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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스톱되었습니다.

부동산 조회수 : 1,622
작성일 : 2008-10-10 04:33:06
82 글 중에 보면 부동산 파실까 하고 고민하시는 분들의 글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데요..

부동산 거래가 매매든 전세든 모두 스톱 되었다구들 하더라구요..

저희는 서울 동부이촌동에 30평대 집을 가지고 있고
이번에 팔아서 목동 40평대로 가려고 생각중입니다. 가지고 있는 돈 보태서요.  

내집 시세보다 싸게 팔고 다른집 역시 시세보다 싸게 살려고 해도.. 흥정조차 붙지 않습니다..
8월에 집을 내놓았고 또 같은 시기에 많은 집들을 보러 다녔습니다...

저희집 시세보다 30프로 싸게 내놓았고 역시 목동 시세보다 30프로 급매로 내놓은집 잡을려고 하지만
저희집 거래 안되는것은 물론이거니와 목동 제가 8월에 보았던 많은 급매물들 한건도 소진되지 않은채  
그냥 그대로 있습니다.

저희야 어차피 집 한채 밖에 안되니까 허리에서 팔고 허리에서 산다는 심정이구요.
바닥에서 사고 머리 어깨는 커녕 발목에서 파는 재주도 전혀 없는데다가 재테크의 재주도 없거든요...

현금 쥐고 있어봤자 은행에 넣어 두는 것밖에는 못하는 재테크 무식쟁이어요...

그냥 살다보면 집값 떨어질때도 있고 또 오를때도 있겠지 하는 마음입니다...

대출 없으니 초초해 할 것 같지 않구요..
둘이 열심히 벌어서 30대에 40평대 살면 부동산 값에 상관없이 그냥 괜찮지 않나 하는 마음이구요..

부동산 팔까 고민 하시는 분들.. 일단 부동산에 내놓아 보세요.
그리고
거래 성사되신분 이 게시판에 비결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IP : 211.244.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ㅊㅊㅊ
    '08.10.10 9:17 AM (125.184.xxx.165)

    목동집은 10년안에 대지지분이 많아서 재미볼겁니다.저도 못산게 안타깝지만 기회가 또 오리라 봅니다

  • 2. 저는
    '08.10.10 9:48 AM (203.248.xxx.14)

    자게에서 돌아가는 경제상황의 심각함을 깨달아
    8월말에 도심권 소형 아파트 부동산에 내놓고 엊그제 잔금까지 다 받았습니다
    목동에 주상복합 하나 월세로 받고 있는데 금리가 오르면 담보대출 때문에 힘들것 같더라구요
    지금 생각해 보면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가슴을 쓸어 내리고 있습니다
    제가 판 집은 2003년에 역세권, 한강조망권 보고 샀지만
    올라주지 않아 체념하고 있다 작년말 올초 엄청나게 올랐어요
    2년전 그 아파트에 들어가며 올 수리를 했는데 이게 매수자의 구미에 맞았나봐요
    1년동안 마포 일대 아파트를 보고 다녔고 우리 아파트도 숱하게 왔었는데 망설이다
    우리집 보고 바로 계약하자 그랬거든요
    은행 퇴직하고 아파트앞에서 부동산하는 터줏대감 통장님 부동산에만 내놨고
    호가보다 천만원 싸게 내놓고 가격협상 가능하다 그랬어요
    인테리어 감안하면 많이쌌던거죠
    결국 내놓았던 가격보다 2천만원싸게 마지막에 복비라도 하라며 2백만원더 깎아줬어요
    매수자가 있을때 계약을 해야지 돈 조금 더받을려다 일년을 기다릴수도 있는
    시장상황이라 판단되어서요

  • 3. 아이고...
    '08.10.10 9:54 AM (220.118.xxx.139)

    ㅊㅊㅊ님, 10년이요...-_- 부동산 디벨로퍼들 사이에서 하는 말이 목동만큼 까다로운 곳도 없다고 합니다. 20년 기다리면 모르지요.

  • 4. 목동
    '08.10.10 10:05 PM (116.122.xxx.96)

    너무 튼튼해요 재건축 아마 가까운 시일안에는 힘들지 않나 싶네요
    그래서 더 떨어지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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