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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을 물에 담그면 애벌레가 많이뜨는데 먹어도 될까요?

점심 조회수 : 1,389
작성일 : 2008-09-11 10:42:41
회사에서 밥을 해서 먹는데 날씨가 더워서인지 며칠전부터 시작해서 갈수로 애벌레가 많이 뜹니다.
오늘도 점심때문에 밥통에 쌀을 넣고 물으 부으니 어제보다 더 벌레가 많네요.
어찌 할까요?
밥해먹지 말고 다른걸로 처리해야 할까요?
IP : 59.12.xxx.11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시면
    '08.9.11 10:44 AM (121.161.xxx.32)

    안되요...
    쌀은 냉장고에....
    떡도 하지 말라고 엄마가 하던데여..

  • 2. 쌀이
    '08.9.11 10:45 AM (121.166.xxx.50)

    얼마나 남으셨어요? 많지 않으면 미리 깨끗하게 씻어 벌레를 없앤 후 냉동실에 보관하시면서
    드시는 게 어떠신지요?

  • 3. 쌀벌레.
    '08.9.11 10:52 AM (218.209.xxx.93)

    예전에 저희집에 쌀벌레 생겨서 내다버리려고 하는데
    때마침 옆집할머니 만나서 상황얘기했더니
    젊은사람이 쌀을 그렇게 막버리면 되냐고.... 그러더니 그거 달라고하셔서 얼른드렸지요..
    아파트복도에 널어서 벌레 없앤후 가래떡해서 저희복도라인 다 나눠줬어요.
    할머니에게 감사하죠..
    그냥버리려고했던 제가 너무 부끄러웠답니다.

  • 4. 열~무
    '08.9.11 10:52 AM (221.152.xxx.227)

    쌀을 그릇에 담아 큰 대야에 물을 붓고 그 대야 안에 쌀 그릇을 띄워 놓으면 쌀 벌레가
    대야에 담긴 물로 다 빠져 나온데요

    아는 언니가 그렇게 하면 벌레도 다 없어지고 쌀, 밥 해먹어도 아무 문제 없다고
    하시더군요

    실은 저도 한번도 안해본 방법인데 아주 확실한 방법이라 강권하시더군요

  • 5. 조심
    '08.9.11 10:53 AM (121.175.xxx.32)

    저도 벌레들 때문에 쌀 씻어서 물 빼고 냉동실에 넣었거든요.
    그런데 신랑 시켰더니 어찌나 빡빡 씻었는지 쌀들이 조각조각 말도 못하네요.
    밥이 넘어가질 않아요. 쌀을 잘못 씻어서 그런건지, 아님 냉동실에 들어갔기 때문인지...
    처치곤란이네요.

  • 6. ....
    '08.9.11 10:54 AM (211.110.xxx.9)

    회사면 어디 응달에 널어둘때도 없겠군요 .바람통하는곳 그늘에 널어서 벌레나가게한뒤
    잘 씻어 드시면 됩니다
    벌레가 났단건 그만큼 농약에 노출이 안되었단 얘기인데 벌레좀 났다고 다짜고짜 버리라는분들
    그 쌀한톨이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땀이 필요한걸 아신다면 ?

  • 7. 응?
    '08.9.11 10:57 AM (211.117.xxx.172)

    먹으면 안된다구요? 쌀벌레가 있다는건 농약이 작다는 말이 아닐런지요?
    잘 걸러서 떡해드시면 될듯해요.... 주변에 언니들 보니 다들 냉동실에 얼려 죽이거나 씻어서 걸러내거나 그늘에 널어서 떡으로 만들어 먹던데요

  • 8. 저도 그런적
    '08.9.11 11:05 AM (164.125.xxx.41)

    어느 여름에 그런 적이 있어 떡 해먹었는데 무지 맛있었습니다.
    떡집에 그냥 주문해 먹을때보다 더 맛있었네요.
    벌레난 쌀이라도 그게 떡집에서 쓰는 쌀보다는 나은것 같더군요.

  • 9. ..
    '08.9.11 11:12 AM (220.86.xxx.185)

    쌀벌레가 있다고 농약이 꼭 적은 건 아니에요.
    도정 전에 그렇다면 말이 다르지만 우리가 먹는 쌀은 대부분 도정한 후 먹는데
    운송과정 혹은 보관과정 중에 생기는 거잖아요.
    먹기에 찜찜한 건 사실이죠.

  • 10. 영양가가...
    '08.9.11 11:18 AM (221.139.xxx.141)

    벌레생기면 쌀의 영양가가 좀 떨어지는거 외에는 괜찮다고 들었어요... 우리 시어머니도 쌀 한톨도 못버리게 하시는 성격이시라 제가 벌레 넘 많아서 먹기 뭣해 하니까 싹 수거해 가셔서 가래떡 하셨어요... 씻을때 뭣해서 그렇지 먹도 되긴해요...

  • 11.
    '08.9.11 11:25 AM (121.174.xxx.32)

    올 여름에 쌀에 벌레가 생겼길래 넓은 다라에 쌀을 붓고 구멍 넓은 소쿠리에 쳐서 골라 내었어요.
    그리곤 플라스틱통에 담아서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고 먹었습니다.
    이제 여름엔 쌀 소포장으로 조금씩 사다 먹으려고 해요.

  • 12. 아는선
    '08.9.11 11:27 AM (163.152.xxx.126)

    친정 엄마 말씀으로는.. 쌀 씻는 과정서 쌀벌레가 죽으면 물에 다 뜬다고 하시던데요. 100%까지는 아니더라도 걸러진다는거지요. 영~찜찜하시다면 떡 해드시는게 가장 좋을거 같으네요.^^

  • 13. ..
    '08.9.11 11:37 AM (121.188.xxx.104)

    벌레가 무슨 나쁜 효소를 방출해서
    먹으면 안된다고 들었어요.
    아깝다고 먹으면 더 손해예요.

  • 14. 저희집도
    '08.9.11 11:40 AM (124.50.xxx.178)

    시댁에서 농사를 지으셔서 쌀을 매번보내주시는데 이번에 보니 벌레가 생겼더라구요.10키로정도 남았는데 아까워서 버릴수도없고 그냥 쌀신경써서 더 깨끗하게 씻어서 먹었구요. 그러다 친정엄마가 오셔서 돗자리 깔고 다 펼쳐서 벌레잡고 깨끗하게 골라 김치냉장고에 넣어두고 먹고있어요.

  • 15. ...
    '08.9.11 11:43 AM (59.28.xxx.172)

    얼마전 저희집도 쌀을 씻으려고 물을 부으니 아주 작은 벌레가
    물에 둥둥 뜨는 거예요...ㅠㅠ
    20kg 짜리 2/5정도 남았는데요...경악스럽고 엄청 많이 생겼더라구요.
    이걸 버려 어째 고민하다가 버리기도 그렇고
    촘촘한 스텐채반에 털었더니 벌레들이 아래로 빠지더라구요.
    씽크대에 물 받아놓고 그렇게 다 했어요.
    벌레들이 얼마나 많이 빠지던지 ㅜㅜ 그 뒤 냉장보관했더니
    더이상 벌레는 안 나오더라구요.

  • 16. ```
    '08.9.11 3:44 PM (222.238.xxx.155)

    벌레 배설물에 발암물질 있대요.
    버리긴 아깝고 죄스러워서 드시려면
    체에 쳐서 벌레 아닌 잡다한 배설물까지 다 제거한 다음
    물에 씻으세요.
    전 체에 받혀서도 씻어요.

  • 17. 씻어서냉동
    '08.9.12 2:04 AM (222.238.xxx.57)

    했어요.
    벌레배설물에 발암물질있는거 오늘 첨 알았어요.ㅠㅠ주부30년차

    씻어서 한번먹을 양만큼 지퍼백에담아서 보관했어요.
    씻느라고 죽는줄 알았다는......

    저위에 조심님 쌀씻어서 냉동실에 넣으면 얼면서 그런지 쌀알들이 쪼개져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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