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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매일 조금씩 먹는데요 안될까요?

됐음 좋겠어요.. 조회수 : 1,334
작성일 : 2008-09-05 13:56:32
30대구요.. 집에서 와인이나 복분자주 등을 조금씩 매일 먹어요,,,  취한다기 보다는 약간 기분 좋은 정도로요.
건강검진은 괘안다고 나오는데 웬지 안되는 짓을 하고 있는 듯한 죄책감이... ^^

아무 의견이나 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116.125.xxx.18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말씀
    '08.9.5 1:57 PM (59.10.xxx.42)

    죄송하지만...
    매일 조금씩 마시는 술이 더 끊기 힘들대요.
    폭음보다 오히려 더 중독되기 쉽다고 하더라구요..
    격일제로 드시다가 조금씩 더 줄여보시면 어떨까요?

  • 2. .
    '08.9.5 1:58 PM (121.134.xxx.222)

    안된대요.

  • 3. ㅎㅎㅎㅎ
    '08.9.5 2:00 PM (125.191.xxx.16)

    됐음 좋겠어요... 나도모르게 고개를 끄덕끄덕했어요 ^^;;

    제가 근2년을 거의매일 먹었다 할정도로 그랬는데
    안먹으니 또 저연스럽게 멀어지던데요?
    사람나름 아니겠어요?

  • 4. .
    '08.9.5 2:00 PM (61.66.xxx.98)

    조금이 어느정도 인지요?
    와인같은 경우 하루한번 식후에 15씨씨(계량수저 하나)정도는
    여러모로 좋다고도 하던데요.

    그런데 그것때문에 일부러 찾아마시는건 또 권장하지는 않는다고 해요.

  • 5. 저도 조금씩
    '08.9.5 2:02 PM (220.75.xxx.154)

    매일은 아니고 일주일에 서,너번 저녁때 맥주 한캔씩 마시는데, 물론 저녁 안먹고 안주는 가볍게 사과하나 정도요.
    이것도 위험할까요?
    저녁이면 맥주가 땡겨서 그 유혹을 참지 못하겠네요.

  • 6. 금주
    '08.9.5 2:02 PM (119.67.xxx.139)

    중독성이기 때문에 점점 늘어서 안마시면 안되는 상화까지 온 친구가 있어요..
    고기나 회정도 먹을 때 한잔 정도씩은 괘안치만 끊으세요...^^

  • 7. 조금
    '08.9.5 2:07 PM (124.0.xxx.202)

    이라는 정도가 어느정도신지?
    한잔 정도면 와인정도는 괜찮다고 들었는데, 서너잔은 안된다고 봅니다. 술도 먹으면 주량이 점점 는다고 하는데...

  • 8. =_=
    '08.9.5 2:16 PM (203.215.xxx.254)

    날마다 습관적으로 술을 마시는게 알콜중독의 초기라고 들었습니다.
    작은잔으로 한잔 정도는 몰라도.. 조심하세요

  • 9. ㅎㅎㅎ
    '08.9.5 2:32 PM (218.145.xxx.154)

    됐음 좋겠어요... 저도 이거 보고 웃으면서 들어왔어요.

    술 한잔씩 하는 거 좋아하시나봐요. 저도 그런데... 저녁 먹으면서 가볍게 한잔씩 해요.
    하루종일 긴장하고 있다가 약간 풀리는 느낌이어서 전 그냥 마시는데요.
    알콜중독 초기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죄책감이 들긴 하지만, 안 마시는 날 불안하다거나 꼭 마시고 싶다거나 이런 건 없잖아요.

  • 10.
    '08.9.5 2:59 PM (118.216.xxx.74)

    죄책감 느끼는거 자체가 중독되는 현상이라고 하던데요
    저는 다른술은 맛도 없고 안좋아하고 오직 맥주만 좋아해서 먹었었는데요
    심심할때 먹고 기분안좋으면 먹고 하다가 나중에는 맛으로 먹는게 아니고 취할려고 먹었었어요
    먹고나면 죄책감들고 다음엔 절대 먹지 말아야지 하다가 또 먹고 햇엇는데
    크게 아프고 나서 지금은 맥주 한모금만 마셔도 안좋아서 술 끓은지 오래됐네요

  • 11. 맥주를
    '08.9.5 6:10 PM (124.50.xxx.21)

    매일 저녁 한캔 씩 마셔요.
    안주 없이 그냥요.
    이게 나의 하루 일과를 마쳤다라는 의식같은거로 생각해요.
    근데 살이 안빠지네요..

  • 12. ...
    '08.9.5 6:55 PM (124.62.xxx.59)

    가끔 힘들때나 남편이 늦게 들어온다고 하면 맥주가 땡기는데 살알짝 중독이 아닐까 걱정되긴 해요..ㅠㅠ다른 술은 싫고 맥주만 먹는데 이것도 중독일까요?

  • 13. ㅎㅎ.
    '08.9.5 9:35 PM (58.120.xxx.109)

    됐음 좋겠어요..너무 재치 있으세요...
    저도 매일은 아니지만..주에 한 4일은 맥주 한캔에서 한병정도는 먹는데....
    너무 과하지만 않으면 상관없지 않나요?? 전 다만 살이쪄서리....다이어트 시작하면 이제 맥주도 안녕이다 생각하고있는데..맥주 안녕할 생각에 다이어트 시작이 안되네요...ㅠ.ㅠ....

  • 14. 됩니다.
    '08.9.6 12:08 AM (121.139.xxx.98)

    대신 뭔일 생기기 전에..심하게 말하면 중독되기 전에...
    음료의 레퍼토리를 바꿔주심 어떨까요. 차 같은거요.
    한동안 힘든일 있어서 맥주 한 캔씩 매일 했는데,
    아니다 싶어서 커피로 바꿔 컴 들여다 보면서 뜨거운, 혹은 냉커피 한잔씩하고 있어요.
    근데.....알콜 대신 커피 중독 된것 같아요. 어느게 더 좋은건지....

  • 15. 아는분이..
    '08.9.6 2:55 AM (222.98.xxx.175)

    아는 분이 힘드시고 불면증 때문에 자기 전에 소주 1잔을 마시고 주무셨더랍니다.
    그걸 마시면 잠이 잘 오는듯해서...
    그게 1년 2년이 되니 한잔만으로 잠이 안와서 두잔이 되고 두잔이 석잔이 되고....이쯤되니 가족들 몰래 숨겨서 마시게 되고...
    이게 알콜중독 이랍니다.
    저 아는 친구 대학다닐때 소주 1잔만 마셔도 온몸이 새빨개지던 친구였답니다.
    그후 집안에 안좋은 일에 사업 실패에...
    시름을 잊고자 한잔씩 마신 소주....지금은 날마다 1병씩 마시지 않으면 잠을 못잔답니다.
    본인도 심각하게 끊고 싶지만 .....끊을 수가 없대요.

    원글님도 싱크대속에 베란다 깊숙이 애들, 남편 몰래 감춰놓고 드시고 싶지 않으시다면 얼른 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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