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문의

[승민마미]

작년9월말에 월세를 끼고 집을 구입하였답니다.
계약서는 올해 6월까지라 연장을 하던 다른 세입자를 들이던 하려고 새로 작성하진 않았구요.
근데 세입자가 재계약 한다고 그러더니 계약일자에 가려고 전화하니 11월에서 12월에 이사를 할 예정이라네요.
6월엔 그래도 이동이 있어 새로운 세입자 구하기가 수월했는데 지금은 거래가 안되니 집보러 오는 사람이 없다고 하구요. 솔직히 봄엔 가만히 있다가 계약할때 되서 그런말을 하니 조금은 속상하더라구요.
세입자가 12월경에 나가면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오지 않아도 보증금을 내줘야 하는건가요?
2천만원이나 되는 돈을 구하기가 쉽지도 않고해서 여쭈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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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묵시적 갱신은 세입자에게만 유리하고 집주인에게는 불리한 거예요.
다만 몇달을 살고 나가더라도 6월에 재계약을 했으면 그 기간만큼 주인이 권리요구를 할 수 있겠지만 자동 갱신이 되었으니 주인은 세입자가 2달 전에만 통보하면 바로 집을 빼줘야 합니다.
세입자가 지금 통보하고 11월에서 12월에 나간다고 하니 세입자는 잘못한 거 없구요 님이 부동산비 내고 세입자 구하고 원하는 날짜에 보증금 내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