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저께 이자국 나있는 무가 나왔더라구요
작성일 : 2008-09-14 19:06:51
635070
추어탕 먹으러 갔었는데 한숟갈 뜨려는 순간..뜨악~했습니다.
눈 앞에 이자국이 선명한 큰 무우가 올려져 있는 겁니다. 사장님은 모른척 하고 종업원이 "어~우리는 항아리에서 꺼내먹도록 해서 그럴리가 없는데요" 그럽니다.
제가 혼자가서 그랬는지 접시에 담아왔거든요.
그러면서 찝찝하니까 다시 내준다면서 담아왔는데 그게 넘어갑니까?
결국 다른 것 손도 안되고 국에 밥말아서 먹도 토할것 같아서 그냥 나왔어요.
말로만 듣던 반찬 재활용~정말 토할 것 같아요.ㅜㅜ
IP : 61.254.xxx.2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33
'08.9.14 7:30 PM
(218.238.xxx.181)
큰소리로 이 음식점도 음식 재탕하나보네 이렇게 말하고 나오시지 그랬어요
안먹었으니 돈도 내지 마시지...
거기 어딘지 꼭 알려주세요 욱~
2. 에잇.
'08.9.14 8:06 PM
(220.126.xxx.186)
그래도 큰소리로 재탕하나보네..이런 소리는 예의에 어긋나는거죠.
머리카락 나와도 조심스럽게 말 하는건데..큰소리로 싫은소리 해대는 사람 이미지가 별로 좋아보이지 ㅏ않아요.
전 재탕하는거 몇년전부터 알고난뒤로 왠만함 식당서 밥 안먹어요.
재탕보다 거기 음식식재료가 거의 중국산이라서..알수없잖아요.호텔부페나 패밀리레스토랑
청담에있는 한정식집 빼곤 거의 안가본거같네요.
3. .
'08.9.14 10:33 PM
(121.141.xxx.57)
재탕했나보다고 큰소리로 말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거지만, 음식 재탕하는 것은 양심에 어긋나는 거죠.
그리고 음식에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실수지만, 음식 재탕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매일 밖에서 음식 사먹어야 하는 저로서는 매일매일이 곤욕이랍니다. 생각하면 역겹고요. 그래도 며칠 전에 재탕하지 않는 김치찌개집을 발견해서 기뻐요 ㅎㅎ (그 집에 제가 새로 데리고 갈 손님만도 수십명은 될 예정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12170 |
[펌] 오체투지 5 |
소수 |
2008/09/14 |
301 |
412169 |
영화 맘마미아 12세던데 그 이하 초딩도 되나요? 11 |
영화 |
2008/09/14 |
989 |
412168 |
요새 코스트코 양재에서 2 |
컵케익 |
2008/09/14 |
1,376 |
412167 |
올해 서울대 수시모집 최종발표는 언제인가요? 1 |
서울대 |
2008/09/14 |
364 |
412166 |
중고차 사보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7 |
희망 |
2008/09/14 |
1,357 |
412165 |
[대통령과의 대화] 패널로 다녀온 촛불 대학생의 참가 후기 9 |
일편단심 |
2008/09/14 |
752 |
412164 |
누가 얘기를 하는것이 좋을까요?(남편과 친정엄마 얘기) 28 |
고민 |
2008/09/14 |
3,575 |
412163 |
김문수의 멍청한 짓으로 160억원 날렸네!!!! 9 |
골고루들 하.. |
2008/09/14 |
1,495 |
412162 |
이런 증상엔 어떤 진료과를 가야하나요? 9 |
긍정의힘 |
2008/09/14 |
998 |
412161 |
암보험 |
프리맘 |
2008/09/14 |
257 |
412160 |
엄마가뿔났다..인기있나요? 19 |
ㅇ |
2008/09/14 |
4,803 |
412159 |
멸치육수 낼 때 냄비 뚜껑 닫아야 하나요? 3 |
바보ㅠ |
2008/09/14 |
2,499 |
412158 |
우리나라 분장기술에대해 3 |
분장 |
2008/09/14 |
480 |
412157 |
야마하 디지털피아노 젤 싸게 파는곳 8 |
추천 부탁드.. |
2008/09/14 |
925 |
412156 |
저도 그저께 이자국 나있는 무가 나왔더라구요 3 |
반찬재활용 |
2008/09/14 |
681 |
412155 |
요즘 불매운동이 뜸한가요? 19 |
초록파레 |
2008/09/14 |
763 |
412154 |
욕실선반중에 봉으로 고정하는거 튼튼한가요 2 |
.. |
2008/09/14 |
250 |
412153 |
외식할때 음식 남은거 섞어놓고 나가는거 운동이라도 해야 겠어요 2 |
찬성이요 |
2008/09/14 |
672 |
412152 |
회원가로 1 |
암웨이치약 |
2008/09/14 |
244 |
412151 |
서울대 병원 간식 자봉~^^;; 14 |
spoon |
2008/09/14 |
1,303 |
412150 |
빨간펜으로 이름쓰면... 4 |
Redpen.. |
2008/09/14 |
765 |
412149 |
빌리조엘 좌석 문의 |
빌리조엘 |
2008/09/14 |
218 |
412148 |
선배님들, 이런 마음 뭔가요 17 |
마음 |
2008/09/14 |
3,778 |
412147 |
이 친구를 멀리 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6 |
친구 |
2008/09/14 |
1,510 |
412146 |
혹시 보나맘님 도시락 이거 아닌가요? 10 |
... |
2008/09/14 |
2,579 |
412145 |
일제독립운동가의 손자라는분이 촛불집회에 대해 비판하는것이 안타까워요 1 |
기린 |
2008/09/14 |
358 |
412144 |
늙어서 두고 보자더니.....시 자의 권력은 어디서 생겨난걸까요? 16 |
진작에 |
2008/09/14 |
4,891 |
412143 |
돈을 모을수있는 노하우좀 적어봤습니다 |
달리자 |
2008/09/14 |
1,129 |
412142 |
연금고갈 앞당기는데 노력하는 정부 6 |
구름 |
2008/09/14 |
523 |
412141 |
조계사 밤 새시는 분들 위해 할 수 있는 일 2 |
힘내세요 |
2008/09/14 |
3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