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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여행 조회수 : 564
작성일 : 2008-09-30 10:37:01
여행을 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이래저래 마음갈증만 심한 40대 초반 주부입니다.

이번 주말 3, 4, 5일 2박3일 동안 저 혼자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답니다.

그런데 어디를 가면 좋을지... 혼자 다니면 약간은 두렵기도 하고...

심심할 것 같기도 하고...

조용히 혼자서 다니며 생각도 좀 할 수 있는 여행지 추천 좀 해 주세요.

아니면 그 때 시간 나시는 님이 계시면 같이 다녀도 되구요.

출발은 대구에서 하지만 제주도 빼고는 전국 어디라도 괜찮습니다.

모처럼 갖는 귀중한 시간인데 아무렇게나 보내지 않도록 도움 좀 주세요.
IP : 211.115.xxx.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08.9.30 10:41 AM (125.246.xxx.130)

    부럽습니다. 저도 맨날 그런 여행을 꿈꾸지만 직장 때문에...
    이동수단이 뭔지 모르지만 저는 안면도 쪽 이쁜 펜션 찾아 일박할 생각입니다.
    바다와 노을이 좋다네요. 조개구이나 해물칼국수 같은 것도 먹을 수 있구요.

  • 2. 가을풍경
    '08.9.30 10:48 AM (121.139.xxx.98)

    테마를 정하시는건 어떨까요. 예를들면
    전에 저는 법주사, 내소사, 선운사, 백양사, 개심사 이런식으로 며칠 묶어서
    국도로 쭉 달리면서 가을 풍경보고, 근처 유명한곳이나 바다도 더불어 보고, 음식도 먹고,
    달리고 걷는 동안은 내내 생각하고....가을을 흠뻑 느끼고 왔습니다. 지금도 기억나요.

    원글님 다시시기 좋은곳으로 사찰, 식물원, 국립공원, 바다 등등 테마는 발닿는 목표이고
    그안에 원글님 생각과 가을 느낌이 가득하도록이요...
    어쨌든 부럽습니다. 가을에 여행이라.. 근질근질 합니다.

  • 3. 솔나무
    '08.9.30 11:11 AM (221.153.xxx.102)

    가을여행...안동(하회마을) - 영주(부석사) -소수서원 그 곳 참 좋아요
    가을길 담은 은행나무길과 사과밭도 아주 인상적인 부석사 추천하고.
    경기도 가평의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과 남이섬 그리고 강원도 춘천 호반의 도시는 어떨까요..
    가슴이 따뜻한 가을길 편안한 여행길 되시길...

  • 4. 강화도
    '08.9.30 11:56 AM (219.248.xxx.211)

    솔나무님의 추천도 참 좋은 듯 싶은데요,
    제 생각은 님이 대구 사신다니 다른데로 가심이 어떨지.
    부석사의 가을이야 더할 나위 없지만
    부석사 은행나무가 물들려면 아직 더 있어야 하거든요.
    그래서 이왕이면 좀 멀리 가보심이 어떨까요?
    강화도를 일주하세요. 농촌의 풍경이 아직 남아있고,
    바닷가를 낀 어촌풍경, 그리고 색다른 먹거리며
    여러가지 돌아볼 거리들이 충분한 곳이랍니다.
    강화도는 크게 네등분이 가능하죠. 동서남북에
    성문의 형태가 아직 남아 있으니까요.
    각문을 기준으로 날짜를 나눠서 주변의 문화유적지를 둘러보고
    강화도 일주를 반드시 하고 오시면 알찬 가을여행 되실거예요.
    일주도로 돌면서 주변을 잘 살펴보세요. 예쁜 꽃길이 많은데
    특히 어느지점에선가 코스모스가 묵밭을 전체 덮고 있는 풍경을
    만나면 반드시 사진 한장 찍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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