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전설'이다!!

[-_-]

이 명박 각하....그 분은 왜 전설이 되었는가.........


작년 10월 경에 이대에서 후보 연설을 한 적이 있으셨다......이 때 나가면서
등록금 인상에 반대하는 학생에게 한 명언....

" 등록금 없으면 장학금 받아서 다니면 되지?....안 그래?........"

이래서 마리 앙트와네트라는 소리를 하는것이다..........
지금 그는 베르사유 궁전 안에 틀어 박혀 연봉 1억= 서민 이라는  
현실과 괴리된 희한한 사고 방식에 빠져 있다.


결국......그는 전설이 되었다.....


오늘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이 비 속에서, 오늘 19살 짜리 청년이 등록금 떄문에 목을 매어 자살했다.

이 때 각하께서 한 말씀만 해 주셨다면 안 죽었을 것을....

"죽긴 왜 죽어?...등록금 없으면 장학금 받아서 졸업하면 되지?....깔깔깔깔깔....."


그랬다면....
끓어 오르는 분노가 생존 본능으로 이어져서 악착 같이 살아 남아, 대기만성 했을 것을....
ㅉㅉㅉㅉㅉㅉㅉ..



칼 들었다고 살인자가 아니다.......

북악산 밑에서 살고 있는  흡혈 생쥐의 말 한마디에
수천 수만의 젊은 애들 마음이 골병 들어 자살 충동으로 이어져  세상을 등지는 것이다.

[아꼬]

스펙타클한 스릴러라는 생각도 듭니다. 6개월만에 잔잔하던 일상들이 확 뒤집혔습니다. 알던 지인들을 선과 악이 아닌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면서 삶이 마치 외줄을 타고잇는 듯한.... 가난을 비관한 청녕애기인가봐요. 슬프고 긴 하루가 겨우 저물었습니다.

[.]

누구글인진 써주셔야죠. 미네르바님 글같은데...

[phua]

정말 슬프고 긴하루였습니다,
내일은 비도 그치고, 좀 달라,질려나요?
그리 되도록 기도하렵니다,

[면님]

전설이다하면 좋아할지도 모르겠네요. 요즘 그 머리속이 워낙 의심스러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