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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루이비* 짝퉁을샀어요.

짝퉁이라도.. 조회수 : 6,012
작성일 : 2008-09-05 00:01:41
mc* 가방도 비싸서 못사는 형편인데~
그냥 인터넷에서나.. 백화점 세일때 레스포*정도..

그런데 가끔 아이데리고 잠실 롯데월*를 가는데,
아니면 시내에 나가거나하면..(저희동네에선 못밨어요)
정말 사람들이 많이 들고다니던 스피디라는 가방이 넘 눈에 띄는거에요.
그뒤로 잠을 못잘정도로 사고싶더라구요.

백화점 매장 가격을 알아보니 90만원정도..
도저히 죽었다 깨어나도 사기 어려운 가방이었네요.

그래서 이미테이션 사이트를 기웃거리다가.
십몇만원주고 구입해서 열흘만에 어제 받았어요.


첫느낌은 뭐 이리 비싼가..?
역시 짝퉁이라 그런가?


그래도 워낙 갖고싶었던거라..
다음다음날 들고나갔는데.

창피한거있져.


제가.. 그 가방을 남들이 진짜라고 생각해주길 바란건 아닐거에요.
색상이나 디자인이나..그냥 그 가방이 넘 이뻐보였어요.
그냥 제 자신의 대리만족을 위해서.. 기왕사는거 sa급이 더 튼튼하고 진짜가죽(?)이겠지.싶어서..

그런데 막상 지나가는 사람이 스피디 가방을 들고가면.
저 사람거는 진짜겠지. 저사람이 내가 가짜든거 보면 무슨생각할까? 비웃지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고..

가방이 맘에들어서 산건데.
형편이 안되면 가짜라도 어때~~ 했었는데.
에휴.. 그냥 사지말걸 그랬나봐요.
IP : 124.60.xxx.78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9.5 12:06 AM (125.186.xxx.143)

    그 가방은 원래 가죽이 아니예용~ 신경안쓰셔도 될듯.. 남가방 별로 신경안쓰거든요

  • 2. 짝퉁이라도..
    '08.9.5 12:08 AM (124.60.xxx.78)

    헉~그래요? 가죽도 아닌데 가짜를 그리 비싸게..근데 손잡이는 가죽이겠져?
    샀으니까 그래도 잘 갖고는 다닐건데요^^;; 그냥 제가 창피한기분이 들었다는데에 좀 실망??했어요.
    그래도..참고 기다린다고 100만원가까이되는 가방을 제가 살 수 없었을테니..

  • 3. 저도...
    '08.9.5 12:16 AM (119.64.xxx.116)

    저도 한 2년동안 짝퉁들고 다녔어요~ 간혹 당당하게 짝퉁이라고 밝히기도 하였었구요~ 왠지 제 스스로 창피한 마음이 들어서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왠만한 사람들은 다들 제가 진짜 들고 다녔었는줄로 기억하더라구요~ 괜한 자격지심가졌었나보다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님도 저와 아주 똑같은 경험을 하고 계시길래 후다닥 댓글 다네요~ ^^
    제건 A급이라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다들 제거 진짜인줄로 알았다고 하대요~ ^^ 아마도 다른 분들도 똑같은 경우일지도 몰라요~ 다들 짝퉁들고다니면서 서로 저 사람것은 진짜겠지? 하는 생각 같는 거요~

  • 4. 짝퉁이라도..
    '08.9.5 12:22 AM (124.60.xxx.78)

    아. 감사해요^^
    아마 제가 진짜를 들어도 가짜라고 볼것 같지만^^; 창피해하지말고 짝퉁이라도 비싸게줬으니
    잘써야겠네요. 무지 많이들어가서 편하더라구요. 핸드폰찾으려면 손을 막 휘저어야하지만^^;

  • 5.
    '08.9.5 12:24 AM (61.102.xxx.184)

    저도...님, a는 어디서 사나요? ... 이렇게 답글달면 다들 뭐라 하실려나... 저도 원글님처럼 형편은 안되고 루@@@가방이 예쁜것 같아서 하나 저렴한걸로 갖고싶어서요.. 그런데 어떤게 a인지 .. 알수가 없으니원...ㅡ.ㅡ

  • 6. 저도...
    '08.9.5 12:28 AM (119.64.xxx.116)

    언니친구가 저희 언니한테 선물해준걸 언니가 저한테 준거에요~ 형부가 좋은 거 사줬다고 ㅋㅋ 명품한번 못들어본 저한테 준거거든요~ 그래서 사실 저도 몰라요~

  • 7. 진짜,,
    '08.9.5 12:30 AM (219.254.xxx.110)

    진짜 가진사람은,,, 짝퉁보면 알아요,,
    저도 알겠던걸요,,^^
    하지만 맘에 들면 잘 들고 다니세요~

  • 8. 저는
    '08.9.5 1:25 AM (211.192.xxx.23)

    진품도 있고 짝퉁도 있는데요,,두개 비교해봐도 몰라요,,진짜 가진 사람은 안다는 윗님말,,그럼 매장직원들도 속아서 교환해주는건 무슨 이유일까요,,아마 들고다니는사람 행색같은거 보고 판단하시는걸거에요,,,
    저는 사이즈가 짝퉁이 더 편하길래 그걸 더 자주 들었더니 나중에는 태닝이 더 예쁘게 되는 바람에 식구들은 반대로 알기도 하고...진짜 sa급 만나면 우리나라 기술에 혀를 내두릅니다,
    그리고 비통은 원래 가죽도 아니구요,,마무리가 요새는 깨끗하지도 않다네요...
    열심히 들고 다니셔서 예쁘게 태닝하세요

  • 9. 진짜이지만
    '08.9.5 1:37 AM (61.254.xxx.117)

    그 유명한 루@@@ 3초백 5초백 뭐 다 있는데요
    그걸 왜 진짜를 샀나 후회될 정도로 진짜도 별루예요

    그냥 짝퉁사는게 훨 나아요

    스피디 전 좀 무겁다 싶구요
    애안고 스피디 팔뚝에 메고 할때마다 팔이 너무 아파서 ㅠㅠ

    그래서 네버풀 샀는데
    그건또 왜그리 끝이 얇아 어깨가 아픈지
    그리고 안에 작은 포켓에 뭐넣으면 한쪽면 끈 이음부분이 늘어져 정말 보기 않좋게 되고
    둘다 1년쯤 되었는데요 제가 좀 막써서 인지 가죽부분 태닝도 얼룩덜룩

    별루예요

    진짜도~~~ 다 가짠줄 알아요 ㅋㅋㅋㅋ

    제가 워낙 험하게 쓰거든요

    맘편하게 쓰세요

    가짜면 어떻고 진짜면 어떻습니까

    내돈주고 사서 쓰는건데

    남 신경쓰지마세요

  • 10. 루이..
    '08.9.5 1:51 AM (59.7.xxx.28)

    진짜 가짜 저도 다 있는데..정말 판별 어려워요...겨우 진품 놓고 자세히 봐도 잘 모르겠던데...왜 다르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진짜도 어차피 가죽도 아니고...에고..왜 비싼지 몰라요...그냥 정붙이고 잘 들고 다니세요..그리고 루이 많이 비싸져서 정말 진짜 사기 싫어졌어요...

  • 11. 신경
    '08.9.5 2:11 AM (125.182.xxx.166)

    끄고 들고 다니세요. 신경은 가방속에다 쏘옥~ ^^

  • 12. 솔직히
    '08.9.5 2:14 AM (61.104.xxx.156)

    저도 물려받은 정품도 있고, 젊었을때 들고다닌 짝퉁도 있지만, 같이 놓고 보면 거의 구별 안됩니다..
    게다가 요즘 짝퉁은 정말 끝내주게 나오더군요.

    전 제 전공이 미술품 관련 쪽이라 진품 이런거 유심히 살펴보거든요.
    어차피 진짜도 가죽도 아니라 쳐지는거 요걸로는 구별 안되고요
    몇 가지 특징이 있긴 한데요, ^^; 그건 저도 지하철에서 들고 있는 사람꺼 유심히 바라볼때나 보이지
    휙휙 지나가는 사람들 보고 딱 찾아내지는 못해요
    솔직히 스피디 많이 팔렸다고 하지만 10명 중에 1명 정도나 진품일까? 대부분 짝퉁이더군요.

    정말 스피디는 진짜도 짝퉁으로 보이고, 짝퉁도 진짜로 보이는 가방이 된거 같아요.
    마음 편하게 들고 다니세요.

  • 13. 가끔
    '08.9.5 3:56 AM (220.77.xxx.36)

    햇볕 좋은날 테닝도 해주고 그러세요. 이미테이션도 고급은 테닝이 잘 된다고 들었어요.
    자꾸 만지고, 애용하고 하면 자연스럽게 낡은 모습이 더 예뻐요.
    이미면 어때요. 그저 예쁘게 잘 들고 다니면 되죠뭐..

  • 14. 윗분님들
    '08.9.5 7:43 AM (222.111.xxx.233)

    진품과 가품이 구분안 된다는 말이 정말이신가요 ?

    전 한 눈에 알겠던데, 그게 스피디는 특히나 진짜는 자연스럽게 처지는 맛이 있습니다.

    가품은 아무리 잘 만들어도 각(?)이 잡히거든요.

    전 솔직히 30, 40대 분들이 가품 들고 다니는 것 보면 살짝 안습이던데

    A 급 가품 살 정도의 돈이면 차라리 루이가또* 나 MC* 같은 것

    진품 드시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 15. ~~
    '08.9.5 8:43 AM (125.180.xxx.134)

    저도 가품 7만원주고 샀는데요
    일년지나니까. 가방이 이상해지더라구요..
    딱딱해지면서 해가 지나면서 더욱이상해지고
    진짜는 코팅된거처럼 약간 윤기가 흐르면서 처지는맛이있어요
    더 가볍구요^^
    면세에서 올초에 68에 샀어요 ..

  • 16. 사랑
    '08.9.5 8:56 AM (222.238.xxx.14)

    가품도 가품 나름 이예요~
    그래서, 에이급 찾는거구요...
    윗분은, 7만원 줬다면, 에이급은 아닌듯...
    에이급은, 진짜랑 구별 못한답니다~

    제 조카는, 매장가서, 에이에스도 받아 왔던걸요...
    매장직원이... 하얀 장갑끼고(둘이서...) 한 20분 살펴보더니...
    바로 에이에스 처리 해주더래요~^^

  • 17. ^^
    '08.9.5 8:58 AM (203.130.xxx.107)

    태닝이 뭐예요?
    사용감 이라고 해석하면 될려나요?

  • 18. 뭐 어때요^^
    '08.9.5 9:34 AM (222.239.xxx.106)

    되는 만큼 투자해서 사셨으면 된거죠^^
    막들고 다니긴 의외로 맘 편해요.
    90만원이나 되는 가방은 아무데나 들고 다니기 부담스럽쟎아요.
    저도 진짜 하나,짝퉁하나 있는데
    의외로 짝퉁을 더 많이 사용해서 태닝도 그게 더 이쁘고 좋아요.
    남들 시선 신경쓰지 마세요~~~

  • 19. ...
    '08.9.5 9:58 AM (211.210.xxx.30)

    아. 저도 그맘 알아요.
    저도 그놈의 루이*통 가방이 너무 갖고 싶었어요.
    근 일년을 기웃거리다 결국 꽤 주고 짝퉁을 샀는데요
    딱 한번 들고 다른 사람 줬어요.
    맨날 물건을 채워 들고 나가려다 결국 다른 가방 들고 나가고 그랬거든요.
    사실 갖고 있는 다른 가방들의 두세배의 가격을 주고 샀는데도 불구하고
    사용하기 면구스럽더라구요.
    그냥 누구 줘버리고 맘편히 다른거 들고 다니세요.
    전 다신 루이** 짝퉁은 안살거에요.

  • 20. ㅎㅎㅎ
    '08.9.5 10:04 AM (222.98.xxx.175)

    전 그냥 옛날 명동에서 가방가게에서 암 생각없이 괜찮아보이는 가방을 사서 한동안 잘쓰고 다녔는데 누군가가 그게 어떤 가방의 짝퉁이라는 겁니다.
    알게 뭐야? 난 그냥 내맘에 들고 쓰기 편해서 쓰는건데...
    그러고 그 가방 떨어지도록 들고 다녔어요. ㅎㅎㅎㅎ

  • 21. ...
    '08.9.5 10:10 AM (220.117.xxx.31)

    저 위의 "윗분님들"님~
    저의 고민을 한방에 날려주시네요
    워낙 모양 못내는 사람이다보니 만고땡~!! 가방 하나 찾다가
    스피디가 때려넣기도 좋아보여
    외국에서 하나 사가지고 왔지요
    근데 이것이 축~~ 처지는 것이 영 각이 안잡혀 왜그런다니 하고 있었어요
    남들 들고 다니는거 보면 각이 딱 잡혀 이뻐보이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요..
    님 덕분에 고민 해결이네요?! 감사해요

  • 22. mimi
    '08.9.5 12:24 PM (61.253.xxx.173)

    요새는 진짜가 더 가짜같고.......가짜가 더 진짜같아요.....그냥 당당하게 들고댕기는수밖엔

  • 23. 태닝
    '08.9.5 1:48 PM (124.50.xxx.3)

    태닝은 썬탠같은거죠.
    오래들면 자연스럽게 빛이 바래잖아요.

  • 24. ..........
    '08.9.5 2:24 PM (61.66.xxx.98)

    남들은 못알아 볼지 몰라도 들고다니는 자신은 알죠.

    꼭 루이비똥 스피디가 아니라도
    여러회사에서 여러가지 재질로 '보스턴백'이란 이름으로 나옵니다.
    그 디자인이 좋으시면 가격에 맞춰서 다른회사의 '정품'을 사시라 하고 싶네요.

  • 25. 뭔들 어떻습니까
    '08.9.5 2:41 PM (61.252.xxx.176)

    진짜건 가짜건 신경쓰지 마시고 들고 다니세요.루이 스피디같은 경우는 진품이라도 별의미 없는거 같아요. 워낙 많이 들고 다니는 거라...저도 가방좋아라 해서 명품도 여러개 있지만, 명품이 별거아니에요. 내맘에 드는 가방이 최고죠.

  • 26. .
    '08.9.5 3:22 PM (125.247.xxx.130)

    전 핸드백은 모두 백화점에서 구입해요. 어차피 샤넬같은 것은 포인트적립조차 안되긴하지만 상품권깡을하면 3%정도는 싸게 살 수 있죠. 암튼.. 가짜건 진짜건 그냥 자신이 좋아서 샀다면 별로 신경 안쓰셔도 될 것 같은데요. 그런 생각 하실 바엔 차라리 가짜 안사시는 게 나을 듯 하구요. 십몇만원 그냥 버리는 셈이 되잖아요. 그리고 아는 사람은 다 안다고 해도 모르는 사람은 정말 모르더라구요. 제 루이비통 가방이 슬슬 태닝이 되는데 그걸 보고 "요즘 루이비통은 더 밝은 색으로 나오나봐"라고 말하던 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뚜벅이 신세로 샤넬백 들면 진짜라도 가짜겠지 생각할꺼야.. 라고 생각하면 또 못사는 거죠.. 그런 생각을 버리시는 편이 속편하실듯~

  • 27. 맞어요~
    '08.9.5 3:54 PM (124.54.xxx.47)

    꼭 명품족이 아니라 일단 명품이 디자인이며 색감등이 마음에 들어서 사고싶던거였는데...
    저도 짝퉁 사고 보니깐 안들고 다니니 못해요~
    솔직히 짝퉁도 10만언대 훌쩍 넘잖아요~ 차라리 그돈으로 그냥 쇼핑몰 이런데서 진짜 가죽백
    사는게 훨씬 고급스럽고 , 너무 흔한 명품 짝퉁 드느니 한눈에 보고 괜히 사람 우수워질 빠에야
    차라리 요즘 신상 브랜드 하루 하루 바뀌는 분위기이라 뭐~ 새로운 백 들고 다니면 (보기에 고급스러원보이면) 저건또 무슨 브랜드일까? 하는 생각이 들고 마는게 차라리 내 이미지상 낫겠더라구요~ 저도 엠씨엠 짝퉁 16만 주고 샀다가 학교 자모회 나갔다가 어떤 지극히 촌스로우시고
    평범한 학부형이 들고 오는 바람에 그날로 바로 장농 속에 있네요~그 뒤로 느꼈어요~
    짝퉁~차라리 안가지고 다니만 못하는구나...

  • 28. 7만원은
    '08.9.5 3:55 PM (211.192.xxx.23)

    절대 a급 아니구요,,진짜a급은 20만원 이상입니다,
    이런 애들은 정말 신의 솜씨 ㅎㅎ구분 안되요,,이런 애들을 사간 외국인들이 본국에서 교환을 해대서 단속이 생긴거구요,,처짐,태닝 다 진품과 차이 없습니다,
    뜯어서 무게까지 맞춰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어쨌든 비통은 진짜나 가짜나 다 짝퉁같이 보이긴 해요,,3초는 몰라도 3분에 하나씩은 보이거든요..

  • 29.
    '08.9.5 4:29 PM (119.64.xxx.39)

    루이비똥의 판매량이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가 2번째래요.
    그런데 이 노무 브랜드에서 우리나라에 한 일이라고는 2006년도에 235만원의 기부금을 낸것이
    고작이였다는군요.
    전문 as매장도 없구......수선은 수선집에 맡겨야한다는 아픔까지 있네요.

  • 30. 짝퉁은
    '08.9.5 5:05 PM (211.52.xxx.179)

    싸도 비싸도 들기 싫어요.
    누가 분당에서 짝퉁 판다며 선물로 주던걸 들지 않고 친구를 주고
    며칠후 제조한 분당친구 지금 형무소에 있다네요.
    루이*통 그 합피는 우리나라에서 생산한다고 언젠가 뉴스에서 봤어요.
    버버리.코치도 우리나라에서 제조, 수출한다고 하더라구요.
    꽤 오래된 회사라고 .....

  • 31. 아~
    '08.9.5 5:07 PM (211.207.xxx.157)

    나도 진짜같은 가짜 사고 싶은데..어디서 사야 하는지 몰라서요.
    알려 주세요

  • 32. 그렇다면..
    '08.9.5 5:38 PM (221.140.xxx.153)

    7만원은 님~~
    짝퉁을 사서 본국에 가서 교환을 하면
    그걸 다른사람이 구입할수도 있다는 얘긴가요???

  • 33. 채윤맘
    '08.9.5 5:54 PM (210.108.xxx.165)

    여행용가방을 하나 살려는데 쭈욱,,읽어보니..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ㅠ.ㅠ
    진짜 구별안되는 A급 살수있는곳 알려주실분 안계십니까?..혹시나 하고 마음속으로 외쳐봅니다,,

  • 34. 애들 기르다
    '08.9.5 6:28 PM (211.117.xxx.29)

    10년을 바깥 세상 모르고 한 번 나갔다가 무지 예쁜 가방이 있어서 사왔더니...
    무슨 명품도 아닌....그냥 무슨 브랜드의 엄청 구린 짝퉁이었거든요.
    그런 줄 모를 땐 참 예뻐 보이더니...
    누가 그렇다고 얘기하니까 도저히 못들겠더라구요.
    아깝게시리....짝퉁이라고 써 있으면 안샀을 걸...
    저는 명품 같은 건 살 맘 없거든요.

  • 35. 하긴
    '08.9.5 7:42 PM (119.64.xxx.39)

    우리나라에서 제조하는 합피라면 또 얘기가 다르겠군요. 어쩐지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제 친구의 동서가 영국으로 여행가서,
    국내서 산 짝퉁 버버리 가방을 영국에서 as 받았다는군요. -_-;; (간도 크지)
    그게 가짜라고 생각이 됐다면, as해줬을턱이 없잖아요

  • 36. 저도
    '08.9.5 8:49 PM (211.173.xxx.129)

    저도 좀 사고 싶은데..괜찮은 sa급 알고있음 연락주세요 ^*^

  • 37.
    '08.9.5 8:54 PM (211.192.xxx.23)

    본국에서 교환을 하면 택이나 케이스가 다 있지 않은 이상 그걸 팔지는 않겠지요..
    그리고 어떤 경로로든 그게 짝퉁인걸 알았으니 국제적문제가 되는거 아닐까요?
    근데 중국공항면세점에서 파는것도 가짜가 있다니 그 요지경속은 제 알바 아니고 ㅎㅎ
    어쨌든 짝퉁이라고 기껏 산 가방 홀대하지 마시고 애정을 쏟아부어주시기를...

  • 38. ^^
    '08.9.5 9:22 PM (211.110.xxx.237)

    저는 다미에스피디진짠데요..구분못해요...거의 사람들이 구분못할듯..그냥 어린학생들 막 들고다닌는 슬리퍼질질끌고 다니는사람들...가짜같이보이구여..
    정장이나 이뿌게 잘 꾸민차림에 가방든사람...나이가 30대이상이구 있어보이는(?)사람은...
    정품같이보여요...
    돈 70만원주고 마구 굴러댕기며 못쓰겠어서..아껴쓰거든요..
    짝퉁이있었다면 마구 들고 다녔을거같아요..

    제친구 루이비통스피디 정품이랑 가품같은거 두개사서...
    정품은 중요한자리..가품은 편하게 마구 들고다녀요 때타는거 걱정없이..

    저는 두개는 아니구..하나가지구...특별한약속일때 들고나가요..
    엄마들모임이나..주부라 친구들자주만나기 힘든데..친구들만날때..
    시장이나 마트갈땐 키플링같은거 마구들고다녀요

  • 39. 다미에는
    '08.9.5 10:14 PM (116.126.xxx.216)

    몰라도 모노는 진짜 가짜 구분 가능해요..

    전 진짜랑 가짜놓고 구분안간다는분 이해 안가네요.

    잘 보세요. 모노그램무늬가 진짜는 배경과 잘 어우러져있어요. 모노무늬에 자세히보면 사선무늬같은게 있는데..그게 무늬색과 경계선차이안나게 잘 어우러져있지요.
    또 가품은 대부분 면실을 쓰지않아요. 나일론실을 쓰지요. 진품은..노랑색 면실입니다.
    그리고..바늘땀 뒤쪽을 보면..진품과 가품의 차이가 나고요.
    가죽을 붙인 모서리 빨간 유약을 보면 가품은 벗겨질때 쭈욱, 뭉텅이로 벗겨져요.

    태닝되기시작하면..진품은 살색빛이 강하게 매끈하게 태닝되며, 가품은 주황빛나는 살색으로 태닝되더라구요.

    한참 루이비통가방에 폭 빠져서, 진품가방도 수없이사보고, 가품과 얼마나 다른지 가품가방도 20만원대부터 10만원대까지 진품과 같은 디자인으로 구입해서 보고 한 적이 있었어요.

    사람들의 반응도 갖가지예요. 가품들며 주눅든다면, 걍 카드만들고 공짜로 주는 가방드는게 나아요.
    가품도 멋지게 소화해내는 분들도 얼마나 많은데요.

  • 40. 저도
    '08.9.5 10:22 PM (218.152.xxx.105)

    진퉁 짭퉁 다 있는데요
    짭이 더 진퉁 같아요
    sa급 좀 주고 샀거든요.. (그래도 진퉁의 몇분의 일 가격이죵_)
    그건 주구장창 들고 다니니 태닝이 잘되서 정말 진품 같구요

    진퉁은 팔레모를 샀거든요 120만원 정도 주고 사니
    들고다니기 좀 부담스러워요
    지난번에는 외출중에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는거예요 ㅠㅠ
    그래서 수퍼에서 비닐봉투 사갖고 그안에다 넣고 안고 집에 왔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41.
    '08.9.5 10:23 PM (210.4.xxx.154)

    십몇만원이나 주고 가짜 사기 아깝지 않나요..
    저도 원글님 같은 기분 들어서 그냥 그 돈에 맞는 정품 사고 마는데요..

  • 42. 유지니맘
    '08.9.5 10:47 PM (122.34.xxx.2)

    북경에서 우리 돈으로 2만원 주고 산 짝퉁가방 . 물론 현지인이 사준거지만
    너무 당당히 잘 들고 다닙니다,
    그 사이즈를 들고 싶었는데 . 진짜는 넘 비싸서 살 마음이 없었거든요

    2만원짜리면 어떻고 . 200만원 짜리면 어떨까요 .
    어차피 들어가는것 똑같고 .
    꺼내는것 똑같은데 .
    여유되어서 사게 되거나 . 선물 받게 되면 좋은거고 감사히 들면 되고 .
    여유 안되면 그냥 짝퉁 가방 하나 사서 들고 다님 되고 . ^^

    명품 가방 많지는 않지만 어찌어찌 생긴것들도 . 그 용도에 맞게 들고 다니기도 하지만
    제 생각이 잘못인지 몰라도 .
    명품 들었다고 더 좋아보이고 달라보이지는 않던데요.
    제일 중요한건 사람 마음이나 행동이 명품이여야 한다는 ....
    그런 생각으로 그냥 열심히 죄안짓고 열심히 살려 합니다, ^^

    짝퉁가방 넘 걱정 마셔요
    저처럼 봐도 모르는 사람들 많아요 ~~^^
    그리고 가짜라고 다르게 보지 않는 사람들도 더 많구요 ~~

    그리고 지금 짝퉁 단속 엄청해요
    지금 거의 물속으로 들어가 계실겁니다, (일명 잠수 )
    진품일것 같은 짝퉁 파는 분들 몇 아는데 다 잠수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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