 갈 동지가 없어서 주저 앉고 말았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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