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어머니가 사용하시는 단어인데요.
감이 도무지 안와서요.
'든적스럽다' - 이것은 감이 와요. 담배 한 대만 달라고 비굴하게 치대는 모습이면 되거든요.
'불깍쟁이 같은 년' - 이것도 무지 심한 욕이예요.
'저 재~리 같은 놈' - 깍쟁이, 불깍쟁이보다 더 심한 욕이고요
'진.재.리 같은 몸' - 이게 최악이거든요. 그런데 감이 안와서요. 인색하달때 쓰는 말인지
깡패 같을때 쓰는 말인지요.
아시는분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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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리. 같은 놈이라는 욕 아시나요?
경기도 양주 사투리 조회수 : 495
작성일 : 2008-10-01 17:14:47
IP : 59.5.xxx.1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쁜 순이
'08.10.1 5:25 PM (116.43.xxx.111)글쎄 한번도 들은적이 없어서 무슨 뜻인지....
2. 찌질이
'08.10.1 7:47 PM (222.109.xxx.35)요즘 말로 찌질이 같은데요.
저희는 이북 사람이라 잔재리 라고 하는데
자잘하고 조잡스럽다는 의미로 쓰시던데요.3. ㅎㅎ
'08.10.2 10:31 AM (211.242.xxx.173)전 " 제리같은 년" 이란 소릴 들어봐서
그게 '톰과 제리' 만화 영화에 나오는 '제리'인 줄 알았는데
설마 옛날 어르신이 '톰과 제리' 를 빗대어 하신 말씀은 아닌 것 같아
저도 불현듯 그 뜻을 알고 싶어집니다.
찌질이 같은 의미는 아닌 것 같은데요.
경기도 양주에서 주로 쓰이는 방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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