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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잡곡밥이 너무 먹고싶어요

잡곡 조회수 : 596
작성일 : 2008-09-01 14:39:26
전 원래 잡곡밥을 좋아하긴하는데 갑자기 한달에 한번 두번 ? 잡곡밥이 너무너무 떙길때가 있어요

오늘도 그런날이네요

남편아침밥은 흰쌀에 잡곡 조금 섞어 밥해주고 - 남편은 잡곡이 불편하데요

전 다시 12곡 잡곡으로만해서 거의 쌔까맣게 된 밥을 반찬도 없이 먹고 있네요

찹쌀현미 쫄깃거리고 흑미 꺼멓구 콩두 있구 너무 맛있어요

뭐 몸에 좋은거라 생각은 들지만 갑자기 이런게 막 먹고싶은때 혹시 내몸에 뭐가 부족해서 그런가 싶어서

이상이 있는건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요

오늘은 거의 하루종일 들락거리면서 밥푸고 82하고 또 퍼다먹고 있는데

몸에 어떤부분이 문제가 생기면 잡곡이 땡길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네요 ///
IP : 121.170.xxx.1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여...
    '08.9.1 2:43 PM (61.78.xxx.181)

    저도 질문인예요...
    전 잡곡밥하면 그 냄새땜시.... 싫더라구요.....

    잡곡밥 잘하시는법 아시나요??
    제가 밥을 잘 못하는건지.... 원.........

    글고...
    특별하게 어디가 막 안좋은 문제가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단,,, 내몸에 필요해서 땡기는건 맞는말이겠죠..... ㅎㅎ

  • 2. 현미찹쌀은
    '08.9.1 2:49 PM (125.176.xxx.10)

    냄새 없는데 검은 흑미는 역한 냄새나요
    그냥 쿠쿠에 하는데 까타로우신 어르신 아무말쓰ㅁ 안하셔요

    쌀은 밤에 담궈두엇다 아침에 흔들어 씻어내는것 말고는 ...
    도현맘님네 강원찰옥수수알 까서 넣으니 씹히는맛이 일품 애들도 잘먹구요

  • 3. 잡곡
    '08.9.1 2:59 PM (121.170.xxx.177)

    잡곡에서 냄새가 나나요 ? 특히 흑미? 전 잘 모르겠어요 어쩜 그 역한 냄새가 저한테는 익숙해서 그럴지도 모르고.. 그러니 맛있게 먹나봐요 .
    전 그냥 깨끗하게 잘 씻고 좀 많이 불려요

  • 4. 저도
    '08.9.1 3:26 PM (125.180.xxx.13)

    유기농으로 현미 5분도미 콩 보리 흑미섞어서 불려서 밥해먹은지...10년 되가는데
    (가끔 팥도 삶아서넣고 율무 조 수수 되는데로 사서 넣어도 먹음..)
    냄새 중독되었는지 전혀 못느끼고 잘 먹고있습니다
    가끔은 흰밥이 그리워지기도 하네요
    그런데 흰쌀밥 싱거워서 맛이 없더군요 ㅎ

  • 5. 흑미의냄새?
    '08.9.1 4:04 PM (116.40.xxx.143)

    앗.... 흑미가 들어가면 특유의 그 구수함이 좋은데, 그것이 역할수도 있군요
    저도 잡곡밥 좋아합니다
    가끔 하얀 쌀밥을 해서 먹기도하는데, 입에서 달기는 한데 좀 허전하고 오돌오돌 씹는 느낌도 아쉽구요
    딸아이는 흰쌀밥 보면 '공기밥'이라 하면서 마구 퍼먹는데, 이제 가끔은 잡곡밥이 더 좋다고 하고 그럽니다
    잡곡밥 방법은 모르겠고.... 걍 압력밥솥에 하는데, 그 냄새에 대한 느낌의 차이 아닐까요?

  • 6. 팥밥
    '08.9.1 4:55 PM (222.238.xxx.229)

    먹고싶은데 팥 삶기 귀찮아 못해먹고있어요.
    다른잡곡은 다 섞어먹는데 팥은 따로 삶아야해서리....

    저희집 365일 잡곡밥인데 아주 가끔 쌀밥하면 남편이 너무 좋아해요 ㅎㅎㅎ잡곡밥도 잘 먹으면서...

  • 7. 은도나
    '08.9.1 7:41 PM (125.177.xxx.79)

    저도 쌔 까 만 밥 ..ㅎㅎ 좋아합니다
    일다 맛이 구수하잖아요 씹다보면 단맛도 나고..특히 찰 자가 들어가는 걸 주로 넣어서 아~~주 찰지게 해먹어요...빵도 새까만 건강빵이 맛있잖아요 ㅎ
    근데 울남편은 퍼슬퍼슬한 흰쌀밥만 찿거든요...그래서 따로 해먹었어요 ..
    한 십팔년지나니까..이제 남편도 포기?했는지 잡곡밥 잘 먹네요..ㅎ
    몸에 어떤 부분이 문제가 생겨서 잡곡밥이 떙기는 게 아니라
    몸에서 자연히 좋은 것을 원하는 게 아닌지...나이가 들어갈수록...그런거 같거든요 저생각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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