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1아들이 얼마전 팔과 겨드랑이에 저 어릴적 사마귀같은게 났는데
지나면 없어지는걸 아는터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얼마뒤 몸통 앞뒤 팔로 확~번졌어요.
지 말로는 어떤형이 하나 짰다더군요.ㅠㅠ
피부과 가니 바이러스 성이고 낫는 약도 없고 기다리든지 다 짜야하는데 워낙 많으니
가려울때 바르는 연고나 바르고 긁거나 때 밀면 터져서 번진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이런 애들 있나요?
전 사마귀 티눈 이런 물집같은 종류는 안나봐서...
터질까봐 조마조마 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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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을 뒤늦게 했는데^^;;
아이가 병원은 경기할정도로 싫어하고
힘들고 흉도 남는다하시니
율무, 프로폴리스,복용, 프로폴리스 연고를 찾아봐야겠어요.
율무는 나중에 생식에 문제가 생길수 있어서
아이들은 안먹는게 좋다는데... 좀 꺼려지네요.
혹 사용해보신 분들 구입처 꼭 좀 가르쳐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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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가 있는 사마귀
심해서요. 조회수 : 319
작성일 : 2008-09-04 20:14:22
IP : 118.217.xxx.6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이고
'08.9.4 9:34 PM (125.176.xxx.49)우리 아들도 7살때 그랬어요
등 배 귀뒤 목 할것 없이 좌악 퍼졌어요
애가 겁도 많고 병원가면 애잡을게 뻔해서 제가 손을 아콜로 소독하고
잠이 푹 들었을때 5~6개씩 마구마구 짜줬어요
어차피 병원 가도 무슨 집게 같은걸로 짠다 하더라구요
짜다 보면 겉에 표피만 짜면 소용없고 쏙 알맹이까지 뿌리를 뽑아야
다시 살아나지 않아요
진물 말고 피가 나와야 싹 죽습니다
저 완전 잔인한 엄마죠?
하지만 이렇게해서 아주 뿌리를 뽑았습니다
지금 5학년인데 자기 물사마귀 나서 애들이 외계인 이라고 놀린것만 기억하지
자기가 잠든 사이 그런 참혹한(?)일이 벌어졌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합니다^^
그리고 흉도 거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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