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펀드 환헷지 했으면 다시 살펴 보셔요..

[해외펀드]

여기 님들 중에서 해외펀드 많이 가입하시는 분들이 있고 수익율이 하락하지만 대부분 환매안하고 가지고 계시는것 같은데, 수익율 하락도 하락이지만 환헷지 되었는 가도 살펴 보셔요. 제 기억에 의하면 작년쯤에 가입한 대부분의 해외 펀드가 환헷지를 한것을 알고 있습니다..

은행창구에서 "해외 펀드 사실때, 환헤지 하시는 것 어때요.. 이러한 환율이 내려가도 (원화가 절상되도) 보상을 받을 수 있거던요" 라고 하고,, 님들이 "그러면, 환율이 올라가면 어떤가요?"라고 물었다면 "별 일 없어요. 그냥 찾아가면 되요."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것이랍니다.

하지만, 제가 알기로는 환헷지라고 하면서 선물환이라는 것을 팔아두어서 현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든 은행에서 이런 것은 아니지만, 제 동생이 가입한 해외 펀드를 해지할 때 아래와 같은 일이 벌어 졌습니다. 예기서 환율은 계산하기 편하기 위해서 달러당 천원, 1500원을 사용했습니다.


1. 환율이 1000원일때 천만원으로 만달러 바꾸어서 해외 펀드 투자했습니다. 이 때 환헷지를 걸었다면서 나중에 만달러에 대해서 고객이 1000원에 되파는 계약을 했습니다. (어떤 은행에서 한 것이지요.)

2. 지금 펀드 자체의 수익율이 -50%가 되면 만달러가 5천달러가 되었고, 만약 환율이 1500원/달러 (계산을 용이하기 위해서..)  펀드 해지를 요청하면.
  2.1 펀드 자체에서는 5천달러 * 1500원 = 750만원을 받습니다.
  2.2 선물환  만달러를 1000원에 판다는 계약을 정리하면 달러당 500원을 고객이 물어 주어야 하기에 :
          만달러 *(-500원) = -500만원을 물어 주어야 합니다.
  2.3 결국은 환헷지한 펀드를 정리하면 천만원 투자한 것을 250만원 받게 됩니다.

아래애서 어떤 님이 펀드 가치가 0이되는 시점이 올 수 있냐는 질문에... 정상 펀드이면 힘들지만 환헷지 펀드이고 헷지를 위와 같이 븅신같이 해 두었다면 (은행이 잘못 한 것입니다.), 환율이 좀 더 비관적으로 욺직이고, 해외주가가 더 떨어지면 전체 가치가 0이 될 수 있습니다.

지나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